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길버트(1884~1961)
1908 런던 올림픽에서 장대높이뛰기로 금메달 수상한 운동선수. 그는 과학에 대한 꿈이 있어, 아이들이 과학 실험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회사를 차렸다.
허나, 그가 사업한 1920년대엔 전국민이 안전불감증이 있던 때라 지금보면 위험한 장난감들이 많다.
길버트의 유리 제조 세트.
진짜로 유리를 만들 수 있는데, 유리를 만들기 위해 섭씨 1천도 이상의 고열이 필요하다. 유리 만드는 공장이 극한직업에서 다뤘을 정도니 말 다했다.
길버트의 납 주조 세트
납을 이용해 금형으로 직접 미니어처를 만들어보는 키트. 그리고 여기엔 도색을 위한 도료, 붓 등의 도구 또한 있었다. 지금 따지고보면 "납"이 위험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1980년대까지 납으로 만든 미니어처는 시장에 잘만 돌아다녔기에 당시 기준으론 안전했다.
길버트의 화학 실험 세트
2023년 기준 대학교 실험실에나 겨우 있는걸 어린 아이들이 해보라고 축소해서 내놓았다. 참고로 똑같은 제품이 다른 회사에서도 팔았으며, 결국 1960년대 와서 전부 없어졌다.
길버트의 U238 원자력 에너지 연구소
한가지 오해가 있는 것은, 이 당시 방사성 제품은 비누, 치약으로도 잘만 팔렸다. 오히려 이 제품은 2년만에 단종된 이유가 '삼키기 쉬울 정도로 작아서' 였다.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75.197.***.***
대신 그걸 삼키는 순간 문제가되는거지 | 23.11.07 06:55 | | |
(IP보기클릭)39.7.***.***
ㅇㅇ 그렇긴 해.. | 23.11.07 06:57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18.40.***.***
(IP보기클릭)175.197.***.***
그 당시 40달러대 ㅈㄴ게 비쌈 | 23.11.07 07: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