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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 23.03.13 0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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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23.03.13 0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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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난 더 신카이 다운거 같음 | 23.03.13 0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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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일이 맑았으면, 좋겠어?"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나 날씨의 아이를 보았다 2주전인가 미친듯이 춥더니 눈또한 미친듯이 쌓이더라 3은 걍 1이랑 2가있길레 써보고 싶었어.. 4랑해요 조카님 보통의 멀쩡한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연애,판타지 물로 보겠지만 내가 본건 조커(2019와 파티마의기적의 모습이 얼핏 보이는 시리어스물이였다. 호아퀸과 호다카는 우연한 계기로 총을 얻게 된다. 호씨들은 총을 가져서는 안될 사회적 위치와 미성숙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 항상 타인들(어른들)에게 휘둘리는 호씨들은 총이라는 물건 하나로 과격한 의견피력이 가능해져 호의를 가져준 여자애를 구하거나 변호사 3명을 구멍낸다. 두 찌질이들의 이야기는 총으로써 시작된다 호다카는 16살 중3이다. 개노잼 섬라이프를 벗어나고자 도쿄로 가출을 하게되고 케이스케라는 어른의 호의로 숙식제공 찌라시 매거진의 알바로 채용된다. 히나는 15살 중딩이다. 어머니는 병으로 눕고 가세가 기운다. 카사노바 동생을 먹여살리기위해 나이도 속이고 참깨빵위에 순살패티 두장 신선한 양상추와 특별한 소스까지 빠람빰빰빰을 팔며 생계를 유지한다. 집나온 호다카를 집에 초대하고 밥을 해준다.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이 아이의 인생도 참 터프하다. 한국으로 치면 월세 3~40, 전기가스 3,통신비 5 먹고 마시고 입는거 제외하고도 한달에 50만원이 나가는 삶을 1년동안 유지해왔다. 악착같이 그렇게 의미없이 반복할 뿐이던 히나에게 호다카는 "하레 온나(맑음의 여자)"를 하자며 잠깐 날씨를 개게 해주고 건당 한달 월세를 벌수있는 개꿀알바를 만들어준다. ( 1년전 히나는 신당을 갔다가 무녀가 되버렸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처럼 특정한 입구를 지나면 인간계와 신계가 나뉘는 듯이 히나도 센 처럼 건너버린 것) 히나와 호다카는 어딘가 나사빠진 상황들이였고 둘의 만남이 서로에게 의미가 됨으로써 삶의 기쁨을 나눈다. 날씨의 아이 일본어로는 天氣의子 텐키노 코로 읽는데 여기서 텐키는 천기다. 천기누설할때의 천기 즉 하늘의 뜻이 된다. 인간이 관여할수 없으며 그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그런 천기를 히나의 바램(네가이)으로 실컷 거슬러 버렸다. 하늘의 뜻을 거슬러버린 혹은 하늘의 뜻대로 히나는 신계로 납치당해버리고 총좀 쏘던 호다카는 부모의 신고로 인해 도쿄라이프가 멈춰버릴 위기에 처한다. 두 중딩의 나사빠진 톱니바퀴들은 얼추 굴러가다가 결국은 멈추게 되고 신계로 납치된 이후 지난 7월같은 폭우가 멈춰 도쿄는 화창하다 호다카는 미안하다. 괜히 나때문에 맑음의 여자가 되서 결국 사라져버린건 아닐까... 결국 그도 신당을 지나 신계로 건너가 히나를 데려온다. 아몰라 일단데려와! 내 사랑인걸! 내 의미인걸! 그렇게 영화는 둘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도쿄는 3년간 내린 폭우로 대부분이 잠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4개의 키워드가 생각이 났다. 1. 날씨의 의미 사회구성원 모두 | 23.03.13 0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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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의 의미 사회구성원 모두가 맑은 날씨를 보고싶다면 한 여자아이를 희생해도 옳은 것인가? 이거완전 벤담형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아냐? 삼국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것이다. 하늘의 뜻이 군주를 세우고 민심이 곧 하늘의 뜻이라고 그렇다면 히나와 호다카는 소수의 행복을 위해 절대다수의 행복을 거부한게 된건가? 확실하게 호오를 가릴수가 없다. 2. 어른과 아이 호다카는 어른인 경찰에게 쫒기고 어른인 호스트한테 주먹떡을 맞으며 어른인 케이스케에게 호의를 받아 지낼곳을 얻는다. 호다카의 모든 행동의 과정에서는 어른들과의 대립이 나타난다. 호다카에게 어른들이란 자신을 위협하고 방해하기만 한다. 3. 무너진 사회 조커는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를 매우 잘 표현한 캐릭터다. 히나도 그렇다. 애둘밖에 없는 집에 친척들은 가끔와서 안부인사만 하고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으며 나이를 속이며 맥날 알바도하고 호다카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술집여자가 될뻔도 했다. 4. 하늘의 뜻 호다카와 히나는 결국 하늘의 뜻을 거슬렀다. 결과적으로 도쿄는 싹-다 잠겼으며 이것을 아는건 극소수지만 호다카는 내심 걱정하고 또 고민한다 옳음에 대해서하늘의 뜻이 다른말로는 내가 하려는 무언가를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주위사람들 모두가 만류하는 결혼, 혹은 꿈, 길등 자신의 옳음을 내세우며 정도를 걷는 것이 과연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보다 옳은가? 우리는 아주 가깝고도 목이졸리는 듯한 예시를 알고있다. "전×× 목사의 8.15 광화문 시위" 이 시위의 주도자는 내 행동이 곧 하늘의 뜻이며 5천만 국민의 안녕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리뷰를 마치며.. 분명 나는 1시간 30분따리 애니 영화를 봤을뿐인데 남녀가 꽁냥대는걸 봤을뿐인데 왠 장문이 튀어나왔다. 영화가 이야기의 흐름이 끊길법 하면 노래틀어줘서 이어가는 방식은 참 좋았다. 지난 황해에서는 화면 시꺼멓게 칠하고 1. 택시운전수 2. 살인자 3. 황해 뭐 이런식으로 글자 하나만 탁탁 넣어줘서 쉴틈을 만들어 줬다면 여기는 음악으로 더 편하게 호흡을 가져갈수 있엇으니 신카이 마코토의 상상력을 잘 볼수 있는 영화 극의 주제와 극을 이끌어가는 방식이 쫀쫀한 영화 온세상이 다 침수되도 그여자만은 지키고 싶은 영화 날씨의 아이 되시겠다. 별점은 3.5점 ★★★☆ | 23.03.13 0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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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독이 결말에 담은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 같아 글 하나 첨부합니다! ------- 호타카와 히나도 가난한 것은 실로 "너의 이름은"과는 크게 다른 요소입니다. 사회 자체가 그때와는 다르다는 것으로, 일본은 명확하게 가난해졌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돈이 돌지 않는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 기억하는게 "너의 이름은"때의 주인공인 미츠하가 사는 집은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일본식주택인 편이 좋지 않는가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실제 극중에서 모던한 료칸같은 훌륭한 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ok였던 분위기였다만 "날씨의 아이"가 만들어진 시대는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너의 이름"은 팬케이크에 기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날씨의 아이"는 정크푸드에 기뻐하는 이야기입니다. 즉 이 작품은 신카이의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마냥 로맨스물이 아닌 로맨스가 섞이고 소프트하지만 사회 고발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의 이름은"은 당시 동일본 대지진때의 재해에서 미츠하와 타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열심히 발버둥쳐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 라는 것이 메세지였다면 이번 작품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금의 일본은 너의 이름은.때와는 달리 열심히 노력해서 뭔가 문제를 해결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이죠. 일본의 장기 불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유출문제까지 전혀 해결되고 개선되지 않았죠. 마치 작중에 비가 그치치 않는 도쿄의 모습처럼 말이죠. 이런 가운데 작중의 어른들과 도쿄의 모습은 아무렇지 않고 문제가 없음을 포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실제로 작중에 비치는 도쿄의 모습은 전혀 건강하지 않습니다. 넷카페 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호다카와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히나의 모습이 현재 일본 젊은이들이 현실입니다. 뭐 혹자는 일본 취직잘된다라지만 이는 현실과는 다릅니다. 일본도 정규직 비정규직의 격차는 어마어마하고 정규직이 되는 것은 사실상 꿈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넷카페를 전전하면서 생활하거나 극단적인 일자리라도 찾으려고 모습과 나츠미가 필사적으로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다는 그런 모습이 일본의 젊은 세대가 직면한 모습입니다. 이런 문제에서 눈을 돌리기 위해서 소비새 상승과 징병제로 더욱 더 일본 젊은이들을 희생시키려는 것이 일본의 현실이죠. 마치 작중에서 끝 없는 비를 그치게 하기 위해서 히나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하는 듯한 모습처럼 말이죠. 여기에 대해서 신카이 감독은 작중에서 등장 인물의 입을 통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이 끝없이 내리는 비(일본의 장기불황 및 여러 사회 문제)는 히나와 호다카(젊은 세대) 너희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지금의 일본의 10대나 20대들은 태어나보니 사회는 장기불황이더라는 그런 세대인 것이 | 23.03.13 0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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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현실이죠. 그리고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호다카의 입을 통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히나의 희생없이 (젊은 세대의 희생 없이) 이 비(일본의 장기불황 및 사회 문제)가 끝치지 않는다면 차라리 영원히 끝치지 말아버려라" 굉장히 극단적인 소리지만 사실 지금의 일본의 위정자들이 젊은이들에게 강요하는 희생은 제대로 된 방향성이 아닌 그저 자신의 정치적인 지위와 이득만을 챙기기 위해서 강요하는 일방적인 희생에 지나지 않으니깐요. 그리고 설령 그렇게 된다고 한들 거기엔 새로운 희망과 삶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 이 작품의 메세지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수몰되어버린 도쿄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히나와 호다카는 재회하듯이 말이죠. | 23.03.13 0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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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 23.03.13 02: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