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메이로 시작해서 아쿠아로 마무리했네. 무메이랑 본건 멘겐이니 무메이의 반응 및 감상평은 생략
(그 외엔 스탬프를 이용한 채팅 반응이 재미있었음. 예전에 멘겐 내용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글 쓴적 있으니 관심있으면 체크)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8화. 아니 5~8화까지의 과정이 다 좋았음
5화에서 하나의 밴드로서 인정을 받고. 6화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발견. 7화는 쉬어가는 페이지
그리고 대망의 8화. 처음 헬퍼로 참가한 아무것도 모르던 무대와는 다르게 전원이 밴드라는 결속감으로 시작하는 첫 무대
당연히 긴장되서 서로간에 전혀 맞지도 않는 엉망진창 연주를 보여줌(이부분 실제로 곡을 비틀어놓은게 참 마음에 들었음)
그러다가 히토리의 이대로는 싫다며 각성한 연주. 그에 힘입어 밴드 전원도 힘을 얻어서 드디어 처음으로 하나된 밴드를 보여준 부분. 단연 베스트였다. 8화의 히토리는 그야말로 기타 히어로 그 자체였음
개인적으로 12화는 저정도까진 아니였음. 실제로 라이브에서 악기 트러블은 꽤나 있는 문제라
(대충 2분 38~39초 사이부터)
실제로 연주중 줄이 나가면 이런식으로 즉석 튜닝을 하거나. 연주를 바꾸거나 대처를 함.
영상은 프로중의 프로고 연주하면서 튜닝하는 미친 경지지만 알고 있었다보니 엄청 신선하거나 충격적이진 않았던듯
히토리의 방식이 튜닝은 아니였지만(정확히는 튜닝을 하려다 못함) 오히려 오버연출같아서 갠적으론 마이너스 요소
그 뒤는 새 기타와 함께 후속을 위한 빌드업같은 내용이라 무난무난했던듯.12화 자체가 대단하기보다 앞으로의 기대감을 올려준다고 해야할까?
뭐 빌드업을 이만큼 해놨으니 2기 나올거라 믿고 기다려봄이러고 배신당한적이 몇번이나 있지만
아무튼 아쿠아의 누가 아쿠아고 누가 봇치인지 모르는 리액션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케이온의 기본 무대를 바꾸고 개그포인트를 다른 방향으로 튼 느낌? 가볍게 보기도 좋고 빠져들기도 괜찮고 확실히 인기있을만한 작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