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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은 타인이 끼치는 조금의 불편도 감수하기 싫어한다.jpg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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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04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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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3 조회 25465 댓글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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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선 그어두고 지우개 넘어왔다고 죽일듯이 패도 되는게 아닌데 요즘 사회는 그래도 되는것처럼 군다는거겠지.
(IP보기클릭)118.235.***.***
삶에 여유가 없으니까 그래
(IP보기클릭)118.235.***.***
각박해졋다로 한줄요약간웅하군
(IP보기클릭)211.38.***.***
그런 사람이 세상에 그리 많진 않음 그냥 눈에 잘 보일 뿐이지
(IP보기클릭)112.214.***.***
글쎄 자기 이득은 아득바득 챙기면서 남에게 불편 끼치는건 그냥 모른척 하거나 어떻게든 넘어가려는 인간들 투성이던데
(IP보기클릭)223.33.***.***
옛날에 정의란 무엇인가 책 유행할 때만큼 공동체 주의 개인주의 갈등에 대해서 요즘 생각하게 되더라
(IP보기클릭)211.202.***.***
돈만 저러겠나. 말, 글도 이미 그렇게 바뀐지 오래 됐지. 뭐하나 실수하면 웃고 넘기거나, 고치길 바라며 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인생을 잘못 살고 있거나 저런 것도 사람이냐며 까내리는게 레저가 된게 요즘 아닌가?
(IP보기클릭)118.235.***.***
삶에 여유가 없으니까 그래
(IP보기클릭)125.128.***.***
그것도 그렇지만 염치랑 예의 말아처먹은 새끼때문에 그럼 내가 진짜 친해서 100보냈는데 이쌔낀 전화도 안받음 그럼 씨바 먹튀냐 강아지 노양심, 이런 부분때문에 ㅈ같은거지 내가 100해줬는데 진짜 빠듯해서 미안하다 하고 술한잔 사면 전통적 부채의식이고 나발이고, 고맙다 친구야지 | 23.10.04 11:11 | | |
(IP보기클릭)112.214.***.***
글쎄 자기 이득은 아득바득 챙기면서 남에게 불편 끼치는건 그냥 모른척 하거나 어떻게든 넘어가려는 인간들 투성이던데
(IP보기클릭)211.38.***.***
brengun
그런 사람이 세상에 그리 많진 않음 그냥 눈에 잘 보일 뿐이지 | 23.10.04 10:19 | | |
(IP보기클릭)118.235.***.***
님 말이 맞음 문제는…. 지금 나랑 같이 일하는 놈이 지금 그래! 거기에 뭐만하면 내 잘못이래 개객기가! 이런 인간같지 않은거랑 있으니 스트레스 장난아님 | 23.10.04 10:31 | | |
(IP보기클릭)118.235.***.***
좋은 사람이 90프로는 되는거 같은데 모난 한둘이 눈에 크게 보여서 커보이는거지 | 23.10.04 10:31 | | |
(IP보기클릭)211.171.***.***
사람은 긍정적인 경험보다 부정적인 경험을 훨씬 더 강해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거지. | 23.10.04 10:37 | | |
(IP보기클릭)118.235.***.***
각박해졋다로 한줄요약간웅하군
(IP보기클릭)211.202.***.***
| 23.10.04 10:21 | | |
(IP보기클릭)172.225.***.***
쬬 또 너야? | 23.10.04 10:21 | | |
(IP보기클릭)118.44.***.***
세상 각박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계속 나오던 얘기긴 하지만 요새는 그 각박하다는게 확 느껴질정도로 각박해진듯 함 | 23.10.04 10:21 | | |
(IP보기클릭)14.53.***.***
책상에 선 그어두고 지우개 넘어왔다고 죽일듯이 패도 되는게 아닌데 요즘 사회는 그래도 되는것처럼 군다는거겠지.
(IP보기클릭)223.33.***.***
옛날에 정의란 무엇인가 책 유행할 때만큼 공동체 주의 개인주의 갈등에 대해서 요즘 생각하게 되더라
(IP보기클릭)118.131.***.***
(IP보기클릭)210.94.***.***
단순 해석으로 각박해진다 = 여유가 없다 = 먹고 사는 일이 힘들다 사회는 눈돌아가게 빠르게 바뀌면서 월급은 안오르고 너는 그렇게 살다가 거지된다는 공갈 협박을 지속적으로 받다보니 작은 친절과 인내조차 힘들어진다 | 23.10.04 10:22 | | |
(IP보기클릭)14.138.***.***
단순 돈문제 얘기는 아닌거 같음. 오히려 돈 많을 수록 그런거 더 많이 따지지. 서이초 사건이라던가 최근 교사사건 학부모들 보면 꽤 고소득자들이고. | 23.10.04 10:38 | | |
(IP보기클릭)115.138.***.***
(IP보기클릭)121.169.***.***
관대하지 않은 관계가 디폴트가 되니까 관대한 관계에 의심을 안 가질 수가 없는거임 사람들이 | 23.10.04 10:51 | | |
(IP보기클릭)211.202.***.***
돈만 저러겠나. 말, 글도 이미 그렇게 바뀐지 오래 됐지. 뭐하나 실수하면 웃고 넘기거나, 고치길 바라며 말하는 게 아니라 아예 인생을 잘못 살고 있거나 저런 것도 사람이냐며 까내리는게 레저가 된게 요즘 아닌가?
(IP보기클릭)106.101.***.***
진짜 실수 한방을 골로 보내는 구실 삼는게 일종의 스포츠화 되는 감도 있긴 함. | 23.10.04 10:32 | | |
(IP보기클릭)118.235.***.***
새로운 신입한테 일 친절하게 가르쳐도 꼰대라고 하는 세상임 ㅋㅋㅋ | 23.10.04 10:35 |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211.234.***.***
숭고하고 멋진말이지만 쉽지도 않고 리스크도 너무 큼 | 23.10.04 10:22 | | |
(IP보기클릭)118.235.***.***
그냥 멀리서 볼때는 멋지고 아름다운 말인데, 문제는 한국사회에서는 한명 도와주면 나머지 전체가 다 자기도 공짜로 무기한 영원히 계속 도와주기를 바라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라 진짜로 대놓고 도와줬다가는 엿되기 딱좋지. 그냥 말로만 때우는게 제일 나은거 같음 | 23.10.04 10:31 | | |
(IP보기클릭)39.7.***.***
우린 스파이더맨도, 스파이더맨 만화/영화/게임에 나오는 말도 안되는 시련을 왕창 겪고도 이타적인 뉴옥 시민이 아닙니다. 그렇게 될수도 없고, 그런 사람을 바랄수도 없어요 | 23.10.04 10:40 | | |
(IP보기클릭)211.234.***.***
하다못해 스파이더맨의 힘과지혜라도 있었다면 피터와는 다른방도로 남을 도와주기라도 했을텐데 그것도 없고 | 23.10.04 10:57 | | |
(IP보기클릭)39.7.***.***
그런 힘과 지혜가 현실에 있을 리도 없긴 하지만, 설령 있다 한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가학적 성향을 표출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듯 합니다 | 23.10.04 11:00 |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118.235.***.***
Ryuk
그 "예전"의 물가는 지금 보다 훨씬 낮았던때임. 지금 참치김밥이 얼추 한줄 시키면 한 5천원 가까이 받는데, 이거 옛날에는 1500원이었지..... 물가는 거의 몇배가 뛰었는데 월급은 걍 옛날에 비하면 오르긴 올랐어도 실질 물가가 더 올라가서 더 살기 힘들어졌음 | 23.10.04 10:33 | | |
(IP보기클릭)211.171.***.***
루리웹-000000000010
월급이 평균보다 많아야 성격이 좋아지지 다 같이 많아지면 인플레이션 와서 무다무다. | 23.10.04 10:38 | | |
(IP보기클릭)211.217.***.***
(IP보기클릭)118.235.***.***
당장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어떤시대 작품인지를 생각해보면.... | 23.10.04 10:26 | | |
(IP보기클릭)211.217.***.***
요즘 세상이 각박해졌다는 주장에는 동의를 하지만, 본문은 좀 지나치게 과거를 낭만화시키고 있는 것 같은데... | 23.10.04 10:27 | | |
(IP보기클릭)211.217.***.***
ㅇㅇ 마피아의 벤데타 같은 문화만 보더라도 오히려 복수장려는 일족사회에 기초한 연대가 끈끈한 쪽에서 자주 보이는데 개인주의가 강력한 곳에선 그냥 연을 끊고 안보면 되니깐. | 23.10.04 1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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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0.***.***
(IP보기클릭)118.235.***.***
.....?근데 한국이 노답 쓰레기인건 팩트아님? | 23.10.04 10:34 | | |
(IP보기클릭)61.38.***.***
한국을 빼고 인간사회로 치환하면 됨 걍 다 쓰레기여 | 23.10.04 10:36 | | |
(IP보기클릭)211.171.***.***
글쎄 그냥 네가 환경과 상황이 안좋은 게 아닐까? 한국 정도면 좋은 편이지 | 23.10.04 10:40 | | |
(IP보기클릭)118.235.***.***
....?아니 그래도 뭐 외국의 스웨덴이나 덴마크나 노르웨이같은 복지가 제대로 정착된 국가들도 있잖응.....최소한 국가 복지 수준이 그 정도는 되야 쓰레기 국가는 아닌거지. | 23.10.04 10:44 | | |
(IP보기클릭)61.38.***.***
스웨덴에 105년짜리 주담대 같은 거 돌아다니는 거 보면 글쎄다.. 다 똑같아 지금 | 23.10.04 10:45 | | |
(IP보기클릭)61.38.***.***
유로존이 지금 금리 때문에 난리거든. 남쪽은 인플레 때문에 죽겠다 위쪽은 금리 좀 낮춰라. 이건 걍 인간 문제야. | 23.10.04 10:45 | | |
(IP보기클릭)118.235.***.***
.....환경과 상황이 안좋은건 맞긴한데, 냉정하게 지금 한국사회가 초저출산사회가 된것도 국가가 개쓰레기라서 구성원들도 스스로 자.살해대거나 아예 번식을 포기하고 사회적 자.살을 선택해서 이렇게 된건 객관적인 진실이지 | 23.10.04 10:46 | | |
(IP보기클릭)220.70.***.***
이런게 문제임......... 일단 뭐든 "한국은 노답 쓰레기다"가 기본 전제인데 결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것만 취사 선택하고 있다는 것임. 이걸 빠르게 벗어나야함. 간혹 "이게 객관적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세상에 객관적인건 과학적인 사실 정도이지, 사회 지표 등은 대부분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는 없음. | 23.10.04 10:57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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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잘 살아야 내가 잘 된다 공식은 깨진지가 언제인데 ㅋㅋㅋ | 23.10.04 10:33 | | |
(IP보기클릭)118.235.***.***
공동체 조까고 걍 개인주의가 맞는거 아닌가 싶음. 옛날에 막 어디 깡촌 시골처럼 몇십명이서 부대껴서 사는 대가족 공동체 마을 같은거면 모를까, 현대 도시에서 공동체 해봤자 결국에는 걍 남남이니까. | 23.10.04 10:35 | | |
(IP보기클릭)121.152.***.***
축의금이 공동체사회의 룰인데 그걸 개인주의 관점에서 이해하니 '내가 준 만큼 받아야된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 23.10.04 10:38 | | |
(IP보기클릭)61.38.***.***
어차피 선택임 아쉬운 거 있으면 부조 줘서라도 관계 유지 들어갈거고 하등 관심없으면 전혀 안 낼거고 | 23.10.04 10:40 | | |
(IP보기클릭)118.235.***.***
.....인간관계에 막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걍 피곤할거 같은데.....축의금도 그냥 형편맞춰서 주는거지 굳이 막 관심이라느니 아쉬운거라느니 따지면서 대하고 싶진 않고..... 근데 현대사회가 진짜 각박해지긴 한듯 | 23.10.04 10:48 | | |
(IP보기클릭)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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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부조사회는 그게 아니면 생존이 불가능했었으니까 기능했던 거고 개인 스스로 충분히 생존할 수준이 되니까 점차 사라지는 걸로 보임 그냥 사회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는 거 같은데 거기다 대고 한국사회가 총체적으로 붕괴한다고는 그건 쫌... | 23.10.04 10:42 | | |
(IP보기클릭)58.234.***.***
(IP보기클릭)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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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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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공수표 같은 약속 붙여놓고 계속 미래로 미래로 빚 지워놓은 결과가 이거 아니냐. 공동체가 잘 살면 다 같이 잘산다 깨진지가 언제인데 | 23.10.04 10:35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0.120.***.***
(IP보기클릭)112.214.***.***
본문은 끈끈한 관계망에대한 미신적인 찬사로 가득찬 글이라고 봄 사회를 붕괴시키는건 타인에게 불편을 안끼치려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에게 불편을 기치고 나몰라라 하는 인간들인데 | 23.10.04 10:38 | | |
(IP보기클릭)61.38.***.***
짐 한국 사회문제의 8할은 그 공동체주의 아니냐. | 23.10.04 10:40 | | |
(IP보기클릭)210.120.***.***
8할....까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공동체의 필요성과 순기능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주의는 개인주의 나름의 안타까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잖아요? | 23.10.04 10:43 | | |
(IP보기클릭)210.120.***.***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3.10.04 10:43 | | |
(IP보기클릭)61.38.***.***
사실상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손익계산 어정쩡하게 넘어가니까 여기저기서 다 터지는 거 아님. 손해보는 사람은 계속 손해보고 그 공동체주의는 IMF 맞고 끝장난지 오래임 | 23.10.04 10:44 | | |
(IP보기클릭)210.120.***.***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는 이해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회에서 공동체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개인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공동체주의 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약속과 가치관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3.10.04 10:49 | | |
(IP보기클릭)106.101.***.***
요즘 문제되는것들은 태반이 과조한 개인주의같던데 | 23.10.04 10:52 | | |
(IP보기클릭)118.33.***.***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211.204.***.***
받은만큼,준만큼은 언젠가 챙겨줘야한다야말로 인연이 희미해져도 최소한의 연락의 끈을 놓지않게 이어주는 관계의 한 방법인데 그걸 불편의 부채관계로 연결시키는 거야말로 현실서 작용하는 거를 반대로 해석하는 웃기지도 않는 논리야 | 23.10.04 10:39 | | |
(IP보기클릭)112.214.***.***
"과거에 대한 일방적인 미화" 끈끈한 관계망이 그만큼 더 피곤할수 있는것을 말이지 | 23.10.04 10:40 | | |
(IP보기클릭)182.224.***.***
(IP보기클릭)211.193.***.***
(IP보기클릭)133.106.***.***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39.7.***.***
그리고 지금처럼 서로간의 불신과 냉대가 기본이 된건 과거의 사회적 악습이 가장 큰 원인인데 그런건 하나도 고려치 않고 그저 현대 사회 구성원 탓만 돌리는건 꽤나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현시점 꼰대라 불리는 사고방식 가진 50~60세대도 그렇게 생각하진 못해요...피부로 겪은게 있으니까요 | 23.10.04 10:45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19.64.***.***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06.101.***.***
결혼 축의금 내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10년전, 20년전에도 있었음. 개그맨 김대희만 해도 40대의 나이인데 유상무 결혼때 축의금 안줬음. | 23.10.04 11:01 | | |
(IP보기클릭)210.183.***.***
(IP보기클릭)133.106.***.***
(IP보기클릭)106.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