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에 있어서 갑상선 연구 (비주류) 로 박사 받은 사람이 왜 기후변화, 북극곰 전문가로 둔갑해서 돌아다니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생태학은 동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분야라서 단순 동물학과는 거리가 좀 있거든.
백보 양보하더라도 북극곰 개체수 변화와 기후변화 관련해서 이런 식으로 떠들수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님.
그녀는 2008년 맨해튼 선언에서 "지구 온난화는 인류 사회와 환경에 전반적으로 매우 유익했으며, 지구 냉각이야말로 역사적으로 심각한 문제였다"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음.
또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그녀는 기후변화 부정 단체로부터 매달 750달러의 자금지원을 받았음. 위키에 의하면 이런 주장에 대한 대응으로 그녀가 직업설명 및 급여, 계약기간을 공개했다 적혀있는데,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각주도 존재하지 않음
결정적으로 네덜란드 생태학 교수인 Jeffrey Harvey가 2018년 출처로 단 연구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따르면 크록포드는 그리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온난화로 인한 해빙이 북극곰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해당 연구는 동료 연구자들의 검토조차도 받지 않았음.
그녀가 제시한 과거 북극곰의 낮은 개체수는 원주민들의 제보 및 접근이 용이한 일부 지역에만 의존해 측정했던 연구 수단의 한계 때문일 가능성이 커서, 오늘날만큼 다양한 수단으로 철저하게 연구했을 경우 훨씬 큰 값이 나왔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음.
결국 전후 맥락을 살피지 않고 크록포드의 통계에만 의존하는건 굉장히 위험한 행위일수 있다는거임.
북극곰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번성중이라는 주장의 80%가 그 근거를 크록포드 수치로 대고 있다는 사실은 이 주제에 대한 실제 학계의 중론이 어디에 있는지 증명함.
이쯤되면 슬슬 감이 올거임. 북극곰이 지구온난화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는 그녀의 연구가 정확하고 제대로된 과학적 "팩트"인가 하면 그건 절대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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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동물학자라니 어느 나라처럼 동물단체나 수의사들이 생태학적인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꼬라지 보다는 차라리 전문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ㅋ 연구자의 전문 분야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도 그렇지만 저 주장을 지지하는 연구가 저거 하나라는게 더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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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온난화로 인해 육지로 활동범위를 옮긴 북극곰이 불곰을 만나면서 불곰과 북극곰의 잡종인 피즐리 베어 or 그롤라 베어 가 탄생하고있다 진짜 ↗ 됬다 봐야될건 야생에서의 순혈 북극곰의 개체수라 할수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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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동물학자라니 어느 나라처럼 동물단체나 수의사들이 생태학적인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꼬라지 보다는 차라리 전문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ㅋ 연구자의 전문 분야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도 그렇지만 저 주장을 지지하는 연구가 저거 하나라는게 더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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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온난화로 인해 육지로 활동범위를 옮긴 북극곰이 불곰을 만나면서 불곰과 북극곰의 잡종인 피즐리 베어 or 그롤라 베어 가 탄생하고있다 진짜 ↗ 됬다 봐야될건 야생에서의 순혈 북극곰의 개체수라 할수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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