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태조왕건에서 이덕화가 궁예했더라면 좋았을게

[문동은]

최수종하고 이덕화가 대조영하기 전에도 사석에서 굉장히 친한 형동생 하는 사이라서 

궁예왕건 케미가 더 확 살았을수도 있음

이덕화궁예는 머릿속 마구니퇴치씬은 금부장 안시키고 본인이 직접 철퇴로 때려서 퇴치했을거같음

더 광기가 강했을거같긴 함 

[어린사슴아이디어]

그때는 이의민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가

[문동은]

이의민은 훨씬 그 다음임
태조왕건이 00년도고 무인시대가 03~04년도라서.

저때는 한명회 이미지가 강했지.

[어린사슴아이디어]

반대로 착각했구나

[토나우도]

근데 놀라운건 제5공화국 보안사령관 배우를 원래 김영철로 했는데 본인 거절로 이덕화가 하게 됨

[문동은]

서로 윈윈함.
그당시에 김영철은 달콤한 인생 촬영때문에 고사했거든

[토나우도]

모욕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포기하셨던 거구나

[진샤인스파크]

이덕화도 괜찮을 거 같지만 그래도 김영철이 좋았던 거 같애 진짜 궁예 존재감이 미쳤었지

[고룡 2nd]

하지만 시기상 이덕화는 이때 여인천하 촬영하고 있을때라 무리가 있지

[문동은]

그때 여인천하는 01년도고 태조왕건은 99년말부터 촬영들어갔기 때문임.
아마 99년 이전에는 이덕화 이야기 슬슬 거론되었을텐데 아마 궁예 고사하고 여인천하 윤원형 맡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