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차범근… 건드리면… 다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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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해보이는 게르만 아재의 이름은 위르겐 겔스도르프

한국인들에게는 차범근의 허리를 작살낸 악마로 유명하다

낭만의 7-80년대 수비수 답게 주전 공격수, 특히 에이스는 담구는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졌던 겔스도르프는, 프랑크푸르트의 차범근을 제대로 담궜고

프랑크푸르트 팬들의 진짜로 죽여버리겠다는 위협,

구단 차원에서의 고소 등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기독교 색이 강하던 독일 (지금도 강하지만)에서 성서를 들고다니며 자기 전에 읽기로 유명하던 차범근은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용서한다, 고소는 없다.” 고 용서했으며

나중에는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그 이후 겔스도르프는 

독일의 레전드이자 “우리 에이스이자 내가 존경하는 차붐을 건드리는 새끼는 나한테 태클을 맞게 될 것” 마인드로 뛰게 되었으며

지금은 베프 중 하나라고 한다. 

[신차원벨]

오히려 차범근이 당황했을거같다 일이저정도 커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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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렇지만 축구가 최대의 오락이자 도시의 자부심인 동네인데
우리 전성기를 가져온 에이스를 담궜다 하면 이제 그… 칼빵 안 맞으면 다행이다 그거지

[Timber Wolf]

저때 진짜 저사람 죽이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갔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ideality]

올해 3월 10일 부로 영면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