[유머] 의대증원 건 보면 변호사들이 진짜 언론플레이 개잘해놨음

[captainblad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164833?sid=102

“월수입 350만원 이하 의뢰인에
수임료 150만원 이하로 받겠다”
소송액 상관없이 ‘소득별 수임료’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900

월급 300만원 ‘막변’을 아시나요

로스쿨 졸업생의 비애…취업해도 생존 게임 몰려

벌써 10년도 넘었지만 로스쿨 초기 때 기사로 변호사 월급 300만원 어쩌고 하며 이런 기사들 많이 나왔지

국선 변호사도 경쟁 치열해졌고 어쩌고 하면서 변호사들 죽는 소리 엄청 오지게 했음

지금 한해 변호사 2,000명 나오는데

지금도 AI 변호사 덕에 변호사들 미래가 어둡다 뭐다 하면서 숫자 더 안 늘어나게 하고 있고

덕분에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더 늘려야 하나? 싶어하지. 애초에 일반인이 변호사 쓸 일 없는 게 좋은 거기도 하지만 ㅇㅇ

실상은 위처럼 수임료 문턱이 떨어지니까 오히려 수요가 확 늘어나면서 시장이 더 커짐

이제는 그냥 일반 시민도 진~~~짜 중대한 일에는 큰~~~맘 먹고 변호사 사무실 찾아갈 상황까지는 되었고

게다가 변호도 변호지만 그 복잡한 절차와 서류 등등을 생각하면 말이지

진짜 변호사들이 저 때 저런 기사들 내보내며 납작 엎드린 덕에 이미지 잘 구축해놨구나 싶더라

[앙증마]

오호 그래????

더 늘려도 되는거 아냐???

[루리웹-4301469710]

의사들 언플 보면 진짜 세상과 동떨어진 사람들이구나 싶더라.

[테레시스]

내가 니들 목숨줄(의료) 쥐고 있는 몸이니 알아서 기어라 스탠스가 어처구니 없음.

[으힠]

지들이 뭔 판소의 특별한 마법사 마냥 구는게 어이없긴해 ㅋㅋ

[파후파후]

공부하는 지능하고 다름

[루리웹-4301469710]

남의 목숨줄 쥐고 있다는 상황에서 나오는 저열하고 음습한 쾌락과 선민사상을 그렇게 가감없이 살포할줄 몰랐지...

[silverphantom]

문과의 언플을 봐라

[낭심고양이]

[메롬 그린]

위에서 하도 지랄해서 사퇴한 밑에 사람들만 불쌍함

[루리웹-2713745509]

내가 맨날 하던말이 저거임
법 관련 직종인 변호사가 졌는데 의사들이 일반인들 목숨 잡고 협박하는데 이길 수 있겠냐고 ㅋㅋ

[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대충 문풍당당 콘

[마곡나룻]

중소에 변호사가 어딨냐..............

[대한제국황제폐하!]

상주는 아니지만 고문처럼 상담해주는 역할이겠지..

[마곡나룻]

사내 변호사 뜻 모룸?

[SSIKYU]

구글에 중소기업 사내변호사 라고만 쳐도 줄줄이 나오는데?

[대한제국황제폐하!]

사내라고 해서 꼭 회사에 상주할 필요가 있나?
고용 계약에 따라서 어카운트 열어두고 여러회사에 법률상담을 해주면서 필요하면 회의에 온라인등으로 참석하는 경우도 많은데..
지금 업무가 변호사랑 엔지니어링 계약서 작성하고 리뷰하는거라 잘 알음.
솔직히 업무해보니, 중견이라고 해도 라이선스나 하도급 관련 내용이 매일 매일 생기는 정도의 업태나 규모 아니면 사내에 상주하면서 있을 필요가 있나 싶다.

[봇치단2번대장]

진짜 언플 개같이 못함. 용접공이니 뭐니 이 쌉소리는 역대 최악의 언플에 손꼽힌다 ㄹㅇ.

[프롬겜-5195658045]

ㅋㅋ 애 아픈데도 병원 못가는 사람들 많은데 일 적게하고 적게 벌라고 실력 좋으면 여전히 벌겠지
종합병원은 아직 문전성시인데 뭘
응급실도 사람 많으면 못버티고
안정적으로 고정적으로 환자를 받고싶은건 알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안되는 구조아님?

[여름에도온수목욕]

변호사 서비스 진짜 좋아짐

이젠 그냥 단순 질문 같은거는 공짜임 ㅋㅋ 거기서 맘에들면 수임하는거고

[지나가던오덕]

변호사야말로 말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표현 고르는 건
누구보다도 잘하겠지 ㅋㅋ

[아미]

애당초 세상 모든 직종이 다 실력없으면 사실상 퇴출당하는 구조인데

그게 단순히 의사라는 이유로 예외로 인정해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닌지?

연봉 수십억씩 받는 전문경영인도 회사 두어 번 말아먹으면 아무데서도 안 불러주는데 ㅋㅋㅋㅋㅋㅋ

[연중무휴]

솔직히 ai 변호사 어쩌구 해도
실무는 사실인정을 위한 증거제출이 매우 중요해서

일반 직장인이 시간 빼서
소송 진행하는 건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임

판례 검색해보고 변호사한테
눈탱이 안 맞을 정도로 기초지식 확보는 될 듯

[Ein.]

요즘은 일 생기면 변호사 상담 받아봐라 하잖아
예전엔 자기가 아는 형님이 이런 일 잘 아는데 하면서 소개시켜줬음

[루리웹-7256401639]

AI 변호사가 나와도 변호사 직업은 수는 줄지언정 사라지지는 않을 거 같은데
피의자가 AI로 자기가 기소된 건에 대해서 법률을 찾아보되 결국엔 정확도 등 측면에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야하지 않을까?

[펄끼요오옷펄끼룩끼룩펄끼야아악]

ㅇㅇ AI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기 전까진 결국 전문가 검수는 필요함

[方外士]

심지어 저 얘긴 로스쿨 사례로 처음부터 나왔음..
근데 의사들은 안듣더라고

[대한제국황제폐하!]

변호사는 옛날부터 제한된 시장이 포화되면서 엄청 어려웠지..
오죽하면 영업 안하면 사무실 임대료도 못낸다고 사무실 없이 공용사무실에다 혼자 영업뛰던 경우도 많았으니..
그땐 문제가 그런데도 일반 사회에서 법률서비스 확대엔 노력조차 안 하고 맨날 로스쿨이 계층사다리를 차버렸다는 정치공세만 하다가 기회 다 잃고 서류작성이나 하면서 근근히 사는 경우도 많다고..
문제는 그런 법꾸라지 부산물들이 자꾸 정치적으로 움직이면서 많은 사고를 쳐댔는데, 얼마전에 소송에 소흘히 대응하여 배임해놓곤 되려 큰소리 뻥뻥쳐대던 배째라 변호사도
평소엔 정치판에서 기웃기웃 거리며 정치질 하고 다녔다는거..

[라면후르륵]

변호사야 뭐 정말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양반들이지.

[울프맨_]

변호사 하려면 세상물정은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지 ㅋㅋ

[에드jr.]

나도 신규로 계약서 만들어야 할때는
변호사 검토 받고 도장찍으니.

[wlsqhr-sjschlrh]

일단 의사들 글쏨씨가 개파반이더라
뭔 국민을 이해 시킬려고 하는게 아니라 니들 죽어봐라 아파봐라 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니 ㅋㅋㅋ

[EnSte]

변호사들이 안될 거 같다싶으니 엎드려서 이미지 구축 잘 해뒀다는게 저런거구나

[프로 유게이]

영화 땜에 국선변호사들 진짜 삼습만원 받는 줄 아는 사람도 있음 ㅋㅋㅋ

[드립실패하면 닉변1.1]

의사가 많아져야 cctv같은거 반대도 없어지겟지
반대하는놈들 병원은 안가고 망해도 의사가 많을테니

[프롬겜-5195658045]

의사 파업이 이해가 안가는 이유가,
그 머리 좋은 사람들이 댜중을 설득하기위해 펼치는 주장이
하나도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임.

일이 많아서 힘들면 사람 늘리던가.
사람을 늘려서 돌팔이가 늘면 면허정지 가능하게 하던가.

의료사고 늘어난다고? 전문적인 살력이 부족해서?그러면 수술실 cctv랑 간호사의 수술 문제는 왜 반대하는데?

아무리봐도 밥그릇 지키려는 걸로만 보여.
그리고 비인기과가 힘들어서 사람이 없다고?
그렇겠지. 근데 사람 없는 이유에 전망이 없어서도 있잖냐?
왜 전망이 없을까? 의료사고가 많이 터지고 고소가 들어와서?
진상이 많아서? 정말? 그러면 그걸 개선해야지 인력 늘린다는걸 막아?
오히려 찬성하면서 물살타고 제도 개선이나 법 개정을 요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칼리소나]

ㄹㅇ
힘들다 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인력부족으로 발생하는게 너무 명확하게 보이는데
정작 하는말은 진짜 의도가 어쨌든 결과적으로 인력 늘리지 말라는거처럼 보이게 해버린게

진짜 이해가 안되서 어디 다른 세상에 사나 싶어지던걸 보면

진짜 포지션 잘못잡았다 싶었던..

[클카피카베노오토]

로톡 나온거만 해도ㅎㅎ

[pm705]

사법시험이 사라지기 전에도 이미 사시로 1천 명 이상의 변호사를 양성해 왔었어
1~200명 뽑다가 00년대로 들어와서 1천 명이 넘어갔는데
변호사의 질이 떨어질 것이다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내 밥그릇 줄어든다까지 당시 변호업계에서도 말이 많았었어든
하지만 실제로 사법시험의 난도만 봐도 내가 수험할 당시에는 이미 90년대 초반의 이론 또는 판례 단문 위주의 문제가 아닌
판례를 박스문제로 내면서 8지선다로 출제하는 괴랄한 문제까지 나올 정도로 시험이 어려워지면서
배출하는 변호사의 질이 그 이전의 변호사에 비해 떨어지지 않게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었어

나는 의대증원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봐
어떤 의대교수님의 말씀처럼 진도를 따라오지 못하면 제적당하거나 유급당할 것이고
해당 커리큘럼을 통과하는 사람은 통과하는 숫자에 상관없이 당연히 지금의 의사들과 동등한 실력을 가질 것이니
그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의심할 이유가 없잖아

의사 시험도 족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의사들 실력에 의구심을 가지는데
그 족보라는 것도 1번 문제의 정답은 2번이고 2번 문제의 정답은 4번이다와 같은 애들 장난이 아니고
어떤 영역에서 이렇게 출제되더라와 같은 해당 부분의 공부를 소화해야 치를 수 있는 수준이라서
의대생 숫자가 늘어난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촘촘함을 유지하는 거름망을
단지 그 크기만 키울 뿐이라면 의료수가와 같은 다른 부분과 상관 없이 의사의 질이 떨어질 문제 자체는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봐

경쟁이라고 해봐야 같은 동네 혹은 상권에 나와 같은 피부과가 또 생기더라와 같은 경쟁 이외에는
다른 생존싸움의 위협 없이 수십 년을 안주해 왔던 집단이라서 그런지
단지 지금까지와는 달리 경쟁이 조금 더 치열해진다는 게 많이 부담스럽겠지
굳이 이해를 하자면 또 못할 것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환자는 모르겠고 내 입장만 들어줘! 하고 삐딱선을 타버리면 누가 자기들 편을 들어주겠어

나야 개인적로는 로스쿨 때문에 변호사 수가 늘어나서 그런 건 아니고
학부시절부터 지재권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인연이 있어서 변리업 쪽으로 옮겨서 밥 벌어먹고 있는지라
(변리사 시험공부도 제대로 할 만큼 내 나름대로 변리업 쪽에 안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 했음)
경쟁이 당연하고 내외부의 객관적인 시선을 캐치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 저러지 않을 텐데 싶어서
의사들 집단행동이 좀 안타까운 면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