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라말라 린치 사태
이스라엘 예비군 신분의 두 운전사가 서안 지구 근방 군 기지를 향해 운전하다가
실수로 길을 잘못 들아서 라말라의 거주 지구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었음
두 명이 불법적 침입죄로 팔레스타인 경찰서에 체포되어 법적 인도를 기다리던 도중
밖에서는 인티파다(봉기)를 하다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청년들을 추모하던 시민들이 이 소문을 들었고
이는 이스라엘 잠복 요원이 몰래 침투하다 잡혔다는 가짜 뉴스로 금세 변질됨
이후 거대한 폭동이 발생, 폭도들은 운전사들을 지키던 13명의 경찰들을 제압 및 폭행하고
운전사들을 상대로 수십 차례의 철저한 구타, 고문 및 총격을 가하여 살해한 뒤 사지와 부속지를 잘라 들고서 거리를 행진함
두 번째 사진은 체포된 폭도 중 한 명이 피해자들의 피가 묻은 두 손을 들고서 팔레스타인 군중과 함께 환호하는 모습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이스라엘 당국과 전국민들은 극단적으로 분노해서 군에 즉각적인 보복을 요청했고
이에 호응한 이스라엘 방위군은 사건이 발생한 라말라 지역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대규모 폭격을 감행,
단 하루만에 수십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음
이스라엘은 이 사건을 세계 언론들에 의해 알리려고 했으나 당시 반이스라엘 분위기가 너무 심해서 실패했고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 사건의 은폐를 시도했으며 아직까지도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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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 | 23.10.02 0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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