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흔치 않는 잡플래닛에 직접 댓글 단 대표.jpg

[메스가키 소악마]

막줄에서도 인성보임

[♥시로짱♥내아내]

배민 같네 ㅋㅋㅋ
사장이 직접 댓글도 달고

[뇌신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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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는 말이에요...

[자격종목]

이제 저 회사는 인재 유치는 끝났네

[루리웹-6327137403]

이제 저 회사 유치한거 다 알았네

[morekool]

???: 유치를 기원합니다

[具風]

추하다

[RingingBloom]

누군지 짐작이 가긴뭘 ㅋㅋㅋㅋ 한둘나간거도 아닌데

[루리웹-63271374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북]

아 ㅋㅋㅋㅋㅋㅋ

[반다비]

왜 짐작이 가는 사람이 아니라 정확히 기억하지.
??? : 내 맘에 안든다? 모두 쓰레기 아닌가?

[닥터양반]

알아서 거르라고 글써주신

[ump45의 샌드백]

가만히있음 반이라도가지 진짜 ㅋㅋㅋ

[리얼북]

과묵해야될때를 아는 대표가 일단 아님 ㅋㅋㅋ 스스로 걸러야된다는걸 한껏 표출 중 ㅋㅋ

[쉬는날좋아]

ㅋㅋㅋㅋㅋㅋㅋ

[미스터피]

QED

[둥칫두둥칫]

본인이 나서서 회사명성에 똥칠을 하네

[메타트롤]

ㅋㅋㅋ 본문만 보면 단점은 사례같은것도 없고 애매하다 라고 판단할 여지라도 있는데 거기에 직접 쐐기를 박아버리네

[콘드라키]

본문만 봤을땐 음...일하다가 싸우고 나갔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갑자기 대표가 ㅋㅋㅋㅋ

[초시공전투기빅바이퍼]

대표가 패드립을 박으면서 정말로 '단점이 너무나도 많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하겠다' 가 되어버렸엌ㅋㅋㅋ

[생크림빵]

마지막 2개 문단이 상반되는 게 재밌네

[외바라기]

단점으로 적어놓은 게 알맹이는 없고 하나마나한 이야기라서 직원이 별로일 수 있겠다싶음

[냥이마스터]

제 스스로 평가를 인정함. 극구 부인하는 방향으로 썼지만 적극적으로 인정해 버림 ㅄ

[마하루비]

회사가 왜 체계가 없고 시스템이 없는지 댓글만 봐도 잘 보인다.
회사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 위치가 어딘지 모르는데 회사가 체계가 잡혀 있다면 그게 더 웃긴 거지.

[]

단점이 추상적이긴 하다.

[반다비]

뭐 하나 짚어 말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ㅈ같다 ㅋㅋㅋㅋㅋㅋㅋ

[brengun]

하지만 사장이 단 답글에서 단점이 구체화 된다

[蟲師]

뭐 지는 맨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세상이 너무 재밌겠지

[아디아]

하나같이 복수심에 불타고있다면 본인을 되돌아볼법하다

[달빛의세레나데]

반전이라도 있을줄 알았더니

사장놈 하는 소리가 느금마, 미.친놈아 니가 잘못했잖아 수준이네ㅋㅋ

[돌격강등하트!]

진짜 재주는 재주야 저것도

[서비스가보답]

찔리니깐 저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는거지 ㅋㅋ

[RTX4030]

난 대체 얼마나 가스라이팅을 당했길래 연차자율, 금요일 5시 반 퇴근에 와 평균 이상은 하네. 라고 생각한걸까...

[✿YURiCa]

왜냐면 평균 이상 맞음 ㅋㅋ

[아디아]

연차 신청을 못해도 3일, 가능하면 1주일 이상 전에 신청해야 하고, 사유도 적절해야 하고, 반려 당할 수도 있는 곳이 있음

[리얼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저 사람을 뽑은건 대표 당신인데??? 본인의 회사랑 색깔,목표가 잘맞는 사람을 애초에 뽑던가 븅신쉑 ㅋㅋㅋ

[너도솔로라고말해줘]

텍스트 몇문장이랑 면접 한두시간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긴 꽤 어려움
면접땐 존나 열정적으로 얘기해놓고 막상 뽑아놓으니까 떠먹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수동적 인간들도 꽤 많아서...

사람 뽑는게 참 어렵다...

[Erusiel_S._Kram]

??? : 직원들이 이유없이 퇴사하면서 당신의 회사를 ㅈ같다고 손가락질한다면 그 ㅈ같은 이유를 직접 하나 만들어줘라.

[自民任俠 性理游士]

진짜 복수심에 불탔으면 사장은 벌써 칼맞고 이세상 퇴직 상태였겠지

[초시공전투기빅바이퍼]

단점이 두루뭉술하네.. 하고 내렸더니 대표가 '여기 절대로 오면 안되는 졷소임' 하고 자폭을 박아주시네..
하기사 대표가 패드립부터 박는 지능이니 저 짝이 났겠지?

[뇨와킨]

학원 운운하는걸 보니 평소에 뭔 말을 직원들에게 하는지 안봐도 훤하다

여긴 학원 아니다 니 일은 니가 스스로 배워서 해라 어쩌구저쩌구 했겠지
그러면서 누가 퇴사하면 기술만 가르쳐서 보낸다고 또 질알하고

[너도솔로라고말해줘]

나는 이해가 가는게 회사에서 자기가 알아서 물어보고 하려고 하면 다 가르쳐줌

그런데 가끔 일을 개판쳐놓고 안가르쳐줘서 못한다
이 회사엔 배울게 없다 이지랄하고 나가는 애들이 종종 있음

회사에서도 일할 생각이 ↗도 없는 놈이라고 개욕쳐먹는 애들이 그러고 나가니 어이가 없지

진짜 그런애들한텐 회사는 학원이 아니예요 말이 나올수밖에 없다

[뇨와킨]

아무리 그래도 대표가 나서서 저러지는 않겠지 정상적인 회사는

[너도솔로라고말해줘]

정상적인 회사 여부보다 대표가 빡친거지
회사 대표도 사람이니까

물론 저렇게 공개적으로 감정적인 말을 쓴건 잘못이 맞는데

퇴사자가 회사 까겠다고 쓴거 보면 뭐...
대표 마인드는 좋은편에 속한다

금요일에 조기퇴근 시키고
직원들 의견듣고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물론 직원들이 얘기하는게 100% 바로 반영되는건 불가능해
그래서 직원들 의견듣는걸 조심스러워 하는 회사도 많음

요구는 많은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이 많지 않으니
"어차피 말해봐야 안될꺼"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정상적인 회사중에도 꽤 괜찮은 회사라고 보여짐
이미 저 직원 외에는 별점도 잘받는거 같고

오히려 그런부분에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는데 왠 등신 하나가 되도않는 비난을 하니
더 빡친거겠지

특히 이제 10년정도 된 회사면 한창 커가는 단계라
인원도 점점 늘어가고 퇴사자도 점점 많아질수밖에 없는데

대표도 같이 커가는 단계에서 그 빡침을 누르지 못하고 글을 쓴거라 보임

대표도 그런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듯

[어리양]

내가 여러회사 다녀봤는데 대표는 과묵할수록 좋음. 그래야 한마디 딱했을때 파급력이 엄청남. 잡플레닛 일일히 댓글다는 성격보면 평소에 얼마나 잔소리를 해댈까

[너도솔로라고말해줘]

사장이 빡쳐서 저렇게 감정적으로 공개적인 글을 쓴건 문제가 있지만

장점 단점 다 봤을때 문제있는 회사는 아닌걸로 보이고
퇴사한놈이 그냥 등신 아싸로 보이는데

[레몬티I]

나랑은 관점이 다르네. 나는 전직원이 쓴글이 되게 추상적이고 애매하다고 느꼈는데 사장이 쓴글 보니까 얼마나 이상한 회사인지 구체적으로 알겠는데?

[너도솔로라고말해줘]

회사는 학원이 아니죠
다 자기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붙어서 일일이 알려줄수가 없어요

당연히 업무지시와 기본적인 것들은 알려주고 시작하지만
무슨 학원 마냥 레벨테스트 하고 얼마나 아는지 파악해서 모르는걸 학습시키고 일시킬순 없어요

일을 받으면 모르는건 물어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직접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물어보는데도 안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말을 해야 뭐가 문제인지 알겠죠?

그런데 종종 다 떠먹여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회사에선 배울게 없다고 ㅋㅋㅋ

사장이 쓴 말중에 많이 와 닿는 단어가 "수동적"이란 말이네요
일 하려는 노력도 없고 얘길 하지도 않고 그냥 모른다고 쳐놀다가
그러다보면 다른 직원들이 싫어하고 욕먹고 그러니까 퇴사하면서
회사욕만 잔뜩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동기조차도 싫어해요

일은 등신같이 해놓고 저따위로 써놓으면
대표도 빡치겠죠

물론 빡쳐도 저렇게 공개적으로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건 잘못한겁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저 직원이 퇴사한건 회사에서도 다행이네요

회사는 사람 자르는게 쉽지않은데
저렇게 알아서 나가주면 고맙죠

[너도솔로라고말해줘]

그리고 회사는 학원이 아니라고 해서 다 알아서 하라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예요
모르면 제발...정말 제발 좀 물어보고 해야죠

회사에서 뭘 강의를 해줄순 없으니 학원이 아니라는거지
시키는거 모르면 물어보고 해야합니다

알아서 한다고 뻘짓하다 욕먹는 애들도 있어요

시키면 이유가 있어서 시키는건데
지딴엔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지멋데로 하는 애들이 있는데

다 이유가 있어서 시킨거고
만약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멋데로 하지말고 물어봐야죠?

그러면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지 설명이라도 해줄텐데....

혼자 일하는거 아니면
대부분 사람들과 협업을 하게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능력보다 커뮤니케이션이예요
신입 뽑아놓고 모른다고 욕하지 않아요
모르는게 당연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알려주면 되죠

제일 욕먹는 케이스가 커뮤니케이션도 안되고
그냥 일할 생각이 없는 수동적인 사람이죠

그래서 퇴사한놈이 아싸같다고 한거고

[카에데란코미나미]

이 말이 맞기 위해선 회사가 정상적이야 한다는걸 저는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

모르는거 잇으면 물어봐 -> 이거 어떤식으로 하는거에요? -> 이걸 왜몰라? -> 찾아는 보고 물어보는거야? -> 왜 스스로 찾아볼 생각은 안하는건지 요즘애들은 -> 찾아봤는데 사안이 비슷한 건 있는데 이걸 똑같이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 그걸 왜 니 멋대로 판단하냐? 모르면 물어보라고 했잖아? -> 한번 찾아보긴 했냐고 그러셔서 직접 자료 찾아봤는데...

이 악순환의 고리가 너무 흔해요....

[너도솔로라고말해줘]

그건 수동적인 사람이 문제인것 처럼
똑같이 윗사람도 문제인거죠

그리고 제가 20년 넘게 회사생활하면서
신입이 몰라서 물어봤는데 왜 모르냐고 뭐라고 하는건 거의 못봤습니다

몇번을 알려줘도 모르고 딴짓하는 경우 화내는것 봤어도
그것도 성격좋은 사람은 오래 받아주고
성격 더러운 사람은 몇번 알려주다 화내고 차이는 있지만

처음부터 몰라서 물어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듯

[너도솔로라고말해줘]

그리고 몇번을 들어도 모를수도 있죠
누군가는 그래도 끝까지 잘 알려줄꺼고
누군가 성질머리 더러운 사람은 뭐라고 할껍니다

어쩔수 없죠
회사생활 하다보면 다 친절한 천사만 있는건 아니니까
욕먹으면서 배우는 경우도 있는거고....

회사가 매일 즐겁게 트러블없이 일할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뭐..ㅎㅎ

[플레티나데이터]

막줄보면 저 회사 기존 평점이 별 5개 라는거 아님?
저건 퇴사자 문제 같은데

[←→AB]

저글로 사람이 어떻다 판단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냅다 패드립부터 시작한건 안좋게보이네요

[youmaylove]

둘다 ㅂㅅ이네

[메론군]

저 사장 답글로 리뷰가 완성되었다.. 라고 봐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