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의학수준이 떨어졌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어려워서 드라마같은데선 종기라고들 했는데
실제로는 나병일수도 있다는 설이 있을정도로 증상이 끔찍했음
몸을 벅벅긁으면 피고름이 줄줄흐르고 가슴엔 통증이 등엔 가려움증이 배엔 복통이 오는데 지가 죽인사람들이 꿈에 나타나서 번갈아서 저주하니까 정신병까지 왔음
그러다 50도 못살고(당뇨로 일찍죽은 세종도 52까진 살았음) 뒤졌는데, 더 웃긴건 그 아들놈 즉 예종도 얼마안있어서 죽어버림
봉와직염으로 뒤졌다는게 중론인데 죽기직전엔 이미 발이 시커맸다고함(고작 19살에)
오래살아볼라고 불교에 귀의도 하고 온천도 다녀놓고 평생 고기먹고 행복하게 죽은 세종보다 일찍간놈이나
그놈이 애지중지 후계자로 밀었는데 단종보다 꼴랑 세살 더 살다간놈이나 하나같이 개꼬심
최종승자는 결국 한명회...인것 같았지만
연산군이 인수대비와 한명회의 잔재들을 갈갈갈갈 갈아버림 ㅋㅋㅋㅋ
심지어 한명회는 부관참시까지 당함
백년은커녕 오십년도 못갈권력 잡아보겠다고 왕은 오백년넘게 욕처먹고 아들은 단명하고 신하는 부관참시 ㅋㅋㅋㅋㅋ
진짜 인과응보 쎄게 맞은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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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생각해봐도 세조 이새끼 왕을 할만한 그릇은 절대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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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악질인건 세종, 문종 시절에 구축해둔 미덕을 전부 악덕으로 바꿔놨다는 거임. 후대의 조선이 걸어가야할 양반가의 미풍양속을 저자거리 검계 같이 추악하게 바꿔 놓음. 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적으로도 오로지 원딜러만 양성하면서 소수 정예집단을 반푼이로 만들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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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의 안좋은 점을 빼다박은 열화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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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단조한테 나뭇잎마을 호카게 자리 앉쳐놓은거 보는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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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카악 퉤 당해서 그 자리에 욕창이 생겼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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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싸움이라도 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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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싸움 이전에 정치가 그냥 끝판왕이었음. 세종보다도 한수 위였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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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생각해봐도 세조 이새끼 왕을 할만한 그릇은 절대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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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
마치 단조한테 나뭇잎마을 호카게 자리 앉쳐놓은거 보는기분임. | 24.02.13 0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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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
태종의 안좋은 점을 빼다박은 열화판이었지 | 24.02.13 0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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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rth40
태종은 싸움이라도 잘했는데 | 24.02.13 0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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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
태종은 싸움 이전에 정치가 그냥 끝판왕이었음. 세종보다도 한수 위였다고 보면 됨 | 24.02.13 0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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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정치 고단수라 정치적 싸움은 매우 잘했지만 개인 무력은 이성계 자식들 중 최하위라 약골이라고 평가받았음 이성계 입으로 직접 '저 약한 녀석' 이라고 언급할정도 | 24.02.13 0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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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싸움을 잘한게 아니라 정치적 능력이 뛰어난거임. 그리고 세조가 왕을 할만한 그릇이 절대로 아니었다는건 지나친 억까임. | 24.02.13 0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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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는 아니지. 저새끼가 왕이 되면서 잘못된것도 많고 무엇보다 지 살겠다고 의병도 아닌 일반 백성들 데려다가 여기서 왜군을 막아라 하고는 도망치면 처형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던새낀데 | 24.02.13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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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카악 퉤 당해서 그 자리에 욕창이 생겼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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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악질인건 세종, 문종 시절에 구축해둔 미덕을 전부 악덕으로 바꿔놨다는 거임. 후대의 조선이 걸어가야할 양반가의 미풍양속을 저자거리 검계 같이 추악하게 바꿔 놓음. 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적으로도 오로지 원딜러만 양성하면서 소수 정예집단을 반푼이로 만들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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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조의 치세가 없던건 아니었음 기본적으로 애민군주 행세하기도 했고 문제는 세조의 치세는 대부분 세종-문종시절때 이미 깔아놓은 길을 그대로 걸은 수준이란거지 그래서 세조의 업적에 대해선 딱히 학계에서도 뭐라 안하는걸로 기억함, 세종-문종이 이미 깔아놓은 길이었으니까 | 24.02.13 0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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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ㅎㅎ ㅋㅋ ㅈㅅ...! | 24.02.13 0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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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조 명칭도 일찍뒤진 아들새끼가 억지로 우겨서 만듬 ㅋㅋ 우상숭배화할라고 좋은이름 갖다붙이고 정작 지는 1년있다 골로감 ㅋㅋ | 24.02.13 0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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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세조는 성조, 성종 등 태조와 태종 바로 아래에 두어도 될 정도의 높은 칭호인데 하필이면 찬탈자가 그걸 가져가버림 심지어 이 묘호가 아들 예종이 원래 올리려던 호는 중국에서 건국군주의 아버지에게 올려왔던 神祖신조 라는 호를 주려고 강짜를 부리다가 신하들이 반대하면서 꿩 대신 닭이라고 준 호가 세조임 | 24.02.13 15: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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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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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없진 않았지만 절대로 왕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될 그릇이였음 | 24.02.13 0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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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시절 한 업적들보면 뛰어난 사람인건 맞지. 그걸 나쁜 쪽으로 써먹어서 문제지. 선조 처럼. | 24.02.13 0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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