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23년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원페는 오리지널의 전시 뿐이었지만, 이번에는 판매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당일 판권을 신청 했습니다.
판매한 것은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츠키유키 미야코 라는 캐릭터 였습니다.
모델링
분할 전 체크
약 한 달 정도 미세조정과 표면정리가 끝나고 원형이 완성 되었습니다.
완성된 원형을 유토에 매장해서 실리콘으로 형을 제작 합니다.
이번에도 계획보다 꽤 딜레이 되어서 철야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전시만 하는 아루와 판매예정인 미야코 두 체를 칠하기 시작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도색작업 중간쯤에는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만..
어떻게든 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대충 준비하고 9시쯤 회장에 도착 했습니다.
준비를 마친 탁자 입니다.
샘플 도장이 부끄럽지만.. 다음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칠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10시가 되어 원더 페스티벌이 큰 박수와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판매품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완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주신 분들 대부분이 제 트위터 작업 사진을 보고 오신 분들이어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제 부스에 발걸음 해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루와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카즈킨의 판매요청도 많이 받아서 다음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쪽의 요청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폭풍과도 같았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기를.
다음 여름 원페도 참가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다음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면, 블루 아카이브의 미유와 토키를 출품할 것 같습니다.
그 때에는 잘 부탁 드립니다.
개인이 원더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모델링 제작비, 참가비, 판권료, 교통비, 원형의 제작과 표면정리, 복제형틀의 제작과 재료비, 판매 이후의 a/s 대응 등
시간과 돈이 정말 많이 소모됩니다. 오프라인 행사의 판매는 이번이 첫번째 였습니다만, 수입은 마이너스 였습니다.
그럼에도 참가를 하는 이유는 즐겁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만들고 이벤트 회장에서 전시 또는 판매로 관람객 분들과 함께 좋아하는 감정을 공유 하는것,
하루만을 위해 노력하고 갈고 닦아서 출품했을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열정들이 정말 참을 수 없이 즐겁습니다.
저도 모델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원페에 가서 입체물들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것이 있으면 구입하는 평범한 관람객 이었습니다.
몇 번인가 오프라인 이벤트 관람을 하고 나니, 회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을 참지 못하고 저도 제작을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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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게 아니라 걍 실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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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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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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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개인제작 레진 피규어라 만드는건 알아서 해야댐 | 23.02.25 1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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