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국종 교수님의 의대 증원 생각

[대영 팬더]

이국종 교수님이 진심으로 바라시고

계속 주장하시던 내용들인데

비용이 많이 들고 현실성이 없다며

외면 당하고 동료 의사들 조차도

헛소리라고 욕만 퍼붓더니만 지들이

파업하고 여론 불리해지니 이국종 교수님

주장한 내용들 파업한 의사들이 고대로함ㅡㅡ

그런데 진짜 이국종 교수님 말씀 틀린거

단  하나도 없음

1. 의대 정원을 무조건 늘리는건 소용없다.

이국종 교수님은 의대 정원을 일부분

늘리는거에는 찬성 하지만 의대 정원을 생각없이

많이 늘리는건 헛짓이라 반대 한다 하심

이유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정원만 많이 늘리게되면

지금처럼 힘든 비인기 진료과는 안가는건

똑같기 때문에 의대 정원 늘리기에 앞서서

비인기 진료과의 지원책 마련이 우선이고

그렇게되면 많은 증원은 피료하지 않다고하심

2.비현실적인 의료 수가와 과도한 법적 책임 문제

비인기 진료과는 수가도 낮고 돈은 안되는데

사망,의료사고의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실적인 의료수가 반영과 의사들에 대한

너무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법적 의료 책임

문제도 해결할 과제라고 하심

3.중앙 의료 컨트롤 타워 및 지역 거점 공공병원

이국종 교수님은 수도권 빅5 병원에

환자 쏠림을 막고 사스,메르스를 비롯한

국가적 대형 의료 재난 사태 발생시

사태를 초기 진압하고 방어하기 위한

정부가 나서 중앙 의료 컨트롤 타워를 세우고

보건복지부와 정부누 각 지역 거점마다

수도권 빅5 수준의 공공 지역 의료 거점 병원을 설립하고

1,2,3차 병원과 연계해 의료 네트워크망 구축으로

중앙 의료 컨트롤 타워에서 실시간으로

현황 파악이 가능하게 만들고 공공 거점 병원마다

헬기를 도입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트랜스퍼가

가능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하심

[루리웹-3341283729]

하긴 피부과 치과 이런데만 지원 존나 하고 외과 산부인과 이런데는 씨가 말랐다하는것도 몇년째 나오는 말이기는 하지

[프로유게백수]

치과는 의대랑 상관없는데숭

[루리웹-0158704868]

1.번 반박

무조건 늘리는게 도움이됨

의사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인기과가 아닌 비인기 과도 늘어날수밖에 없음

뭐 다들 서울에서 비싼돈 주고 병원차리고
인력쓰고 해서 다 돈벌겠음?
그중에서도 상위병원만 더 잘 되겠지

자연스레 지방로도 갈테고
비인기 과도 늘어나서 경쟁을 피하려 하겠지

나머지는 이교수님 생각에 동의

[시스프리 메이커]

시장경제라서 지방에 병원이 적은 거임 …

[루리웹-3593568328]

일자리 총량 자체로만 보면 중하위급 중소기업으로 지금 실업자 대부분은 직장인으로 변환 가능 하다고함. 근데 사람들이 그런 중소를 가던가? 의사쪽이라고 다를까?

[루리웹-0158704868]

그러니까
아직 배가 불러서 그런거라구
어중간하니까 말이야

의사가 더 많이 양산되어봐

그래도 서울에만 붙어있겠어?
서울 to는 남아돌아서
대형병원등은 지금 기업마냥
경력있는 신입사원 뽑으려고 하겠지

아님 뭐 자기돈 수십억 들여서 개인병원 하든가

[시스프리 메이커]

아니 손님이 있어야 가게가 생기지

[루리웹-0158704868]

…

지금 직장인 대부분이 대기업(공기업등)
못가잖니?

다들 중소기업 욕하지만
어쩔수없이 먹고 살려고ㅠ간다고

[루리웹-0160429816]

솔직히 낙수효과랑 비슷하게 들림

[루리웹-0158704868]

손님은 지방거점도시에도 많어

아무리 서울공화국이지만
지방도 사람 살어

[슈퍼도라이]

청년들이 아직 배때지가 불러서
사람 부족하다는 중소기업이랑 지방 산업단지에
취직을 안하는 걸까?

왜 실업률 높다고 집에서 놀고 있다면서
일자리 부족한 서울에 붙어있고
경쟁 원리에 따라서 중소기업과 지방으로
가지 않는거지?

[시스프리 메이커]

올해 나주 갔다가 병원 없어서 고생했는데
네이버 지도 보면 병원이 있다가 사라졌음

[출발]

로스쿨로 변호사 숫자 늘어나니까 지방 국선변호사라도 가는 사람이 있는거보면
일단 숫자가 늘어나면 이용자들 입장에서 나쁜 일은 아닐것같긴 함

[시스프리 메이커]

수도권도 손님 없다고 소아과가 사라지고 있는데
지방은 더 심하지

[욕망의중간다리]

1번의 반박은 2번때문에 나가리되긴함.
외과수술이 솔직이 난이도가 부위별로 난이도 차이심하고
심지어 다죽어서 온거 살려보겠다고 하지만 결국 죽는경우도 부지기수인데
이런걸 막아줄 쉴드가없음. 법으로도 그렇고
그러니 누가 하이리스크 노리턴인 외과로 우르르 오겟냐고

[따분한석상]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방의료 이건 진짜 지방 소멸도 동시에 해결하는 거 아니면 답이 없다.
아니면 진짜 정책적으로 지방 대형병원을 필수과 고용하라고 빠방하게 지원해주던지
근데 그렇게 지방에 지원해 줄 거였으면 애초에 지방소멸이 지금처럼 심하지 않겠지

어쨌든 병원도 필수과 의사를 고용한 입장에선 그만큼 수술이 있어야 하는데
지방 인구는 주는데다가, 큰 수술은 다들 서울 가서 받으려고 하니
수술이 적고 그라서 돈이 안되면 고용을 더 안할 거고, 그러면 지방 의료는 더 악화되고 악순환...

[.308_is_best]

그 지방 사람들이 이미 있는 지역 병원 수요도 못채운다. 당장 엊그제 유게에서도 "지방 병원 못믿는다 좀만 아파도 서울가는게 답이다"하는 판국에 의사가 지방 내려가면 뭐 됨?

[.308_is_best]

지방 환자 상경부터 막아야됨. 여기서 "쟤들은 인원 늘린다고 파업 안한다!!(하지만 돈달라고 파업한다)" 는 영국도 그렇고, 공공성 따지는 곳일수록 지역단위로 - 의료전달체계로 묶임. 물론 다른 병원 못가는 건 아님. 가도 건보 적용이 안될 뿐이지.

[슈퍼도라이]

근본적인 수가 개선이라던가
비인기 과들 처우문제 대응은 몽땅 뒤로하고
덮어놓고 의사수 많아지면

서울 의사들 지방으로
밀려나고 성형의원 피부의원 의사들이 기초의료
선봉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꿈같은 이야기.

사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돈 더벌수 있다고 농장이나 현장 기술직이 안되거니와

서울이 피터지게 다퉈도 지방안가고 서울에
눌러 앉아서 버티는 일뿐이고 기분이야 좋지만
지방 상황은 그대로일것.

울산출신 직원에게 승진시켜주고 월급 더줄테니
고향에서 일해봐라 잘될거다 하니 다음날 사표쓰는게
현실인데 지방으로 안갈것.

통쾌하지만 상황이 좋아진다고 절대 이야기 불가.

솔직히 인공눈물 이런거 웃기긴했는데
치료안받아서 사망하거나 중태에 빠지거나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곳에 수가 몰아주고

단순 진료와 의료서비스는 수가에서 빼는
고통스러운 짐을 짊어지던가

건보료 대폭 인상을 택일하던가가 현실적 문제.

지방의료는 우선 수가 몰아주기 해야지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2000명이 아니라
4000명이어도 지방은 극소수 빼고 안감.

왜나면 가는 사람이 내가 아니길 바라는데다
우리도 가기 싫은거 권해봐야 돈 덜받지 안간다는거.

[루리웹-0158704868]

오호

말을 꼬는 재주가…

야 비교를 하려면 같은 군을 대조해야지

의사가 시급9600원 받고 진료함?

지방산단이나 중소 안가는 이유가
사람 대접안해줘서 안가는거지
전문직인 의사가 시급 받고 일함?

그리고 중소기업중 강소기업이라고
대접 좋은곳은 사람 잘만감
노가다도 지금 삼성쪽 노가다몰리는
이유가 그건데

매번 식단 사진올라와 자학개그 하는거 안봄?

[슈퍼도라이]

아니 근데 진짜 더뽑아도 안간다니깐.

노가다같고 잠도 못자는 비인기과 갈래
돈덜받더라도 편하게 일하는 성형 피부과 갈래

지방에선 의사를 막노동꾼으로 보고
사람으로 안봐서 안가는것?

현실적으로 바라봐야지
의사수 더 뽑는다고 안간다니깐.

애당초 나조차도 의사되면 돈 더준다고
비인기과나 지방갈래하면 미쳤다고 감?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편하게 일하지.
돈안되면 내과 의사까지는 하지 힘든거 안하지.

[49호]

병원에서 비급여항목이 그런 모양인 게 시장경제 따라서인거냐.

[syrenia]

로스쿨 법 서비스도 이제 아무나 편히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는데 의사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낙수효과가 발생되고 공공의료 진료서비스가 개선되지. 일본처럼 가정 주치의 같이 집집마다 방문해주는 의사들이 생겨날것이다.

[syrenia]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니까 가능하지. 본인이 싫다는데 어쩔거여??? 그렇다고 기업이 돈 더 투자해서 월급 더 주고 복지 늘려줄께 하게되면 기업입장에서도 더 고급인력 쓰고싶어하는거랑 같은거다

[윙게이츠]

이국종 교수님의 위엄은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의룡인들 꼬라지는 갈수록 바닥을 치네 ㅋㅋㅋ

[루리웹-4514960291]

그래서 이게 유머?

[343길티스파크]

닥터 헬기 한 32대 정도 규모로 운용하면 응급의료가 좀 나아지려나...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그리고 민원러시에 30대가 운행을 중지하는데...

[대영 팬더]

민원 넣으신 분들 본인들은 안 아플거 같지?
본인 본인 가족들 아프면 태워 달라고
사정들 할꺼면서 진짜 이기적이네

[☆쇼코&키라리☆]

이국종교수님 얘기론 병원 내에서도 민원이 나온다더라구.

[냐류냐류]

있는거도민원 ㅈㄴ들어옴

[냐류냐류]

쉬러왔는데 헬기소리땜에짜증난다같은거

[아귀다툼]

원래는 소통하면서 하자고 이전 부터 제시했는데 그거 씹은게 의협이라 자업자득이지

[ruliruliid]

ㅇㅇ.

보통 파업(정확히는 파업은 아니지만)이란게 칼을 뽑기전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의견을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협상을 하고 안 되면 '이래서 파업에 돌입할 수 없다.'로 가야 하는데...

우리가 병원 떠나면 니들은 와서 빌게 되어 있어. 라서... 늘 그렇게 이겨 왔고 ...

[어촌마을후원자]

이국종 대령님 말씀 교묘하게 뜯어서 지들 좋을대로 해석하네
의대정원확충은 조금 떨어지거나 운이 안좋아서 의대 못가는, 그런데도 사람은 살리고싶은 사명감을 가진애들 조금이라도 더 확충해볼라난거 아님? 지들이 잘했으면 극단적인 방법도 안쓰지

[하나사키 모모코]

이런 쪽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지만

진짜 의료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드문거 같음

[모노가뚜리]

사람이란 게 그럼...애국이 어떻다느니 다들 말은 하는데 그 중에 진짜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인간이란 것이 결국 자기 이익을 쫓게 되어 있는 존재이기도 하고 또 사회 구조가 그런식으로 더 몰아가기도 하구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원래 본인이익걸리면 어쩔수없음
당장 유게도 맨날 부의재분배니 복지가 더필요하니 하지만 세금 조금 올릴수 있다는 얘기돌면 온세상욕 다하잖아

[쟈스티스]

정부가 나서서 지방에도 빅5급 거점 병원을 세워라
--> 기업들도 적자가 예상돼서 그 자리에 병원이 없는건데 엄청난 재정 부담일듯

[사트가]

반대로근데 시장논리로 안굴러가는걸 해결하는게 정부의 역할인데
재정부담은 감안해야하지않나 싶기도함

[흑역사양산기]

저게 근데 저당시에는 오히려 의사들한테 욕먹었다매

[대영 팬더]

닥터 헬기 한대에 운영비가
얼마나 드는지 아느냐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욕먹음

[☆쇼코&키라리☆]

저 당시가 아니라 지금도 의협(의사들)에게 배척당함.
그래서 아주대병원에서 팽당하고 군대쪽으로 간거,

[주 르]

지금도욕먹음 별반차이없음ㅋㅋ

[☆쇼코&키라리☆]

아주대병원 그거 해서 가져간게 은행이랑 장례식장 병원 내 부지에 허가 안났는데 그거랑 딜해서 가져간거로 앎.

[쟈스티스]

아하

[☆쇼코&키라리☆]

내가 알기론 저 두개가 아주대병원 숙원에 가까운거였는데 그걸 딜해서 받아놓고
이국종교수님 비롯해서 외상센터 근무하는 사람들 압박해서 싸그리 다 팽함.

이국종교수님 강연 도중에도 외상센터 근무자가 병원 그만둔다고 연락왔었음.

[개돼지드라]

애초에 의대생들 교육시키는 인원=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 인원이라 연간 2000명씩 추가로 증원시키면 지방대 50곳의 의사들이 씨가 마름

[개돼지드라]

그래서 의사들이 잘했냐면 그것도 아닌게 전정권에서 점진적으로 늘리자고 하니까 결사반대하면서 2찍해놓고 현정권에서 2000명씩 늘린다고 통수맞고 아무도 커버 안쳐주는 상항이라

한마디로 혐성부린게 업보스택으로 돌아옷것

[방구석폥귄]

솔직히 의협이 이국종 교수님이 아주대 짤릴 때 한 마디라도 했으면 지금만큼 이미지가 개판은 아니었을 텐데

입 싹 닫고 오히려 아주대에서 교수님 짜른 놈을 영전시켰지.

[쿠미로미]

법적 의료 책임이 막중한가?

[대영 팬더]

잘은 모르겠는데 심각한 수술 많은
비인기과들은 소송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고
특히 지방쪽

[A:mon]

비인기과들은 천룡인 같은 권력이 없거든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ㅇㅇ그래서 예전에 이대인가에서 아기 사망한사고 나고나서 소아과쪽이 박살났었지

[냐류냐류]

무야무야된게많아글치

부작용설명해도 수술이잘못되었다라던가
수술해도아프다식으로 민사도 넣는경우가있긴해

[녹색번개]

과거 응급의료, 외상환자에 대한 시스템의 개선 발언을 지금 이 상황에 끼워 맞추려는건 무리인듯

[냐류냐류]

근데지금이게전부 모이고모여터진거라

[호타룽룽]

맞는 말인데, 그걸 의사들이 자기 좋은 방향으로
인용해서 의미가 변질되서 안타깝네.

[Kaelic]

의료 인원을 늘리려면 필수적이면서 인력이 부족한 곳에 포인트를 맞춰서 늘리는게 맞긴하지.

[로켓단졸병]

그래서 예전에 수가 조정하기 위해 수가에 대한 정보 요청했더니 의사들이 씹었는데?

[☆쇼코&키라리☆]

의료수가 이야기는 비인기과(비주류)이야기가 큰데,

그거 위주로 조절한다 치면 다른데서 난리거든.

[우샤스]

인구당 의사수가 모자르긴 함
늘리고 나서 조정하거나 지역의료 위주로 의사를 키울 제도를 만들면 됨
물론 비인기과 수가 조정도 이루어져야 함

[연중무휴]

그래서 필수의료 패키지도 하잖아

[연중무휴]

수가 올리랬더니 치질절제 수가 올리는 게 의사협회인걸
ㅋㅋㅋㅋ

누구 말마따나 지금 늘려야 10년 뒤에 나오는데
계속 미룰 건 아니잖아?

[연중무휴]

정부가 의사’만‘ 늘리고 다른 건 신경 안 쓴다는 게
바로 의사협회의 선동 내용임

[相葉夕美]

지방이야 인프라 문제로 안가더라도
없던 수요가 생길것도 아닌데 인기과 수익은 줄어들고 평준화되겠지

[相葉夕美]

그리고 일본하고 비교해고 의사수사 적더만

[검성 람자]

과학고 나온 애들도 이공계 안 가고 전부 의대가니깐 부모들 민원이 있었겠지
근데 그렇게 이공계 지원예산은 다 줄이고 의대 정원만 늘려주면
이공계 가고 싶어 하는 애들도 돈이 안되고 연구원 안 뽑으니깐 갈 수 없게 됨
의사되면 전공을 뭘 선택하든 '진료과목' 성형외과 피부과 간판달고 돈벌러 갈 수있음

[TheSilverBrick]

근데 의대생인가 구조헬기 뜨니까 시끄럽다고 민원인가 넣지 않았었나
왠지 의사놈들 수준이 지금 다 그럴거 같은 느낌이야;;

[우마무스메]

아니 문제는 그 수가가 총액이 정해져있고 그 안에서 과별로 비율 나누는 거라며 근데 그 비율 정하는게 의사들인데 정하는 놈들이 비인기 과에 수가 비율 안늘려주고 돈되는 쪽에 몰아준다고 전에 누가 그랬는데

[대영 팬더]

나도 그 소리 들었음
이것도 법적으로 좀 뜯어 고쳐야함

[☆쇼코&키라리☆]

비인기 = 비주류
인기 = 주류

의협에 비주류가 많을까 주류가 많을까 생각하면 당연한거긴 함.
근데 아무리 당연해도 정도가 있는건데 정도를 좀 많이, 자주 넘더라.

[연중무휴]

ㅇㅇ 의사협회 자체가 개원의 위주 이익집단임

수가 결정권한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의료계를 ㅁㅁ냄 ㅋㅋㅋ

결정권을 회수하던지
의대교수협의회 같은 거 만들어서
거기다가 주던지 해야 함

[.308_is_best]

수가를 의협에 안맡기고 건보공단에서 운영하는 병원 원가에 맞춰서 그대로+정책적으로 필요한곳 있으면 가감해서 주면 됨

그러면 지금보다 돈을 더 줘야하니까 문제지만(....)

[베른카스텔]

의사협회가 성실하게 협상테이블에 참석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였지.

근데 의사협회는 결국....

[.308_is_best]

누구와의 협상테이블인지는 모르겠지만 의협이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한 회의만 30회 가까이 됨(....) 증원 얘기도 안하고 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2천명이 튀어나온거.

[00101010]

어제 올라온 베댓

이국종 교수님 왈.

"그냥 필요할 때만 나를 찾은 똑같은 사람들이다."

[수감번호-7011277120]

맞지 여기서 댓글다는 사람들도 결국 교수님 이용해서 의사들 까는거니까

[사용가능한아이디입니다]

ㅋㅋ 이미 환자목숨볼모로삼은거에서 끝났음

[욕망의중간다리]

병원이 권위가 높아지려면 돈안된다는 외과 실력개쩌는 의사들이 포진되있을때고 검증까지 받으면 그 병원은 탑10안으로 들어올수있는데
문제는 다른거에 비해서 돈안된다고 저렇게 소홀이 하면 인텔처럼 시퓨시장 말아먹는건 한순간이지......

[非우로부치식전개]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의사 진영이 패배하면서도 불신에 대한 평판 나락가면 나중에는 과실책임을 묻겠다며 CCTV도 붙일지 모를 일이지

[.308_is_best]

의사가 충분하단게 아주 여러 뜻이라 그럼.

청년들 많아요☞근데 왜 구인난이죠? 청년 적은데 거짓말하시네요 이런 거라.

의사 많아요의 그 많은 의사가
전체 활동하는 의사인지
그중에서 수련중인 전공의인지 전문의인지
전문의 중에서도 기피과 전문의인지
기피과 전문의중에서도 병원에 고용된 사람인지

다 다름.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피과도 전문의는 많음. 미국보다 한국 흉부외과 전문의 비율이 더 높아. 근데 병원에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절반임. 왜? 병원에서 안뽑아.
전문의는 많아. 근데 병원에 전문의가 없네?
그러면 한국은 흉부외과 보는 의사가 많으면서도 적은 나라가 되는거.

[.308_is_best]

이건 어디라도 똑같은거임.

중소기업 과장이 "어휴 청년은 많아요"하면 그 뒤엔 "우리회사 올 청년이 없는거지"가 따라붙는거. 물론 모집단이 많냐 적냐에 대해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308_is_best]

그럼 뭐 기피과도 지금보단 급여 떨어지는거지. 그래도 일반 월급쟁이들보다는 낫겠지만.
그리고 미용-피부쪽 시장은 파이 갈라먹게해서 낮춰야지ㅎㅎ도 어려운게, 글로벌 파이 자체가 아주 큰데다가 성장세에 있고 하필이면 그 중심이 K뷰티라서.

변호사 얘기 매번 나오는데, 국선 변호인 자리도 없어서 못함이잖아? 인력 늘리기 전에는 자리가 있어도 안갔고. 근데 지금 기피과 전문의가 갈 자리가 "있어도 안가는"자리가 아니야. 대부분의 기피과에서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4년 있다가 병원 밖으로 튕겨나갈 전공의 자리 채우면 뭐할까.
의사가 아닌 인력식 레이저발사대 인건비 낮추는 목적이라면 정책은 굉장히 합리적임. 부작용으로 기피과 처우 하락과 병원에서 간호사 이탈이 오긴 하겠지만.

[.308_is_best]

그니까 비급여로 돈버는거 낮추기에는 효과적이라니까? 다른 부작용은 감수해야겠지만, 말한 것처럼 부작용 감수할거면 이대로 밀고 나가도 됨. 나는 그 부작용이 꽤 클거라고 보고있고.

영리병원 개설 시도가 없던 것도 아니고
보험사에 공공기관이 환자 데이터 팔아넘기고
의료기관에서 보험사에 진료기록 바로 쏠 수도 있게 해주고
수도권에 대학병원들이 분원 내는거 안막다가 다 확정내자마자 " 앞으로는 복지부 장관 허가 맡아야해요. 이미 확정난 건 취소는 안할거지만"소리도 하고
비대면진료 무제한 허용하겠다 하고
이젠 가장 큰 걸림돌인 의사 인건비도 인기과 기피과 안가리고 낮아지게 생겼네. 필요한 것들이 죄다 짜맞춰지고 있으니까 정책 추진하기에는 좋지. 의사들 반발이야 본인들 양치기소년식 업보때문에 씨알도 안먹힐거고.

[IlIIIIllIlilI]

이거 누가 물어본 근황은 양쪽다 필요할때만 자기이름 팔아먹는다였다던데

[베리젤]

근데 수가 개선이 되는거임?

잘 모르는데 지금까지 안된거면 그냥 돈 추가로 넣어주는건 불가능하니까 못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의료계 안에서 수가 분배를 해야하는 식 아님?

근데 이러면 수가 높은 의료과는 죽어도 동의 절대 안할거같고

[😺슈뢰딩거의 고영희😸]

이국종은 이름 덕분에 말만 하면
자동 진리가 되네.
의사지 행정가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사위는칠면체]

[권역외상센터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기여했고,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이른바 '닥터 헬기' 도입에도 역할을 하는 등 국가·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공헌했다]
이정도면 응급의료에 관련해서는 행정가죠 본인이 시스템 자체를 새로 만들었는데

[흥미롭네요!]

이국종 교수님의 의대 증원 생각 // 아이고 ㄷㄷ

[채점기]

의사들 파업도 웃기지만 총선 앞두고 갑자기 의대정원 카드꺼낸 속셈이 너무 뻔해서 웃김 ㅋㅋㅋㅋ 언제부터 의료서비스 신경썼다고 ㅋㅋ

[gray789]

증원을 안할거면 미용쪽을 개방해서
의사들이 미용쪽으로 빠지지 못하게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