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 케인 그냥 우승 못 했으면 좋겠다.

[이나맞음]

그냥 우승메달 안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케인이 우승하려고 별의별 노력을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케인을 우상으로 삼은 유망주가 나타나서 토트넘 우승시켰으면 좋겠다.

은퇴 직전에 케인이 가까스로 챔스결승에서 붙는데 우승은 손흥민이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케인이 공을 던지면서 절규하는 게 전세계에 중계됐으면 좋겠다.

미래의 5시즌 동안 케인이 총 9번 우승 경쟁에 오르는데 그 때마다 우승을 하는 사람들이

손흥민, 포체티노, 알리, 에릭센이었으면 좋겠다.

손흥민이 우승인터뷰에서

'우승을 해서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옛 동료였던 위대한 스트라이커 케인과 경쟁을 한 것이 가장 명예로운 일일 것이다.'

라며 가증을 떨었으면 좋겠다.

그 순간 카메라는 케인을 비추고, 케인의 입은 경련을 일으키듯 억지미소를 지었음 좋겠다.

노년이 되어 대저택에 칩거하며 여생을 정리하는 케인이 서랍장에서 꺼낸 어린소녀의 수십 년 된 낡은 편지를 주름진 손으로 읽었음 좋겠다.

'안녕하세요 케인, 저는 린다예요 토트넘에서 당신은 정말 굉장했어요 당신이 우승을 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해요'

그리고 편지글 구석에 노란색 크레파스로 서툴게 그린 우승 트로피가 있었음 좋겠다.

케인이 오오 린다 아임쏘리 린다 하면서 오열했음 좋겠다. 

[깜뀰]

그럴 가능성이 없을 것 같긴한데 챔결에서 토트넘 뮌헨 이뤄지면 꼭 직관 가보고 싶긴 하네 ㅋㅋㅋ

[보스맨]

저주받은 린다 유니버스 그 아이의 편지를 받은 자는 무관으로 고통받을 것이다

[노망난바이든]

진짜 그놈의 린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팬더]

[센트리건 선배]

[사일런트후미카]

린다 존나 힙스터네

[삼도천 뱃사공]

다른 거는 몰라도 알리 에릭센은 이제...

[outsidaz]

분야를 넘어서는 범용성을 자랑하는 걸 보니 역시 프로의 글임.

자기가 쓴 작품보다 저 린다 드립이 더 유명해진 게 흠이긴 하지만ㅋ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헐 그럼 본인도 아임쏘리린다 해당하는겨?

[no.face]

아임쏘리 린다 ㅋㅋㅋㅋㅋ

[루리웹-2587074201]

케인 뮌헨하고 손흥민 토트넘이 챔스 결승에서 만나면
세기의 대결이지

[MAPP]

김민재 오열

[카멜레온V]

린다 편지를 대체 몇개 보낸거야 ㅋㅋㅋㅋ

[계왕권]

린다 린다~~

[Erusiel_S._Kram]

아니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