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적으로 고증된 썰 ㅋㅋㅋㅋ

[포풍저그가간다]

어휴 머슴아

밤에 개구리가 너무 울어서

잠을 못자겠는데

어떻게 해야되겠냐?

예?

제가요? 그걸 어찌

하...

말을 못알아듣네

야 말어

악!악!악!

살려 주십쇼!!

살려 주십쇼!!!

머슴아

내가 다시한번 말해줄게

개구리가 너무 울어서

잠을 못자겠다고

제가 밤새 돌을 던져

개구리들이 울지 못하게 하겠습니다요

봐봐

생각하니까 되잖아

믿는다?

실제 고구려 미천왕이

도망다니던 시절 이야기

+추가

미천왕은 소금장수로 일하던 시절

더 싸게 팔라던 할머니 말을 안들어 줬는데

그 할머니가 미천왕 봇집에 자기 신발을 넣어놓고

훔쳐 갔다고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도둑으로 몰려

곤장을 맞고 쫓겨났던 일이 실제 기록으로 남아 있음

[대마왕 고루시쨩]

나중애 모가지 잘렸으려나?

[오퍼레이터 클로이]

굳이 안 나서도 취중에 썰 풀어버리면
충신들이 자발적으로 찾아내서 죽였을듯

[mark zein]

김정은 신분숨기고 군대다닐때 ㅈ같이 군 선임 간부를 생각하면 죽는것보다 아픈 벌을 주겠지

[루리웹-4978494656]

충신이라기보단 간신의 싹이 보이는데..

[할게없네­]

미천왕 미천했던 시절

[토와👾🪶]

[지나가는사람A]

어쩐지 머슴 치고는 보통 관상이 아니더라

[가챠운골짜기의볼드]

미천왕되고나서 쟤는 어떻게 됐을까

[앞/점/멸]

개구리가 되었지않았을까? 사람말을 하면 혀를 뽑아버렸을듯

[캇셀하임]

고구려가 딱히 자비로운 나라는 아니였고 미천왕도 성인군자는 아니였으니 좋은 결말은 아니였을듯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야쿠모 첸]

?? : 니이름은 이제부터 개굴식이여

[HHHHHH한/영]

안사람이랑 머슴이랑 불륜하고서 멍석말이 할걸 돌려말한줄

[엥😦우리는 존나🥵]

마님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시나유
지도 쌀밥이 먹고 싶구만유

[디네]

후우... 덕쇠야 너도 쌀밥이 먹고 싶다면 오늘 밤 나으리 계신 침소에 들거라... 내 쌀밥을 챙겨놓으마...

[엥😦우리는 존나🥵]

[유리★멘탈]

미천왕 : 넌 앞으로 개구리여
옜나으리 : 예? (팔다리 묶고 연못에 던져지며)

[중성마녀]

참고로 저 다음에 런쳐서 소금장수가 되었는데 하룻밤 머물게 해준 집의 노파가 약속보다 소금 더 달라고 하는거 거부했더니 도둑으로 몰아서 관아에서 전재산 털리고 얻어맞음 ㅋㅋㅋ

[중성마녀]

분명 왕이 된 후 저 부자는 연못에 던져져 개구리가 되었고, 노파와 관리는 소금에 절여졌을 것

[유리★멘탈]

노파는 왕되었을때 이미 자연사했을테니
그 자손들을 산채로 소금에 파묻었을듯 ㅋㅋㅋ

[파발마]

사후의 일이지만 아들대에는 전연의 침공으로 능이 파헤쳐져 수레에 실려가는 굴욕도 격었다지.

[루리웹-8164066901]

재밌다

[사이나리]

저런 왕이 있었구나....또 배워가네

[재계]

낙랑군을 밀어버리면서 끝내 한사군을 전부 몰아낸 사람이라 한반도 역사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임.

근데 아들이 수도 털리고 왕묘 도굴까지 당한 고국원왕이라서 그렇지.

[‎ࠔࠌࠓࠉࠌ‎]

미천왕을 부려먹은 저 부자의 이름은 "음모"다.

[F.B]

약한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평범한 고구려의 삶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