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모트도 정면승부를 항상 피하고 다니면서 볼드모트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피델리우스 마법 걸어주면서, 자신이 비밀수호자를 담당하겠다고 함.
근데 제임스는 아내와 아이의 목숨이 걸린 일임에도 시리우스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덤블도어는 비밀수호자를 자신에서 시리우스로 바꿈.
여기에 시리우스는 책략이랍시고, 제임스에게 비밀수호자를 자신이 아니라 피터 페티그루로 바꾸라고 함.
시리우스는 피터 같이 한심한 놈을 비밀수호자로 임명할 것을 볼드모트가 상상이나 하겠냐가 그 책략의 자신감이었습니다.
볼드모트가 자신이 비밀수호자일거라 착각해서 자신만 쫓으니 포터 부부는 그럼 안전하다라는 논리인데 참 개연성 없고 무모한 상상입니다.
그냥 덤블도어에게 맡겨두면 안전한데 심지어 이렇게 비밀수호자를 지들 멋대로 바꾼 것을 덤블도어에게까지 비밀로 해서 덤블도어는 시리우스가 여전히 비밀수호자인줄 알아서 시리우스가 누명 썼을때도 시리우스가 배신자라고 확신하며 의심하지 않은 이유가 됐습니다.
작가는 "제임스와 시리우스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용도로 어울리는 것을 허락해준 피터가 두 사람이 아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마법사이며 비밀을 숨기는데 능숙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라고 피터의 배신을 평가합니다.
제임스와 시리우스는 피터가 배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하찮은 마법사로 봤지만, 둘의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마법사였고 비밀도 잘 숨겼다는 것이죠(...)
보면 그냥 시리우스 피셜로 제임스와 시리우스는 위험해질수록 재미있다고 여기며 위험을 즐겼기에, 이것도 위험을 즐기려고 했다가 대형 사고 터진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될 정도로 비밀수호자 부분이 너무 개연성이 없게 느껴지는지라...
대체 왜 덤블도어에게까지 비밀로 하고, 저런 것을 책략이랍시고 자신있게 생각한 것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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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하하 누가 피터같은 놈을 비밀 수호자라고 생각하겠어? 덤교수님은 너무 눈에 띄지 덤블: ??? 야 등신들아 내가 눈에 띄면 뭐 어쩐다고. 볼디가 나 이겨서 포터일가 위치 알아낼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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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하하 누가 피터같은 놈을 비밀 수호자라고 생각하겠어? 덤교수님은 너무 눈에 띄지 덤블: ??? 야 등신들아 내가 눈에 띄면 뭐 어쩐다고. 볼디가 나 이겨서 포터일가 위치 알아낼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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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비밀 수호자를 알아넀습니다. 볼드모트:누군데? 피터:덤블도어입니다! 그를 잡아서 족치면... 볼드모트:크루시오! 피터:끄아아아악! 볼드모트:차라리 널 족쳐서 제임스 포터에게 스스로 안 나오면 네가 죽는다고 협박하는게 쉽겠다! | 23.10.30 2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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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는 그럴 수 있는데 제임스는 자기 목숨이라면 몰라도 아내자식 목숨을 저런 도박수에 건다는건(심지어 제임스는 철 좀 든 상태였음) 좀 이상하긴 하지. | 23.10.30 2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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