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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조선의 노비가 노예랑 같지 않은 이유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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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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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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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조선의 노비를 가지고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린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는 소리를 진지하게 하던 놈을 본 적이 잇지. 그런 정신나간 놈은 그놈 하나뿐일거야 라고 생각햇엇어...
23.09.18 17:36

(IP보기클릭)59.28.***.***

BEST
근데 19세기 흑인노예 그런 케이스 말고는 빚 갚으면 노예에서 해방되는 경우들 많이 있어서 면천될수 있따 이건 딱히 타당한 비교는 아닐거임
23.09.18 17:29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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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양권도 로마보면 돈 모와서 자유민 되는경우도 많고 오스만도 노예도 돈 모와서 개종하고 자유민 되는 경우 있았고. 막말로 지옥굴이라고 불린 요시와라 유곽에서도 극히 드물지면 돈 모아서 낙점 안받고 자기몸으로 나간 사례도 있음. 조선 노비제도가 노예제 아님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페가 있긴함.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미국의 흑인노예랑 비교해서 많이 관대해 보일뿐이지.
23.09.18 17:37

(IP보기클릭)14.45.***.***

BEST
뭐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각종 수험서에서 다루는 한국사로는 저런 상세한 내막까지 세세하게 다룰수 없긴 하니까...
23.09.18 17:32

(IP보기클릭)222.112.***.***

BEST
농노의 경우 돈을 갚아도 벗어날 수 없는 경우가 있었음. 일반적으로 노예제도라고 하면 도시지역의 노예보다는 토지에 귀속된 농노, 전쟁노예, 그리고 18-19세기 흑인노예가 일반적이니까.
23.09.18 17:33

(IP보기클릭)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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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통 그런 자료를 말할 때 국가의 공식 서류와 법적 지위를 제시가능한 케이스가 적거든. 로마, 피렌체, 조선 정도가 대표적인 케이스임 대부분의 나라는 노예계급은 시민 혹은 국민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성문법의 시대에서도 법에 언급되지 않아.
23.09.18 17:39

(IP보기클릭)222.112.***.***

BEST
교양서적들 쪽에 한국사 요새 책중에는 이런 거 다루는 책들이 꽤 많이 늘었어 근데 아직 좀 부족한 면이 있지. 조선엘프 만화 그리시는 우용곡선생도 이런 거 주로 하시는 분이야
23.09.18 17:37

(IP보기클릭)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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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9세기 흑인노예 그런 케이스 말고는 빚 갚으면 노예에서 해방되는 경우들 많이 있어서 면천될수 있따 이건 딱히 타당한 비교는 아닐거임
23.09.18 17:29

(IP보기클릭)222.112.***.***

BEST 루리웹-3641492601
농노의 경우 돈을 갚아도 벗어날 수 없는 경우가 있었음. 일반적으로 노예제도라고 하면 도시지역의 노예보다는 토지에 귀속된 농노, 전쟁노예, 그리고 18-19세기 흑인노예가 일반적이니까. | 23.09.18 17:33 | | |

(IP보기클릭)211.234.***.***

루리웹-3641492601
미국 흑인노예도 이론적으로는 빚갚으면 해방 가능했음 그렇게 해방된 노예가 다른 노예 부린 케이스도 빈번하고 | 23.09.18 17:35 | | |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0423687882
흑인 노예의 자유를 인정하냐 아니냐는 미국에서는 지역 바이 지역의 문제이기도 한지라. 일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예 (slavery)개념을 사용해서 이야기한거임. 사실 일본 쪽 농노가 가장 그 노예 개념에 가까울지도. | 23.09.18 17:35 | | |

(IP보기클릭)125.129.***.***

오우 ... 지식추
23.09.18 17:29

(IP보기클릭)14.45.***.***

BEST
뭐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각종 수험서에서 다루는 한국사로는 저런 상세한 내막까지 세세하게 다룰수 없긴 하니까...
23.09.18 17:32

(IP보기클릭)106.101.***.***

역사상 가장 발달한 노예체제가 노비제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ㅋㅋ
23.09.18 17:32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9436955503
로마 노예제도가 더 발달했다는 주장도 있어! 위에 친구가 이야기하는 게 그런 노예제도들임 | 23.09.18 17:33 | | |

(IP보기클릭)106.101.***.***

이세계 세가사원
좋은 지적이다 | 23.09.18 17:34 | | |

(IP보기클릭)106.247.***.***

루리웹-9436955503
누가? | 23.09.18 17:41 | | |

(IP보기클릭)58.232.***.***

진짜 노예를 보고 싶으면 옆나라들 농노를 보면 됨
23.09.18 17:33

(IP보기클릭)121.125.***.***

ㅊㅊㅊㅊㅊㅊㅊ
23.09.18 17:33

(IP보기클릭)122.45.***.***

어째 현대 사회의 기행을 보는거같지...?
23.09.18 17:34

(IP보기클릭)175.197.***.***

조선 역사 배우게되면 '노비를 양인으로 신분 올리는 정책이 왕권강화'인건 다 이유가 있던것...
23.09.18 17:34

(IP보기클릭)211.184.***.***

치르47
노예제 운용한 나라 중 상당수는 세금이 그런식으로 주인에게만 책정되어서 중앙정부 입장에서 보면 마찬가지로 계산할 곳도 많을 거임. | 23.09.18 17:39 | | |

(IP보기클릭)118.235.***.***

홀리몰리 안해퉤퉤라니
23.09.18 17:34

(IP보기클릭)106.101.***.***

재밌는걸 이런 자료들은 어디서 찾아봐야하나
23.09.18 17:35

(IP보기클릭)222.112.***.***

BEST 꿀먹고싶다
교양서적들 쪽에 한국사 요새 책중에는 이런 거 다루는 책들이 꽤 많이 늘었어 근데 아직 좀 부족한 면이 있지. 조선엘프 만화 그리시는 우용곡선생도 이런 거 주로 하시는 분이야 | 23.09.18 17:37 | | |

(IP보기클릭)106.101.***.***

이세계 세가사원
감사감사 | 23.09.18 17:39 | | |

(IP보기클릭)58.29.***.***

꿀먹고싶다
역전다방 남북전쟁에서 한국 노비랑 비교하는 에피소드 있었지 | 23.09.18 18:20 | | |

(IP보기클릭)125.185.***.***

꿀먹고싶다
공무원 한국사도 추가1까지 내용은 있었음 어디 수험서 보면 쭉 적혀있을듯 | 23.09.18 22:43 | | |

(IP보기클릭)211.184.***.***

난 저런 게 구구절절 해도 결국 변명으로밖에 안 보여. 서양사람들도 농노는 노예가 아니다 하더라고.
23.09.18 17:35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8329133273
노예의 법적 지위가 이렇게 명백하게 명문화된 나라는 18세기 이전엔 조선, 로마, 피렌체? 정도가 다일거임. | 23.09.18 17:37 | | |

(IP보기클릭)221.155.***.***

루리웹-8329133273
서양 농노제도도 저거랑 비슷하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의 이미지는 아프리카산 흑인노예정도쯤 가야 생김. | 23.09.18 17:40 | | |

(IP보기클릭)161.29.***.***

루리웹-8329133273
농노는 진짜 천차만별이라 그 말이 대부분의 경우는 맞음. | 23.09.18 17:42 | | |

(IP보기클릭)161.29.***.***

루리웹-8329133273
가령 기사들은 지역에 따라서는 농부들은 대부분 자유민인데 비자유민 전사 집단에서 발달하기도 함. | 23.09.18 17:44 | | |

(IP보기클릭)222.112.***.***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집시 집단에서 기사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쪽 사례도 있고 어렵지 | 23.09.18 17:47 | | |

(IP보기클릭)161.29.***.***

이세계 세가사원
그냥 저 집안 조상님은 사또랑 저런 계약을 맺었구나 상상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지 ㅋㅋㅋㅋㅋ | 23.09.18 17:50 | | |

(IP보기클릭)118.42.***.***

루리웹-8329133273
애초에 농노를 노예로 보는 사람도 없지않나 | 23.09.18 17:56 | | |

(IP보기클릭)222.112.***.***

보스트로얀
농노가 노예인가 아닌가는 학파에 따라 다르고 어떤 연구에서 쓸거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할 거임. 지역마다 차이나기도 하지. 대표적으로 프랑스와 러시아는 농노도 엄청 차이가 났고. | 23.09.18 17:58 | | |

(IP보기클릭)118.235.***.***

국까즈릉ㄴ 한국만 자국민들 노예로 했다고 주장함
23.09.18 17:35

(IP보기클릭)211.33.***.***

BEST
난 조선의 노비를 가지고 '같은 민족을 노예로 부린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는 소리를 진지하게 하던 놈을 본 적이 잇지. 그런 정신나간 놈은 그놈 하나뿐일거야 라고 생각햇엇어...
23.09.18 17:36

(IP보기클릭)61.85.***.***

긁힌 상처
사실 옆나라들은 노예계급의 사람들을 문서에 조차 안남겼던거고. | 23.09.18 17:37 | | |

(IP보기클릭)58.123.***.***

긁힌 상처
회사 대표가 그 말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음. 하도 황당해서 "허허 이솝도 노예였지요" 라고 하니 본인도 이상한걸 알았는지 이후론 비슷한 이야기 안 꺼내더라. | 23.09.18 17:41 | | |

(IP보기클릭)14.43.***.***

긁힌 상처
해외에선 사람으로도 안보던데 | 23.09.18 17:42 | | |

(IP보기클릭)183.108.***.***

긁힌 상처
독일이나 일본보면 기겁하겠네 | 23.09.18 17:44 | | |

(IP보기클릭)118.42.***.***

긁힌 상처
솔론은 해방시킨 부채노예는 같은 그리스 사람이 아니였나보네 | 23.09.18 17:58 | | |

(IP보기클릭)218.2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mc자승
ㅇㅅㅇ, ㅇㄹㅋㅅ | 23.09.18 18:05 | | |

(IP보기클릭)120.50.***.***

긁힌 상처
상식이 없는 놈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로마시대나 대항해시대만 생각해도 같은 민족은 물론 다른 민족까지 싸잡아서 노예무역까지 했구만 ㅋㅋㅋ | 23.09.18 18:16 | | |

(IP보기클릭)92.203.***.***

긁힌 상처
그 놈 쇼츠에 하도 떠서 진짜 지겹다 댓글 하나 달았더니 호위병들 우루루 댓글달더라 | 23.09.18 20:17 | | |

(IP보기클릭)58.123.***.***

긁힌 상처
취미로 하는 오픈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윗 이야기 하는 놈 보고 정신이 어질어질해짐..... 로마부터 일본.미국의 노예제도까지 갔는데도 끝까지 "온니 조선노예"만 있었다고 우기는거보고 진짜 뒷목잡음....요즘은 역사,세계사 안 배워요??? | 23.09.18 22:31 | | |

(IP보기클릭)125.133.***.***

긁힌 상처
그놈에게 농노 이야기 하니까 입을 닥치더라 서양과 일본은 평민=농노=노예 라고 설명해주니까 조용해 짐 | 23.09.19 15:32 | | |

(IP보기클릭)122.36.***.***

양반가 노비의 노비도 있었음
23.09.18 17:36

(IP보기클릭)58.149.***.***

이게 일본식 또는 서양식 계급제에 억지로 끼워맞추는역사해석을 아직도 못 벗어나서...
23.09.18 17:36

(IP보기클릭)106.101.***.***

BEST
사실 서양권도 로마보면 돈 모와서 자유민 되는경우도 많고 오스만도 노예도 돈 모와서 개종하고 자유민 되는 경우 있았고. 막말로 지옥굴이라고 불린 요시와라 유곽에서도 극히 드물지면 돈 모아서 낙점 안받고 자기몸으로 나간 사례도 있음. 조선 노비제도가 노예제 아님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페가 있긴함.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미국의 흑인노예랑 비교해서 많이 관대해 보일뿐이지.
23.09.18 17:37

(IP보기클릭)106.101.***.***

baka1
그리고 공화정 로마처럼 시민사회에서 대대적으로 노예 해방을 추진하지도 않았고. 뭐 이건 해방노예는 해방시켜준 전 주인을 투표에서 찍는다라는 사실상 관습법 요소도 있긴 하지만. | 23.09.18 17:41 | | |

(IP보기클릭)106.102.***.***

baka1
생사여탈권과 사유재산과 지역 이동에 관하여 시대마다 달라서 생기는 문제같음. 500년이나 되니... 노비제도 계속 바뀐거고... | 23.09.18 17:47 | | |

(IP보기클릭)222.112.***.***

baka1
사실 내가 제일 주목하는 건 "노비의 법적 책임과 복지혜택"이 명기되어있다는 점이긴 해 일정 계급 이상은 법에 명시하지 않고 어떤 직위도 주어지지 않던 동시대의 대부분의 법에 대해서 조선 초기의 극단적 유교이상주의를 바탕으로 한 법률은 인간 형태를 띈 모든 생물에게 적용시켰다는 특이점이 있으니까. | 23.09.18 17:49 | | |

(IP보기클릭)221.150.***.***

baka1
그건 오히려 노비제도가 그런 대대적인 해방운동이 필요한 계층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함. 사회의 경제구조가 바뀜에 따라 노비숫자가 극적으로 자연 감소했다는거 부터가 노비를 해방하자는 의식이 필요할 정도로 차별, 억압받던 계층이 아니었다는 반증임. | 23.09.18 18:16 | | |

(IP보기클릭)211.195.***.***

그러니까.. 조선초 노비는 대기업 생산직 이네
23.09.18 17:37

(IP보기클릭)211.184.***.***

아예 노예무역 한 경우를 제외하면 여느 나라건 '우리 나라 역사에 노예제도는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았음' 이라고 말하는 게 똑같아서 결국 자기들 문화권에 대한 치부 가리기? 같은 느낌이 듬.
23.09.18 17:37

(IP보기클릭)222.112.***.***

BEST 루리웹-8329133273
근데 보통 그런 자료를 말할 때 국가의 공식 서류와 법적 지위를 제시가능한 케이스가 적거든. 로마, 피렌체, 조선 정도가 대표적인 케이스임 대부분의 나라는 노예계급은 시민 혹은 국민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성문법의 시대에서도 법에 언급되지 않아. | 23.09.18 17:39 | | |

(IP보기클릭)211.184.***.***

이세계 세가사원
하지만 뻔히 당시 인식도 무시하고 있는 해석이니까. 아까 베스트에 올라간 노비의 자식 문제에선 세종대왕님 조차 당연히 주인과 비 사이에 애가 자주 생긴다고 여겼는데, 여기선 또 '양인처럼 여겨서 주인이라고 성착취를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니..ㅎㅎ | 23.09.18 17:41 | | |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8329133273
주인과 노비 사이에 애가 생겼다 = 성착취가 아니잖아. 노비 쪽에서 고소하면 고소를 받아주고 승소까지 했다면 충분히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에 속함. | 23.09.18 17:44 | | |

(IP보기클릭)211.184.***.***

이세계 세가사원
임신이 아무렇게나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성관계를 빈번히 해야 생기는 건데.. '초야권은 딱히 착취가 아니었다.' 같은 느낌으로 들리는군. | 23.09.18 17:46 | | |

(IP보기클릭)222.112.***.***

루리웹-8329133273
메소포타미아 시대 이후 사문화된, 사용된 사례를 거의 확인해볼 수 없는 초야권은 왜 꺼낸 거임? 초야권은 사실상 결혼세 역할을 했잖아. | 23.09.18 17:49 | | |

(IP보기클릭)211.184.***.***

이세계 세가사원
뭐, 네 생각에는 당대 왕도 '당연히 주인이 비를 건들겠지'라고 여기는 거를 '그럴리가 없거든요? 이렇게 제도적으로(그 제도란 게 500년 치를 뭉뚱그려서 가장 이롭게 해석해서) 보장된 권리를 누렸거든요?'라고 주장하는 거 부터가 내가 보기엔 이미 제법 결론을 정하고 말하는 거 같아서 말이지. | 23.09.18 17:51 | | |

(IP보기클릭)221.150.***.***

루리웹-8329133273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게 더 문제임. 무엇이 다른가는 알아야 되는데, 국가, 문화권의 차이를 무시하고 특수성을 이해 못하는거니까. 다른점을 이야기하는데 그래서 예스냐 노냐만을 가지고 따지자는건 좀 그렇지. | 23.09.18 18:19 | | |

(IP보기클릭)121.138.***.***

루리웹-8329133273
그럼 노예가 노예 신분인 상태로 주인이랑 법정공방을 해서 승소하는게 권리가 보장된게 아니면 뭐임? | 23.09.18 19:01 | | |

(IP보기클릭)220.70.***.***

루리웹-8329133273
단언할 수 있는 건 조선에는 노비 시장 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이는 인신을 사고 파는 거에 대한 개념이 오늘날 흔히 '노예' 라고 생각하는 서양식 개념과는 많이 달랐다고 봐야합니다. 이걸 1:1로 대치하니깐 문제가 되는 거죠. | 23.09.18 19:01 | | |

(IP보기클릭)211.234.***.***

농노들에 비하면 조선시대 노비들은 고용주와 피고용인 정도의 차이지. 오히려 상대적으로 현대보다 조선시대 초기 노비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았을 것
23.09.18 17:37

(IP보기클릭)211.216.***.***

이거 보면 재미있는 생각도 나는게 요즘 성씨 종가 문중들 보면 그런그들은 돈없어도 철저하게 명예를 따졌기에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생각해보면 일족들이 모여서 노비가 하는일 서로 대처하면서 양반이라고 이야기 하며 살지 않았을까 생각함 보통 시조 이후 몇대조때 벼슬하다가 물러나서 촌지에 내려와서 새로운 족보에 오르는 분파가 나오는데 십대조 씩이나 대대로 재산이 많을수는 없었을거고 팩트는 아닌데 이러지 않았을까 싶음
23.09.18 17:39

(IP보기클릭)223.39.***.***

양반이 재수생이고 중인은 고소득 블루칼라인가
23.09.18 17:40

(IP보기클릭)222.112.***.***

포커칩
화이트칼라인 경우도 있었어. 이방과 역관, 등이 대표적인 중인 계층이야. 의사의 경우 과거를 보지만 잡과의 경우 양반이냐 중인이냐에 대해서 조선 초기와 중기의 해석이 다름. | 23.09.18 17:43 | | |

(IP보기클릭)106.101.***.***

포커칩
중인도 시대랑 지역에따라 다 달라서 서울 경기권의 쪽은 보통 양반 고작들의 서자나 얼자 출신이 대부분이고 지방은 이방을 필두로 하는 무급 향리들이 대부분이고. | 23.09.18 17:44 | | |

(IP보기클릭)120.142.***.***

어찌됐든 노비들이 상속이나 거래 대상 취급된 것도 사실이고, 기본적으로 가장 밑바닥 계급인지라 전반적인 대우는 처참했음. 특히 여자들이 제일 처참했는데 관비면 관청에서 수자리 살러온 무관들한테 돌려 쓰라고(...) 내주는 수준이었고, 일반 집 노비들도 어디까지나 주인댁 품성 수준에 따라 대우받음. 그냥 사람을 사람이 사고파는 전근대 사회 그 자체가 ㅂㅅ인건데 뭐 굳이 이런 점이 있으니 서양보다 낫다~ 이러는 것도 웃김. 그냥 똑같은 ㅂㅅ 쓰레기들인데 ㅂㅅ 쓰레기 취급하면 되는거지.
23.09.18 17:43

(IP보기클릭)211.184.***.***

메셈브리아
애초에 성욕 해소용 공공기물 취급의 개념이 있는 거 부터가 골때리는데 말야. | 23.09.18 17:47 | | |

(IP보기클릭)211.106.***.***

메셈브리아
노비 노예 농노의 구분은 매우 학술적이고 중요한 구분이고 의미있는 이야기임. 지금 쓴 에야기 중의 대부분이 식민사관과 가 일파들이 하는 무지성 까내리기의 전형인데... 서양 보다 낫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게 중요한 부분임. | 23.09.18 17:54 | | |

(IP보기클릭)211.184.***.***

다른별
위에서 이야기한 거 처럼 그 '무지성 까내리기'란 입장이 서양쪽에서 보면 완전 반대일테니까. '노비에 대한 이런 우수 사례들을 봐라, 농노보다 낫고 그렇지 않다고 하는 건 우리 까내리기' '농노에 대한 이런 우수 사례들을 봐라, 노비보다 낫고 그렇지 않다고 하는 건 우리 까내리기' | 23.09.18 17:58 | | |

(IP보기클릭)120.142.***.***

다른별
노비/노예/농노가 다른가? -> 거주 제한, 사유 재산 여부 등 비슷한 점은 있지만 다른 구분이 맞다고 생각함 그런데 글쓴이 논지를 보면 노비는 어느 정도 법의 보호도 받고 돈으로 자유를 사거나 각종 대우를 받았다~라는데 이건 타 문화권에도 있는 사례들이고(로마 해방노예나 흑사병 이후 농노 처우개선 보면), 반대로 자기가 열심히 모은 재산 주인집에게 쪽 빨리거나 노비 자식들이나 가족을 죄다 쪼개서 주인집 자식들한테 상속해버려서 생이별하는 경우도 조선에 흔했음. 글쓴이가 조선 노비제가 이래서 서양 노예보다 괜찮았다라는데 그 괜찮은 케이스도 어디까지나 일부고, 실질적으로는 계급제 밑바닥에 거래, 상속대상의 재산으로 여겨지고 반쯤 물건으로 취급받았다는 점에서 서양이랑 똑같이 지배층에게 죽도록 착취당하는 존재였다는 점은 똑같아서 도찐개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임. | 23.09.18 17:59 | | |

(IP보기클릭)211.184.***.***

메셈브리아
애초에 솔거노비와 외거노비, 관노비, 그중에서도 또 관기니 해서 입장과 대우들이 제법 달랐는데 대충 유리한 쪽으로만 뭉뚱그려진 느낌이 있지. ㅎㅎ | 23.09.18 18:03 | | |

(IP보기클릭)221.150.***.***

메셈브리아
그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라서. 200~500년전의 시대상을 현대기준으로 판단하는건 곤란하지. 그리고 서양보다 낫다~ 이딴 소리가 아니고, 어떻게 국민의 반수가 노예냐 같은 조선이라는 국가를 비하하는 목적을 가진 주장을 반론하기 위한 내용이라 보면 됨. | 23.09.18 18:23 | | |

(IP보기클릭)221.150.***.***

메셈브리아
그리고 노비를 거래 ,상속 대상으로 여기던건 노비에게 세금을 받을 권리를 매매했다고 보는 쪽이 더 적절할거임. 즉 인간의 권리가 아니라 그 인간에게 재화를 거둘 권리를 매매하는 거에 가깝다는거. 물론 전근대의 사회이니만큼 그렇게 인권이 잘 보호되었을리는 없고, 신분 격차를 이용한 불합리한 처사는 분명 있었을 것이지만, 비록 명목상일지라도, 법제적으로 노비를 보호하려는 생각은 있었다 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함. | 23.09.18 18:26 | | |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8329133273
이런 새1끼들이 은근슬쩍 식민사관들고 까내리던데 | 23.09.18 18:42 | | |

(IP보기클릭)220.70.***.***

메셈브리아
분명 노비는 피지배 계층으로써 착취를 당하는 대상이고 당연히 좋았을리가 없지만, 오늘날 인터넷 레퍼토리로 들고오는 노예 라는 개념과는 등치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당장에 노예 시장이란 개념 자체가 조선에선 존재하지 않았고, 정작 관노비 해방은 러시아 농노 해방령보다 빨랐다 라는 건 조선은 노예국가다 라고 외치는 분들은 별로 알고싶지 않아 하더군요. | 23.09.18 19:04 | | |

(IP보기클릭)120.142.***.***

Project_Korea
노비는 노예와 등치되지 않는다 = 맞음 노예 시장이란 개념 자체가 조선에 없었다 = 맞음. 하지만 투탁의 형식으로 돈이 오가는 경우는 많았고, 재산으로 간주되어 상속도 가능함 관노비 해방... 아니 이건 비유 자체가 좀... 그렇게 따지면 조선의 완전한 노비제 철폐는 1895년 갑오개혁부터고 노비 세습제 폐지도 1886년이라 노비라는 계급 자체가 19세기 말엽까지 계속 있었는데 세수 늘리겠다고 땜빵으로 관노비만 해방한걸 농노 해방령이나 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에 비교하기엔 좀 비유가 잘못된 듯. | 23.09.18 20:05 | | |

(IP보기클릭)220.70.***.***

메셈브리아
그렇게 따져대면 농노 해방령도 미르 기반의 분배 같은 반푼이 개혁으로 한계가 명확하게 그어졌고, 링컨의 노예 해방 역시 인종 차별 문제는 여전히 껴앉고 있어서 1960년대에 마틴 루터킹이 '두번째 노예해방선언' 을 대통령에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계를 따져대면 다 태클 걸 수 있어요. | 23.09.19 14:10 | | |

(IP보기클릭)220.70.***.***

메셈브리아
노예 시장이 없다 라는 부분은 시장이 생길만큼 노예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았거나 지역 내 좁은 커뮤니티 안에서만 있었다 라는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바로 옆 일본만 가도 자기 영지민 노예 삼아서 해외에다 팔아먹던 일이 빈번했고, 흑인 노예 역시 바다 건너 남미까지 팔렸었죠. 중앙 아시아 쪽에선 크림칸국이 그 지역 백인들 잡아다 오스만에 팔아먹던 것도 존재했고요.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게 노예 시장인데 조선은 최소한 이런 수준의 매매까진 아니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 23.09.19 14:12 | | |

(IP보기클릭)220.70.***.***

메셈브리아
마지막으로 농노 해방령이 시행된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인 이유였는데 세수 땜빵했다고 조선 관노비 해방이 의미가 없다 라면 농노 해방령도 마찬가지죠. 토지 상환금으로 농노들을 갈취한 셈인데. | 23.09.19 14:19 | | |

(IP보기클릭)221.150.***.***

애초에 양반이라는게 고착화된 계급이 아니란 걸 나중에 알고 놀랐었음 사농공상이 나눠져있고 계급 이동이 어려운 쪽은 일본이지 상인이나 천민이 올라가는것도 어렵지만 반대로 사무라이가 내려가는것도 어려워서 가난한 무사집안이 부자 평민을 양자로 들이는 방식으로 서로 윈윈 했다지
23.09.18 17:43

(IP보기클릭)106.101.***.***

00'7'
거상이 낭인으로 몰락한 사무라이를 호위로 쓰거나 해서 라이벌들 견제한것조 있고. 전세계 어디나 편법은 존재하더만. | 23.09.18 17:45 | | |

(IP보기클릭)59.153.***.***

와 존나 유익해요??
23.09.18 17:44

(IP보기클릭)59.25.***.***

지금 헬지구도 몇몇 법대로 잘 된 경우만 건지면 헤븐지구로 보일텐데, 과연 중근세 인간들이 얼마나 건전하게 살았을진..
23.09.18 17:50

(IP보기클릭)211.184.***.***

jjgod108
몸종 같은 경우도 일부러 10살 남짓의 어린 애로 골라서 데려와 하루 온종일 모든 시중을 다 들게 써먹었던가.. | 23.09.18 17:56 | | |

(IP보기클릭)121.183.***.***

행복회로 돌리면 우리 노비제는 착한 노예제 취급하는데 나쁜 사례도 같이 보면 바로 뻐킹 노예제 소리가 절로 나옴
23.09.18 17:52

(IP보기클릭)203.247.***.***

양반, 중인, 상놈, 천민 등 4개 신분으로 나누는거(=반상제)도 실상은 관습적이고 사회적인 신분 인식이라고 봐야 할거임. 법제적인 측면에서 조선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신분은 오직 양인 / 천인의 두 가지(=양천제) 뿐이었음. 양인의 카테고리 안에 찐레알 특권층인 사대부 양반부터 걍 시골에서 농사짓는 농민까지 다 들어가는거고 천민으로서 관노비, 사노비 등의 노비 계층이 있었던거지. 노비들이 명목상 누군가에게 예속되어서 신공(몸값)을 바쳐야 하지만 그거 외엔 실질적으로는 독자적인 가정과 재산을 꾸리거나 하는 식으로 별반 대우가 차이나지 않았다는건 본문에서 말한대로고, 또 국가 입장에서는 가급적 노비 숫자를 줄여서 양인으로 만드는게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었음. 어쨌든 전근대 사회의 행태나 인식을 인권이니 뭐니 지금 현대 사회 기준으로 들이대면 안 까일 나라는 전혀 없다는걸 명심해야 함. 그 기준이면 미국도 대충 19세기 후반까지 최고로 악랄한 노예제를 유지한 나라고 20세기 중반까지 흑백분리가 당연시 되었다는 점에서 정신나간 미개한 나라라고 까여야 마땅하지만 그럼에도 당시 기준으로는 그게 나름대로 말이 되는 논리라고 받아들여졌다는걸 잊어서는 안됨. 그러다보니 븅신 같은 PC충들이 옛날 그 시대 기준이 반영되었던 톰아저씨 오두막이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같은 문학작품에다 대고 인종차별이니 뭐니 하면서 웃기지도 않는 홍위병식 검열질이나 하려는 촌극이 벌어지는거지.
23.09.18 18:04

(IP보기클릭)221.161.***.***

도리어 저런 명목상의 계층간 사다리가 있는 "사람 취급 해준다"식의 노예제가 더 더럽다고 봄. 대놓고 가축 취급하면 혁명이라도 일어나지만, 저렇게 교묘하게 계급을 나눠놓으면 반항없이 자기계급의 족쇄를 광내며 살아가거든.
23.09.18 18:09

(IP보기클릭)121.138.***.***

DIPpER90
그렇게 따지면 법적으로 평등 인권을 보장하는 현대 사회가 출생에 따라 법적 권리가 분리되는 근현대 이전 사회보다 더러운 사회라는건데? | 23.09.18 19:06 | | |

(IP보기클릭)121.138.***.***

칸다군
같은 법적 사회적 제도 하에서 소규모 공동체(기업, 학교, 기관) 내에서 그런짓 하는게 더러운거지. 분명히 대우를 더 잘해주는 제도인데. "이놈들이 만족해서 혁명 안하니 더러움"하는건 좀 | 23.09.18 19:08 | | |

(IP보기클릭)58.239.***.***

DIPpER90
근데 현대국가들 미국을 선두로 민주주의 정착하기 전엔 다 신분제사회였는데 그 당시를 마치 지금처럼 자유가 보장된상태에서 그때 당시를 합의하에 만들고 그걸 더럽다고 얘기하면... 안더러운 나라가 대체 어딨음 무슨 얘길하고싶은거야 옛날국가들은 신분제를 유지하는 민주주의가 정착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보기엔 전부 악랄하고 미개하다? 그떄는 신분제가 있던 시기인걸 그걸 반영해서 생각해야지 | 23.09.18 22:30 | | |

(IP보기클릭)58.123.***.***

DIPpER90
애초에 개개인이 계급없이 평등한 인권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가 인류역사상 얼마안됨....DIPpER90 이 운좋게 계급사회없는 국가에서 살아서 이런 소리하는거지 전세계 모든 국가가 계급 사회면 이런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역사를 공부할때 가장 조심해야하는게 지금의 관점에서 과거를 판단하는거임. | 23.09.18 22:42 | | |

(IP보기클릭)223.38.***.***

이런 세간의 통념을 깨는 내용도 국사 시간에 많이 강조되어야 할 부분인 거 같음
23.09.18 18:09

(IP보기클릭)211.184.***.***

하나코 담임선생
나라에선 굳이 일부러 안 가르치는 치부쪽에 해당해서.. 세세하게 가르치며 '그래도 서양보다 낫다'라 변명하는 거 보다 굳이 공교육에서 각종 노비제도에 대해 자세히 언급 안 하는 게 국민정서에 이롭다고 교육 정책의 결정자들이 판단했겠지. 사회구조고 시대상이고 관련 문서와 자료도 그렇게 많은데 세세하게 안 가르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 23.09.18 18:16 | | |

(IP보기클릭)121.140.***.***

전근대 시대에는 어느 나라든 밑바닥이 시궁창인건 당연한 건데 그걸 마치 대단한 비밀이라도 밝히는 양 비꼬면서 굳이 자국 역사를 내려치는 인간은 이해 못 하겠다. 왤케 심술난 거지
23.09.18 18:23

(IP보기클릭)59.17.***.***

대감집 노비는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였고 실력 있는 (유능한) 사람이 했다고 전해들음 ㄷㄷ
23.09.18 18:33

(IP보기클릭)221.155.***.***

정말 흥미롭고 재밌네요!
23.09.18 18:33

(IP보기클릭)211.204.***.***

노비 면천은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아서 그걸로 선진적이었다고 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물론 일반적인 노예의 이미지가 미국 흑인노예라서 그러는거겠지만
23.09.18 18:50

(IP보기클릭)121.167.***.***

애초에 이런거 얘기할 때 국까 스탠스 보이는 친구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실수가 '지역, 시대를 불문하고 역사를 무조건 한가지 관점으로만 도식화하려는 것'에 있음. 물론 현재의 한국사학도 마르크스 유물사관에 따른 고대/중세/근대/현대의 도식에 기초한 건 맞음. 하지만 지금은 되려 그 도식에서 점점 벗어나려 한다고 보는 게 맞음. 왜냐고? 깊게 들어가보니까 역사가 마르크스 말대로만 테크트리 타는 게 아니거든. 그래서 한국사만의 전개 방식을 다시 짜맞춰가려고 이리 저리 돌려보고 있는데 딴 곳의 역사 도식으로 한국사 재단해놓고는 '떼잉~쯧쯧쯧! 이래서 한국사는 개판이야!'라고 고나리질하면 받아들이겠냐고 ㅋㅋㅋㅌ
23.09.18 19:08

(IP보기클릭)219.251.***.***

노비가 무조건 노예랑 같다고 보는것이나 노비가 무조건 나름대로 인권이 있었다고 보는거나 다 안좋은 관점임. 양반도 양반 나름인것처럼 노비도 꿀빠는넘 있고 진짜 농노같은게 있고 다 그런거라고 봄..
23.09.18 20:08

(IP보기클릭)220.90.***.***

하다하다 조선 노비제도 가지고 국뽕부심을 부리는 글까지 만들어지네
23.09.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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