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찐따DNA하니까 내가 완벽히 그런 유형인거같음

[메땃]

여자앞에서는 하고싶은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사람여럿모인자리에서도 마찬가지고(4명이상 넘어가면)

썸도 타보고 연애비스무리한거도 해보고 

사람들 모이는 자리에도 애써서 나가봤지만

내가 생각해도 나는 대화도 서툴고 재미없는 인간이라

결국 뭐하나 잘되는게 없더라 ㅋㅋ 

그냥 어느순간부터 난 그런인간이다 싶어서 

다 끊고 완벽한 아싸로 사는중인데 편해짐

걍 어디가 찐따가 났구나싶긴한데 내가 뭐 어디에 피해주고

사는것도아니고 크게 열등감이 들거나하진않더라

그냥 가끔 아주 외로워질때가 있는데 그때가 조금 괴롭지

[루리웹-6854115568]

[가로수 그늘아래]

안 맞는 옷 억지로 입는 거 보다 본인의 강점을 살리는 게 좋긴 하지

[메땃]

ㅋㅋ이걸 강점으로 여겨주는사람이 아주 소수라 문제지 뭐

[소노가미 리오]

외향적인데 내성적이구나

[메땃]

외향적이었던것도 그냥 한때의 몸부림같았던거지 지금은 걍 내향적이고 내성적임 ㅋㅋ

[루리웹-7837684186]

경험하면 익숙해진다 그러는데 그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되는 애들만 남고 적응못한 애들은 어디론가 다 사라지거든. 인간이 적응할수있는 한계치는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그걸 뚫고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냥 타인의 입장이 돼 본적이 없으니까 쉽게 나오는 소리지.

[메땃]

학창시절내내 경험해봤지만 절대 안익숙해지더라

[실장석레후]

ㅇㅇ 생판모르는 남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내가 편한게 우선이지.

[메땃]

맞아.. 그냥 나 좋을대로 사는게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