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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순애는 뭐 소리없는 아우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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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편이 바람피거나 실종됬다는 설정을 추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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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01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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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순애는 뭐 소리없는 아우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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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보통 남편이 바람피거나 실종됬다는 설정을 추가하지 | 24.03.01 1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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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동네에서 남편도 만남. | 24.03.01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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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술이다 이 말이에요 | 24.03.01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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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겁쟁이 불륜이군! | 24.03.01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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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로 남편을 처리하고 아내가 재혼하는 만화를 본거같은데 | 24.03.01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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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메이저한 장르거든요 | 24.03.01 1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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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문장봐 문과출신인가보다 | 24.03.01 1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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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름이 혹시 조조야? | 24.03.01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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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였다네요 | 24.03.01 1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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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륜같은거지(아무말) | 24.03.01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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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야 부모가 정해준대로 결혼해서 그런거 아님? | 24.03.01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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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이나 영화같은 컨텐츠에서도 마찬가지임. | 24.03.01 1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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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01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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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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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항항 질경련인가 뭐시긴가 하는 그거냐 | 24.03.01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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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01 13:19 | | |
(IP보기클릭)14.41.***.***
왜 있어 이런게; | 24.03.01 1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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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그래 네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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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빼앗은 남자가 여주에게 감화되어 양아치짓 그만두고 빼앗은 여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도 싫어할 거잖아요. | 24.03.01 1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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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칠려고 보는거라 그런거 안따져서.,.. 그림체보지 | 24.03.01 13:16 | | |
(IP보기클릭)168.131.***.***
뺏긴 사람의 입장에선 아니고 NTR은 보통 뻇긴 사람에 대해서 패배감을 극대화해서 묘사하기 마련이라 | 24.03.01 13:16 | | |
(IP보기클릭)168.131.***.***
하긴 그래 그림체 취향인거 보면 NTR인 경우가 꽤 되더라 따흐흑 | 24.03.01 13:17 | | |
(IP보기클릭)58.121.***.***
처음부터 대놓고 NTR 냄새가 풀풀 나거나 상대방의 상대방이 개쓰레기란 말로도 모자란 존재라서 그걸 구원해주는 NTR이라면 괜찮음 근데 순애물, 로코, 럽코 분위기 풀풀 풍기다가 갑자기 7화 쯤에서 똥을 | 24.03.01 13:20 | | |
(IP보기클릭)168.131.***.***
처음부터 NTR이었으면 안보면 되니까 뭐 ㅋㅋㅋㅋㅋ 근데 NTR물로 유명한 걸 보면 그 빼앗기는 쪽의 패배감을 강하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초반 럽코물 분위기 내는데도 진심인 경우가 꽤 되드라 ㅋㅋㅋ | 24.03.01 13:24 | | |
(IP보기클릭)112.161.***.***
불쾌한걸로 따지면 평범한남주가 뛰어난 남자에게 NTR당하는쪽이 더 불쾌할걸 창작물속 대놓고 양아치에게 뺏긴다는 NTR은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냥 별느낌없을때도있음 | 24.03.01 13:24 | | |
(IP보기클릭)168.131.***.***
누가 뺏느냐보다도 어떻게 뺏기느냐의 문제인가 불쾌함은 | 24.03.01 13:25 | | |
(IP보기클릭)223.39.***.***
ntr은 기본적으로 가해자 올려치기 피해자비하 불륜.화간미화니 정상적 감성이라면 역겨운게 당연하지 | 24.03.01 13:32 | | |
(IP보기클릭)168.131.***.***
전통적인 불륜의 로맨스화를 생각해보면 뭣보다도 피해자 비하적 면모가 강한 거 같음 위에서 말했다시피 생각해보면 NTR로 악명높은 작품들은 초반 럽코물 분위기 내는데 진심인 경우도 좀 있는거같고 | 24.03.01 13:33 | | |
(IP보기클릭)14.51.***.***
피해자비하, 악행미화 같은 생리적으로 혐오감 주는 거 외에도 현재 서브컬쳐 창작경향(특히 19금판)이 ntr-응징, 복수, 극복 같은 이야기가 극도로 적은 탓도 있다고 생각함 고구마물, 가해자 올려치기는 판치는데 반대는 거의 없으니 더 열불 나게 하는걸지도 말씀하신거처럼 히트쳤다는 순애(혹은 하렘)-ntr전개해서 충격준 것들이 꽤있었음 그런 걸로 히트치니 너도 나도 ntr, 불륜그리는 악순환이 현재지 | 24.03.01 13:59 | | |
(IP보기클릭)14.51.***.***
암튼 요즘에 생각나는게 ntr물 보면 일본쪽에서 다이쇼로망 같이 일제 때 낭만으로 포장하는 거 보는 거 하고 똑같은 거 같음 | 24.03.01 14:05 | | |
(IP보기클릭)221.153.***.***
(IP보기클릭)58.121.***.***
제목부터 불륜순애란 영화도 있더라 내 눈을 의심함 | 24.03.01 1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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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불륜이 이쪽 업계에서는 맛집이거든요. 96년도에 아카데미를 싹 쓸었던 잉글리쉬 페이션트에서는 콜린 퍼스 마누라를 레이프 파인즈가 스틸하는 걸로 비극이 일어남. 엄청 새드엔딩임.
(IP보기클릭)221.146.***.***
문제는 결말은 엄청 비극이었지만 불륜 자체는 끝도없이 미화한다는 거 ㅋㅋ 불륜을 미화하는 걸로는 이거 이길 영화가 없음. | 24.03.01 13:24 | | |
(IP보기클릭)223.39.***.***
이런거 보면 일븐 예술가. 창작자는 소시오패스 성향있는거 같기도 해 | 24.03.01 13:37 | | |
(IP보기클릭)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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