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 시대 정도면 세계사 책에서 나름 대우받는 편인듯

[쿠쿨스 도안]

세계사 책들 보면 위촉오 나라 이름이랑 조조, 유비, 손권 이름은 한번씩 읊어주는 편이니까 이 정도면 나름 대우받는 것 ㅇㅇ 기분 좋으면 구품관인법 한번씩 껴서 언급해주고

다른 지나가는 분열왕조랑 비교해보면 오호십육국이나 오대십국, 여기 나온 나라들 딱히 이름 언급도 안해주고(지도로 한번 보여줄 때는 있음) 남조도 송제양진만 한번씩 읊어주지 군주 이름 안나오고 언급되는 비중은 삼국지보다 딸림.

삼국지는 후한말에서 멸망까지 통틀어 백년 안되는데 저 정도면 뭐 괜찮은 거지.

[루리웹-1292511977]

소설빨이 크지

[끈적한포도죽]

후한 삼국시대의 의의는 사실 '황건적의 난' 이 지분의 50% 구품관인법이 40% 차지할듯...
한국사에서 한페이지정도 언급하는건 후한 삼국시대의 중요성보단 삼국지 위지 동이전 때문인게 90%일걸.

[사카마타 사육사🎣🌲]

나머지 10%는 장로의 오두미도교나 조조 조비 조식의 문학적 가치 정도일듯

[Lapis Rosenberg]

중요한게 많이 터졌군

[이마쨩]

도입부로 언급 많이 됨 ㅋㅋㅋ

[메현후인]

그러게. 소설로 유명해 지지 않았다면 딱히 세계사적인 의의는 크지 않지?

[루리웹-9674476186]

ㅇㅇ 거의 없음. 그냥 분열기가 시작되었다는 배경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