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식객) 그 와인 에피소드는 핵심이 의외로 신의 물방울하고 같음

[Quasar1.1]

제일 좋은 와인 = 싸고 맛있는 와인.

뭐 온갖 해괴한 평가와 고급 와인만 적당히 나온다고 까이는 신의 물방울이지만 

정작  읽어보면 주인공 직업(맥주회사 수입주류 부분)을 이용해서

싸고 맛있는 와인이 자주 나옴.

식객에서도 비싼 와인이 막 나와서 좋지만 

무조건 엄숙하게 공부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좋은 와인은 싸고 맛있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게 핵심.

[사카밤바스피스]

근데 너무 비싼 와인만 하면
작가사 마셔볼 수가 없으니 평가내리기 힘들수도

[Quasar1.1]

그런 현실적인 문제도 있긴한데 사실 그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한 요소임.

보르도에 가서 주요 샤토를 직접 순례하면 맛보기가 가능함.

[사카밤바스피스]

오

[자폭머신]

MW : 로마네콩티가 좋은거 맞다. 근데 나는 그거 사먹을 바에는 그에 못지 않은 50달러짜리 와인을 2케이스 정도 사서 놔두고 마실거다

[어그로보면피빠는모기]

그 에피소드 천천히 처음부터 읽어보면

한국인은 와인 모른다고 차별하고
무시하는 캐릭터는 김대리고

프랑스 양반은 와인은 즐기는거야
다른 사람이 못즐기면 좋은 와인이어도
과연 그게 좋은 와인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고

김대리 저놈은 심지어 바이어 이용해서
지 와인 지식을 보여줄려고만 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