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강은 역시 유전자빨이 존나 크다
의사쌤 왈 근육량이 존나 많고 뼈가 튼튼하대
근데 난 특별히 근력운동 안함 걍 덩치만 큼
뼈도 얇은 편이라 튼튼하단 생각은 못해봤는데
집안 어른들이 다 강골이니 걍 조상덕을 본듯
2.한국의 건강보험은 신이다
외워
신이라고
3.의사 간호사 님들은 진짜 존나 바쁘다
1주일 입원인데 새벽에 난리 안 난 꼴을 1번 밖에 못봄
4.심리적인 고통은 신체적인 고통으로 상쇄할 수 있다
5.예술적 영감은 존나 큰 고통에서 오는 게 맞다.
6.힘들 땐 ㄹㅇ 가족 뿐이다
외람된 말이지만 사촌까지 우르르 다들 얼굴보러 와주고 도와주고 간병해주고 감동받아서 진짜 한번 더 다치래도 다칠 수 있겠다
7.결혼은 여동생 같은 여자랑 해야된다.
지 오래비 다쳤다고 남친이랑 뛰어와서 맛있는 거 사맥이고 심심할까봐 놀아주고 3일을 지극정성으로 이러는데 진짜 감동받았다.
나 어렸을 때도 그랬는데 여전하더라
오늘부터 내 이상형은 여동생같은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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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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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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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7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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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닉네임으로 여동생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 라고 하시면 느낌이 좀 이상한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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