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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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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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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픈게 옳고 그르냐 따지는것보다 고개숙이고 비위맞춰주고 사죄하는게 더빠르고 깔끔할수있음.. 교감도 오래겪어보면서 이게 차라리 속편한 방법이니 이렇게하라한것일거고
23.12.15 17:49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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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짐승새끼로 키우겠다는데 뭐 어쩔거야...
23.12.15 17:49

(IP보기클릭)1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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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을 주지 않는데 책임을 가질 필요도 없지 뭐
23.12.15 17:51

(IP보기클릭)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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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교육 약화, 붕괴가 무슨 사교육 대비 경쟁력없는 교육 수준 이런거인줄 아는데 진상은 저런 부분임.
23.12.15 17:53

(IP보기클릭)124.46.***.***

BEST
나라에서 필요없으시다잖아
23.12.15 17:48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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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공교육을 박살내는 건 학부모임 그런데 즈그 새끼 성적 안나온다고 공교육이 박살났다고 비난함
23.12.15 17:53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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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하면 안된다는거에 아주 동감이긴한데, 체벌을 못하게 했으면 다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을 남겨놔야지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체벌까지 못하게 해놓으니 교사들이 애들을 지도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지
23.12.15 17:53

(IP보기클릭)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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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필요없으시다잖아
23.12.15 17:48

(IP보기클릭)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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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픈게 옳고 그르냐 따지는것보다 고개숙이고 비위맞춰주고 사죄하는게 더빠르고 깔끔할수있음.. 교감도 오래겪어보면서 이게 차라리 속편한 방법이니 이렇게하라한것일거고
23.12.15 17:49

(IP보기클릭)211.206.***.***

서술트릭의러브레터슬레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번 영화가 생각나는데… | 23.12.15 18:01 | | |

(IP보기클릭)39.123.***.***

서술트릭의러브레터슬레이어
내가 생각하는 교감은 아마 일 크게 키우기 싫어서 묻어버린거라 생각되는데... | 23.12.16 13:00 | | |

(IP보기클릭)11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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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짐승새끼로 키우겠다는데 뭐 어쩔거야...
23.12.15 17:49

(IP보기클릭)175.211.***.***

Ventus01
그 짐승새끼 가 나중에 커서 멀쩡한 사람을 물어뜯으니 그게 걱정인거 | 23.12.16 09:1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4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우리 아이한테 "잘했다" 칭찬 안해준 게 아동학대로 민원이 들어오는 세상임. 인권조례도 인권조례인데 뭐든지 아동학대로 붙일 수 있는 현행제도가 가장 큰 문제 | 23.12.15 18:04 | | |

(IP보기클릭)116.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그게... 갑질 할려는 사람은 말로 안통하기 때문이죠.... 의외로 같은 언어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말이 통한다고 생각 하신다면... 매우 정상적인 사람들만 만나보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3.12.15 18:04 | | |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악한 소수가 공격할 때 선한 다수가 지켜주기는 커녕 알지도 못하니까? | 23.12.15 18:10 | | |

(IP보기클릭)112.16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악성 민원 넣는 인간은 지독하고 끈질기며 잔인하거든. 위에 선생이 올바른 일을 하기 보다 무관심과 책임에 눈을 돌리는게 세상이 원하는 바니 그렇게 했듯 민원도 마찬가지임. 멍청이와 시시비비를 가리고 올바른 방향을 가르치고 납득시키기가 불가능함을 깨달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책임자는 책임지지 않음. 문제해결 할 권한이 없는 하급 공무원은 집요하고 끈질기고 설득 불가능하며 감정적이고 요란한데다 원하는 결과가 아니면 국회의원이나 총리실에까지 민원을 던져대는 매일 다른 미원인을 상대로 혼자서 싸우던지 무감정하게 원하는거 다 들어주고 빨리 내보내던지. 고집만 남은 민원인들 상대하는 공무원의 영혼없는 대응을 보면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을 세상이 어떻게 뭉게 버리는지 알 수 있음. | 23.12.15 22:07 | | |

(IP보기클릭)14.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아파트 관리일하면서 민원이라는 업무를 하는 직종자로써 내가 해야될것은 기계 관리인대 관리소에서 일한다고 층간소음부터 지들이 상식적으로 해결해야될 것을 민원 넣는대 그걸 전화로 느금~하고 던저버리면 개지랄 하니깐 실제로도 저 그지같은 민원땜에 몇번 싸우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이지랄인대 공기관 같은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도 안음 거기다 공무원 경우 잘리면 다른대로 가지도 못하고 강제 전직해야되니 근로자 자체가 을이 되버리지 | 23.12.15 22:20 | | |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그걸 받는 입장에선 처리가 안되면 계속해서 다음날도 모레날도 글피에도 계속 올텐데 지옥이겠는데.,... | 23.12.15 22:43 | | |

(IP보기클릭)14.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264149054
그거 결정하는 놈은 그저 결정만 할 뿐이고 고개 숙이고 뺨맞는 건 "아랫것들"이니까 자기에게 제일 편한 선택지를 고른 것. 그 이전에 생각하는 수고조차 들이지 않았다는 게 맞겠다. ok버튼 한 번 눌러주면 뭐 대충 아랫것들이 다 알아서 처리하고 끝. 망신창이가 되건 말건. | 23.12.15 23:41 | | |

(IP보기클릭)183.97.***.***

BEST
권한을 주지 않는데 책임을 가질 필요도 없지 뭐
23.12.15 17:51

(IP보기클릭)122.41.***.***

부모가 기본적인 자녀 인성교육 안하고 교사가 인성교육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고 법이 인성 파탄난 아이를 보호해주고 이러니 어질어질해지지....
23.12.15 17:51

(IP보기클릭)220.118.***.***

의무교육 공교육 박살났네... 이렇게되면 사립들 인기가 다시 오르는거 아닐까 몰라 그럼 또 격차생긴다고 ㅈㄹ하겠지? 이런 글만 봐선 내 애는 절대 저런 분위기면 일반 학교 안보낼듯
23.12.15 17:52

(IP보기클릭)221.138.***.***

평면적스즈카
과고, 자사고가 왜 인기인데 ㅋㅋㅋㅋㅋ | 23.12.15 17:54 | | |

(IP보기클릭)220.118.***.***

오고곡헤으응
초등학교도 사립이 다시 인기끌듯.... | 23.12.15 17:55 | | |

(IP보기클릭)221.138.***.***

평면적스즈카
다시도 아니고 이미 인기임 | 23.12.15 17:55 | | |

(IP보기클릭)220.118.***.***

오고곡헤으응
헉... | 23.12.15 17:56 | | |

(IP보기클릭)175.205.***.***

평면적스즈카
이미 인기인지 오래라더군요ㅠ | 23.12.15 17:58 | | |

(IP보기클릭)221.138.***.***

평면적스즈카

| 23.12.15 17:58 | | |

(IP보기클릭)118.235.***.***

평면적스즈카
원래 대학 잘보내는 사립은 20년 전에도 인기 많았어 | 23.12.15 18:40 | | |

(IP보기클릭)110.10.***.***

BEST
보통 공교육 약화, 붕괴가 무슨 사교육 대비 경쟁력없는 교육 수준 이런거인줄 아는데 진상은 저런 부분임.
23.12.15 17:53

(IP보기클릭)221.138.***.***

po감마wer

사교육 대비 떨어지는 질도 틀린말은 아님 왜 사립유치원, 자사고보내려고 애를쓰는데 | 23.12.15 18:02 | | |

(IP보기클릭)106.101.***.***

중국 소황제 문제 고대로 답습..
23.12.15 17:53

(IP보기클릭)172.226.***.***

BEST
실시간으로 공교육을 박살내는 건 학부모임 그런데 즈그 새끼 성적 안나온다고 공교육이 박살났다고 비난함
23.12.15 17:53

(IP보기클릭)123.213.***.***

BEST
체벌하면 안된다는거에 아주 동감이긴한데, 체벌을 못하게 했으면 다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을 남겨놔야지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체벌까지 못하게 해놓으니 교사들이 애들을 지도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지
23.12.15 17:53

(IP보기클릭)121.141.***.***

천파협란
A : 쉬워요. 아이를 억압하지 말고 교육을 하면 됩니다. B : 어떻게요? A : 그건 네가 생각해야죠. | 23.12.15 18:41 | | |

(IP보기클릭)125.133.***.***

악성민원에 대해서 좀 단호하게 대처해줬으면 좋겠어. 목소리 큰놈, 우는놈, 때쓰는놈들이 잘되니까 점점 더 심해지니...결국 지 새끼들도 교육을 못하고 점점 사회가 야만스러워지잖아....
23.12.15 17:55

(IP보기클릭)118.235.***.***

끼힝뀨힝
교장이나 교감은 걍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굽실대면 일단 자기들한테까지 항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편한길 택한거지..... 진상 학부모를 마땅히 견제할 방법이 없긴함. | 23.12.15 22:39 | | |

(IP보기클릭)114.204.***.***

ㅋㅋ어짜피 저렇게 자란 애새끼들은 다음세대때 초고령화 사회에 던져지면서 ㅈ됨ㅋㅋㅋ 지금 실컷 즐겨라 애새끼들아ㅋㅋㅋㅋ
23.12.15 17:55

(IP보기클릭)118.235.***.***

샤덴프로이데
.....걍 저런 애들은 멘탈 약해서 부모한테 계속 들러붙다가 부모 사망하면 재산 탕진한다음 저승으로 로그아웃 할거 같은데..... | 23.12.15 22:41 | | |

(IP보기클릭)221.138.***.***

학군따지고 과고, 자사고 보내려는 이유가 이거임 ㅋㅋㅋㅋ
23.12.15 17:55

(IP보기클릭)119.207.***.***

교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 그러하네 ㄷㄷ
23.12.15 17:56

(IP보기클릭)115.22.***.***

어차피 월급루팡 실컷하다가 개지랄 할때쯤에 사표쓰면 그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23.12.15 17:56

(IP보기클릭)220.95.***.***

그냥 고등학교까지 가정에서 홈스쿨링하도록 하자 영상 시청각 자료로 전부 집에서 시행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볼때만 고사장와서 시험 보고 하자 학폭, 괴롭힘, 교권 추락, 지랄맞은 학부모 싹 다 치우는거 쌉가능이다 ㅅㅂ
23.12.15 17:57

(IP보기클릭)110.10.***.***

꼬수따리까
애 볼 시간도 없어서 가족, 어린이집, 학원 뻉뻉이 돌리는게 현실인데 그랬다가는 그냥 방임, 방치되는거지. ㅈㄹ 학부모가 퍽이나 잘 참으면서 애 붙잡고 공부시킬까 ㅋㅋㅋ | 23.12.15 17:59 | | |

(IP보기클릭)211.234.***.***

꼬수따리까
애들 키우고 공부시키는게 게임 자동사냥하듯 되는줄 아시나본데. 홈스클링 제대로 할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데 그돈은 어디서? | 23.12.15 20:03 | | |

(IP보기클릭)121.155.***.***

꼬수따리까
그게 될 머리를 가진 부모는 애초에 학교 안 보내고 집에서 케어하지 않을까요? 애도 부모 머리 고대로 받았을테니 | 23.12.15 22:05 | | |

(IP보기클릭)118.235.***.***

꼬수따리까
거의 99%의 가정이 가정 홈스쿨링 할수 있을거라고 1도 생각 안함. 설령 부모가 교사출신이라고 해도 홈스쿨링같이 애 다뤄야되는건 다들 기피하는데...... | 23.12.15 22:48 | | |

(IP보기클릭)118.235.***.***

근데 공교육이 필요하긴 함. 모든 사람이 사교육을 받을수가 없으니 그걸 공교육으로 대신 체워주는건데 근데 잘나신 냥반들 때문에 선생님 하긴 힘든 시대이긴 하지.
23.12.15 17:58

(IP보기클릭)223.38.***.***

선생님이란 직업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업무가 아니라 그저 애들 학교에 잘왔는지 멘탈은 괜찮은지 케어해주는 일로 바뀔거같다. 교육은 EBS인강으로 통일하고 이것도 나름 가치가 있어보이네, 학교는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는 일 정도에 집중하고
23.12.15 17:59

(IP보기클릭)118.235.***.***

kodakportra
교육에 신경안쓰고 점수에만 신경쓴다면 걍 컨닝이나 다른 애들 두들겨패서 시험지 훔쳐오게 하거나 그럴거 같은데..... | 23.12.15 22:50 | | |

(IP보기클릭)220.80.***.***

진짜 애견유치원이네 ㅋㅋㅋㅋㅋ 강아지양성소 ㅋㅋ
23.12.15 18:00

(IP보기클릭)49.173.***.***

공교육이 무너지는 과정이니...이대로 흘러가면 미국처럼 되는거지. 소수의 엘리트가 사회의 부를 독식하고 정치를 이끌고 대다수는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사는 일용직으로 전락함. 20년 후면 지금 미국의 모습대로 경찰은 수수방관하고 상점은 약탈당하고 지나가는 사람 칼로 찌르는 무법 행위가 넘쳐나겠는걸.
23.12.15 18:00

(IP보기클릭)118.235.***.***

shaira
......이게 결국 선진국의 미래인건가 싶음.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한국도..... 이거는 다들 똑같네 | 23.12.15 22:51 | | |

(IP보기클릭)39.7.***.***

왜냐면 공부는 학원에서 하니까..
23.12.15 18:00

(IP보기클릭)121.149.***.***

돌고 도는거라니까 그냥 학부모 - 학생 - 선생의 관계만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조금이라도 효율적이지 않거나 불편하거나 하면 엄청난 적개심을 보임 그니까 계속 달콤한 소리하고 편하게만 만들어주니까 저렇게 되는거지
23.12.15 18:01

(IP보기클릭)121.139.***.***

글쓴 양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만 참교사 운운하는 시점에서 당장 본인도 자의식이 좀 과잉되어 보이는데. 막말로 교사들 인격이 길거리 돌아다니는 행인들에 비해서 특별히 뛰어나다는 보장이 있기를 하나. 교사 한명이 담당해야 하는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인지자원이 분산되어서 교육이 정상적으로 제기능을 못한다라는 식으로 썼으면 납득을 하겠는데 내가 꼬인 사람이라서 이런 식으로 푸념하는 건 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네
23.12.15 18:07

(IP보기클릭)118.235.***.***

모나까페
그래도 넌 니 주제를 아니까 다행이네 ㅋ | 23.12.15 18:36 | | |

(IP보기클릭)58.79.***.***

모나까페
ㅇㅇ 니가 꼬임 | 23.12.15 18:52 | | |

(IP보기클릭)218.144.***.***

모나까페
출산율이 떨어져서 학생 숫자가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교사 한명이 담당해야 하는 학생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 "교사 한명이 담당해야 하는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인지자원이 분산된다"는 건 현실과 정 반대되는 얘기네. | 23.12.15 19:06 | | |

(IP보기클릭)118.235.***.***

모나까페
님이 꼬인거 맞음. 저 교사가 글쓴것만 봐도 애들 교육에 열 올리는게 보이는데 저게 참교사가 아니면 달리 뭐겠음? 그냥 일반 교사? 일반 교사들은 다들 저렇게 열심히 안함. | 23.12.15 22:53 | | |

(IP보기클릭)39.123.***.***

모나까페
자아성찰은 확실하구나.....절반의 성공인가 | 23.12.16 13:02 | | |

(IP보기클릭)211.234.***.***

모나까페
스스로 지가 개꼬인건 아네. 진짜 주변에 두고싶지 않은 타입이다 넌. 뭐 본인 스스로도 혼자 제대로된 친구나 지인없시 고립되서 지내니까 잘 알겠지만서도 | 23.12.16 14:26 | | |

(IP보기클릭)121.139.***.***

루리웹-4362904702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2.16 15:05 | | |

(IP보기클릭)14.43.***.***

어차피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걸로 굳어졌거든 문제는 죄다 학원가니깐 학원 안가는 애들은 붕 떠서 할게없음 친구들 죄다 학원 가니깐 따라가서 놀려고 학원감
23.12.15 18:36

(IP보기클릭)219.255.***.***

이런 글 보면서 가끔 생각하는건데, 공무원들은 왜그렇게 민원을 두려워하는거예요? 그들 입장에서는 민원을 열심히 처리해주든, 그냥 대충 무시하든 철밥통이라 잘릴 일도 없고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은데...? 공무원은 열심히 한다고 돈 더주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23.12.15 18:36

(IP보기클릭)118.235.***.***

Pistachion
그냥 ㅈ같아요 | 23.12.15 18:39 | | |

(IP보기클릭)121.164.***.***

Pistachion
잘릴일은 없지만 승진이 안되고 귀찮아서요 | 23.12.15 18:46 | | |

(IP보기클릭)119.77.***.***

Pistachion
철밥통이라 잘릴 일 없다는 게 만사형통이 아닙니다.안 잘린다고 막나가는 사람들이 아예 없진 않은데 주변에서 당연하겠지만 모두 그 사람을 기피합니다. 아무도 자기를 환영하지 않는 환경에서 홀로 버티는 건 보통 멘탈로 되는 게 아니기에 그런 사람들은 일반적인 멘탈들이 아니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처해지면 알아서 나가게 되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 애쓰게 되죠. 민원도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민원관련법률이 민원인한테는 일방적 권리만 공무원한테는 일방적 의무만 부과하는 형태라 무조건 공무원이 불리합니다. 부당한 불합리한 민원이라 거부한다? 그럼 그걸로 불친절이니 뭐니해서 추가로 민원 계속 들어오고 거기에 다 절차상 응대해야 하며 감사청구든 정보공개청구든 온갖 거 붙여서 꼬투리잡으면 공무원 당사자도 피폐해지만 주변 사람들이나 상급자한테도 피해가 가고 결국 원망과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좋게좋게 달래는 쪽으로 갈 수밖에요. | 23.12.15 19:09 | | |

(IP보기클릭)118.235.***.***

Pistachion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전혀 개선이 안되면 그게 그 공무원의 윗대가리 공무원한테 전달이 됨. 윗대가리 공무원은 "아 시발 왜 귀찮게 나한테까지 민원오게 하냐 일 똑바로 안하네?"하고 아래 공무원 갈구거나 승진 빠꾸시킴. 아래 공무원은 결국 일을 잘하든 못하든 욕먹는건 똑같음. 일을 잘하는데 왜 욕먹냐고? 진상인이 한두번만 진상짓 할거 같음? 계속 옴. 막장 민원과 함께. | 23.12.15 22:58 | | |

(IP보기클릭)118.235.***.***

교사의 적은 관리자다
23.12.15 18:42

(IP보기클릭)121.164.***.***

지금 교감~교장 나이대가 딱 80~90년대 학생 때리던 선생들이지. 착각하면 안되는게 교감같은 저런 사람들은 한결같음. 오직 자기 편하기 위해서 일반 선생일때는 애들을 때린거고 교감되니까 아래 선생들이 문제 일으키면 자기가 해결해야하니까 좋은게 좋은거니 넘어가라고 하는거. 뭐 말로는 때리는것도 애정있어야 때리는거라는데 진짜 때려서 훈육되고 교정됏으면 범죄자들부터 때렷겟지. 진짜 학생에게 애정 있엇으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그 학생을 케어해줫을테고.
23.12.15 18:49

(IP보기클릭)211.35.***.***

교사가 스승이 아닌 서비스직이 되어버린
23.12.15 19:26

(IP보기클릭)115.93.***.***

교권강화는 육체적이나 정신적 체벌이 아닌 철저히 서류화로 조져야한다고 봄 학교 교실마다 cctv 넣고, 문제 일으키는 학생 (글에서처럼 책상을 징검다리처럼 뛰어다닌다던가)은 증거영상을 문서화해서 벌점제도로 가야함 3번이상 문제 일으키면 정학 / 퇴학 조취 밟게 해야하고 그래야 교육이 되지 안그러면 해결안됨 ㅇㅇ
23.12.15 19:27

(IP보기클릭)115.139.***.***

교사가 해줄 수 있는 참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객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거임. 공부, 운동, 예술, 기술 등 여러 경험을 시켜서 학생이 자기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깨닫게 해주는게 현재 공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임. 본문의 7년차 교사는 자기 열정을 강조하고있는데 내용을 보면 솔직히 학생들 입장에서는 방치하는 선생과 마찬가지로 별 도움이 안되는건 똑같아. 지금이 단지 선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스승처럼 모시는 시대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면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도 아닌데 그냥 안전하게 다니도록 돌봐주는정도면 충분해.
23.12.15 19:32

(IP보기클릭)118.235.***.***

찬스패기
그건 원론적인 거고, 교육현장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 23.12.15 19:55 | | |

(IP보기클릭)118.235.***.***

찬스패기
?그 "자기객관화"라는게 상담도 해야되고 교육과정 거쳐서 성찰도 해야되고 멘탈 케어도 해야되고 또 그 과정에서 주변인들과 잘 지내게 신경도 써야되고 또 그 과정에서 교과과정도 따라오게 준비시켜야되고 할거 많은데 너무 지나치게 원론적으로만 분석한거 같음..... | 23.12.15 23:02 | | |

(IP보기클릭)118.222.***.***

gyrdl
그러니까 교사들이 그런 역할을 맡아야한다는거임. 이미 미국은 학교내에 카운셀러라고 그런 일을 맡는 직업을 따로 두고 있음. 사교육이 할 수 없는 역할을 공교육이 해야함. 계속 둘이 경쟁시키면 공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죽어나는거임. | 23.12.15 23:33 | | |

(IP보기클릭)106.101.***.***

빡대가리 학부모가 교육을 지배한다.
23.12.15 19:55

(IP보기클릭)211.118.***.***

이걸 보니 왜 교권 문제가 생기는지 알겠다. 세상이 변했는데 아직도 80년대 교육 방식이네 똑같은 사람 찍어 내는 방식 이런 교육 방식인데 2000년대 아이들을 집어 넣으려니 문제 생기지 예전 처럼 애들 자리에 앉혀서 교사가 설명하는 방식이 애초에 이상한 거였어 그러니 교권이딴 개소리가 나오지 교사는 그냥 알려 주는 사람인데 이 사람 결론은 이상하지만 교육 문제의 핵심을 지적했네
23.12.15 20:03

(IP보기클릭)223.38.***.***

카크이쿠
뭔소리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당연히 전원 착석해야지 어디서 애새끼들이 뛰어다니고 앉앗어 | 23.12.15 20:42 | | |

(IP보기클릭)211.169.***.***

I루시에드I
선생님 말을 듣는게 중요 한가? 자리에 앉아 있는데 멍때리는게 중요 한가? 지금 교육 방식은 그냥 보여 주기용이지 애들 한데 듣게 만드는 용이 아님 그러니까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함 | 23.12.19 10:04 | | |

(IP보기클릭)175.197.***.***

카크이쿠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차분하게 앉아서 경청하는 게 예의라는 걸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 나머지는 그 다음이야 걍 내용만 전달하는 게 다라면 학교 나갈 필요 없어 | 23.12.19 10:14 | | |

(IP보기클릭)124.58.***.***

흠.. 한 10년후면 동물의왕국이 되겠군
23.12.15 20:28

(IP보기클릭)218.38.***.***

교사? 그거 성적 주고 기프티콘 받는 직업 아님?
23.12.15 20:28

(IP보기클릭)119.203.***.***

그래도 직업윤리를 아직도 고민한다는점에서 희망적이야. 먹고살기 힘든 직업들은 직업윤리가 뭔지 생각할 여유도 없고, 그런 여유가 있는 직업군들도 직업윤리 따윈 웃으면서 개나 줘버리는 시대인데
23.12.15 20:29

(IP보기클릭)175.213.***.***

최적화된 환경은 대충 블루아카의 키보토스 같은 환경인가. 가르치는건 선생이 아니라 교직원. 수업은 DVD로 자습.
23.12.15 20:29

(IP보기클릭)119.77.***.***

학습은 여러 매체가 발달해서 혼자하거나 사교육 영상매체 등 다양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데 굳이 학교라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이유라면 최초의 사회화과정이라는 점 아닐까 싶은데. 근데 과거의 반동으로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서 그 기능이 망가져 있는 듯
23.12.15 20:41

(IP보기클릭)14.35.***.***

사회는 저런 애들이 사회에 나왔을때 감당할 수 있을까?
23.12.15 21:16

(IP보기클릭)59.6.***.***

과거 선생에게 쳐맞고 자란 것들이 부모가 되더니 젊은 선생들에게 갑질하는 꼴이란
23.12.15 21:31

(IP보기클릭)223.62.***.***

이제 내년 2학기부터 늘봄 돌봄 강제 적용되면 학교는 이제 절단난거지 뭐. 돌봄과 교육이 더 이상 구별되기 어려울걸
23.12.15 21:32

(IP보기클릭)118.235.***.***

.....사교육이 판치기 시작했을때부터 저리되는건 확정난거 같음. 이미 필요한 교육은 전부 개인 과외로 싹다 처리해버렸으니....교육을 맡아야 하는 학교교사가 설 자리가 사라져버렸네
23.12.15 22:38

(IP보기클릭)211.178.***.***

이거도 어찌보면 과거 세대 때문에 현재세대가 고통받는 거 같다 과거 쓰레기교사에게 교육 받았던 세대가 보기엔 아이가 힘들다 하면 자기가 봤던 나쁜 선생이 생각날 수 밖에 없으니...
23.12.15 23:00

(IP보기클릭)222.238.***.***

교장 교감 나이 먹은 세대는 체벌하고 자기보신해서 승진한 골방 늙은이들임 자기 안위와 자리유지가 최우선이니 그들이 참교사가 육성되려면 그들이 제대로 된 교사여야만 하지
23.12.16 01:36

(IP보기클릭)211.250.***.***

학교가 최초의 사회화의 장이라 반드시 훈육과 상호 존중 시스템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교사에 대한 존중이 없으니 인성교육도 나락 가버림
23.12.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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