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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이동진이 말하는 평론가와 관객 사이의 간극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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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9.***.***
감독이 컬트해질수록 저게 더해짐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평범한 거장은 영화 나오면 거의 언제나 일관되게 좋은소리 듣지 특이한 감독은 데이빗 핀처나 크로넨버그까지 안가도 린치 수준에서 대중 호불호가 극과 극이 되버림 그런 영화에서 대중'군단'의 입맛은 평론가'개인'의 의견과 한없이 달라지기 마련이지
(IP보기클릭)59.20.***.***
같은 유게이들끼리도 취향 가지고 ㅈㄴ 싸우긴 하지
(IP보기클릭)182.213.***.***
신과함께를 본 관객이 많긴 했는데 재미없었다는 평가도 많지 않았음?
(IP보기클릭)121.165.***.***
전혀 아닌데..
(IP보기클릭)59.20.***.***
영상이나 연출 같은게 쩌는거지
(IP보기클릭)119.194.***.***
애초에 그 일반인이라는 범주가 너무 모호하다는 소리임.
(IP보기클릭)106.101.***.***
평론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대중의 평가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수를 이용한 평점 주작 그런게 가능하기에 어느정도 검증된 소수를 뽑아서 점수 체계등을 파악해야함
(IP보기클릭)121.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apis Rosenberg
전혀 아닌데.. | 22.10.03 20:39 | | |
(IP보기클릭)119.19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apis Rosenberg
애초에 그 일반인이라는 범주가 너무 모호하다는 소리임.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39.118.***.***
Lapis Rosenberg
어떤 의미로는 프로화된 십덕이라 할 수 있지. | 22.10.03 20:43 | | |
(IP보기클릭)222.98.***.***
Lapis Rosenberg
씹덕질하느라 못알아먹을 요소만 나열하면서 꼬투리 잡으면 씹덕되는거고 일반인도 이해되게 풀어주면 평론가 되는거고 되도안한 고집 피우면 황x익 되는거겟지 | 22.10.03 20:52 | | |
(IP보기클릭)106.102.***.***
Lapis Rosenberg
어떤 의미에서는 맞긴 하지 영화가 하나 있으면 거기서 이런 재미있는 점이 있고 이런 별로인 점이 있다 근데 영화 자주 안보는 사람은 잘 모르는 부분임 남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거나 생각 안하는 부분을 그럴 듯하게 이런 관점에서도 보세요 그럼 더 재미있을 거임 하는 게 평론가니까 난 그런 거 모르겠고 내가 하던대로 볼 거야 하는 사람은 이게 뭔데 씹덕아 할 수 있는 거 그래서 나는 한줄평 별점 별로 안좋아함 별이 다섯개면 왜 다섯개인지가 중요한 거지 별이 다섯개인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어떻게 해서 이런 느낌을 받는가 이걸 다른 사람이랑 공유하는데 평론가의 의의가 있으니... | 22.10.03 20:55 | | |
(IP보기클릭)222.96.***.***
Lapis Rosenberg
개인적으로 동의함. 건담 신작애니가 나오면 보통사람이 보기엔 "오 로봇액션 개쩐다 이거 개 멋있네 근데 얘네들 도대체 뭔얘기를 하는거야?" 정도의 평가인데 극성팬은 "흠... 모빌슈트 전투가 생생하게 묘사된건 훌륭하군, 하지만 이 시대에 저런 모빌슈트가 나오는건 설정에 안맞는데? 인물들의 행동, 정치적 상황이나 사회상도 개연성이 부족해. 무엇보다 기존 우주세기 설정에 부합하지 않는 점이 너무 많아" 같은 평가를 내리는거랑 같다고 봄. | 22.10.03 22:2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82.213.***.***
루리웹-7246256621
신과함께를 본 관객이 많긴 했는데 재미없었다는 평가도 많지 않았음? | 22.10.03 20:38 | | |
(IP보기클릭)39.122.***.***
나는 오늘부터 대중이 아닌 이동진이다 | 22.10.03 20:41 | | |
(IP보기클릭)210.99.***.***
나도 카페에서 신과함깨랑 당시에 가장 인기였던 영화를 둘다본 관객이 "신과함깨는 좀 그렇더라"라고 평함 중년 여성이었음 | 22.10.03 20:53 | | |
(IP보기클릭)49.166.***.***
안녕하세여 이동진2입니다 | 22.10.03 20:53 | | |
(IP보기클릭)183.101.***.***
대중이라고 퉁치지 말라고 하는데 이동진의 답답합이 이해된다.. | 22.10.03 20:57 | | |
(IP보기클릭)118.37.***.***
본문에서도 대중안에서의 차이가 크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좀 억까인거같다 | 22.10.03 20:59 | | |
(IP보기클릭)121.161.***.***
재미하곤 별개로 개 ㅈ같이 못만들었는데 뭐 어떡함?ㅋㅋ | 22.10.03 21:01 | | |
(IP보기클릭)118.235.***.***
그냥.. 이동진 초청할 때부터 주펄 양말 벗거진다고 하는 드립의 연장선상인데... 조크였을 뿐인데.. 나도 이동진 좋아하는데.. | 22.10.03 21:08 | | |
(IP보기클릭)118.37.***.***
그런걸 실패한 드립이라 한다 | 22.10.03 21:15 | | |
(IP보기클릭)221.151.***.***
상황과 타이밍을 보며 했어야 | 22.10.03 21:16 | | |
(IP보기클릭)59.20.***.***
같은 유게이들끼리도 취향 가지고 ㅈㄴ 싸우긴 하지
(IP보기클릭)106.101.***.***
평론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대중의 평가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수를 이용한 평점 주작 그런게 가능하기에 어느정도 검증된 소수를 뽑아서 점수 체계등을 파악해야함
(IP보기클릭)106.101.***.***
단적인 예로 6.25 다룬 영화 나와서 당연히 중국이 악역으로 나왔고 엄청 잘 나왔는데 중국에서 댓글부대 동원해서 평점이 바닥을 기게 할 수도 있으니까. | 22.10.03 20:38 | | |
(IP보기클릭)211.105.***.***
그냥 케바케라고 봄 대중 속에 숨어서 주작질을 하느냐 매수를 하느냐 | 22.10.03 20:41 | | |
(IP보기클릭)1.240.***.***
그런데 평론가가 중국인이라서 평점을 낮게 주면 결국 대중과 차이가 없는거 아닐까? 중국인이 아니라도 중국에 호감을 가지는 평론가가 낮게 준다면? 첫댓이 얘기하는 부분은 알겠는데 예시는 뭔가 좀 안맞는거 같어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110.70.***.***
반례 : 라오어 2 | 22.10.03 20:45 | | |
(IP보기클릭)106.101.***.***
라오어 2도 점수 낮게 준 평론가들은 낮게 줬어 | 22.10.03 20:46 | | |
(IP보기클릭)39.113.***.***
클레멘타인 | 22.10.03 20:48 | | |
(IP보기클릭)118.6.***.***
수를 이용한 평점 조작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바로 들킴 평론가들이 지들끼리 둥가둥가 하는게 더 많지 | 22.10.03 20:48 | | |
(IP보기클릭)114.30.***.***
평론가 한명의 정보만 보지말고 여러명을 확인해야지 세상에 절대라는건 없고 최대한 부작용이 적은 방법일뿐임 | 22.10.03 20:49 | | |
(IP보기클릭)1.240.***.***
첫댓에 대한 두번째 예시댓에 대한 반론일뿐이지 첫댓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님 | 22.10.03 20:51 | | |
(IP보기클릭)114.30.***.***
아 ㅇㅋ | 22.10.03 20:52 | | |
(IP보기클릭)218.48.***.***
뭔 소리야... 평론가는 자기가 평가글 쓰는 일 하고 싶다면 그냥 평론가 하는 거야. 딱히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받는 정해진 절차는 존재하지 않고, 소수든 다수든 숫자랑도 아무 상관 없고, 평론가와 대중 사이에 어떤 우열도 없다. 평론가가 무슨 소수 정예인양 위험한 선민주의 발상을 품고 있네. 평론가 간에도 대중의 호불호가 있고, 각양각색의 평론 스타일이 있다. | 22.10.03 20:55 | | |
(IP보기클릭)106.102.***.***
평론가에게 평점은 도구야 그냥 결론이 뭔데?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오기 위한 도구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이 중요한 거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가 중요하지 그런 점에서 보면 중국에 호감 가짖 평론가가 낮개 준다면? 의 사례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봄 이건 이 평론가가 왜 이렇게 평점을 줬을까 생각 안하고 평론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만 나오는 실수임 | 22.10.03 20:59 | | |
(IP보기클릭)218.48.***.***
길게 말할 거 없이 예시로 듀나 한 사람 들게. 얘를 두고 점수 체계를 균형잡는 검증된 소수라고 부르진 않겠지? 설마? | 22.10.03 21:00 | | |
(IP보기클릭)106.101.***.***
이걸 선민사상으로 받아들이지마... | 22.10.03 21:01 | | |
(IP보기클릭)106.101.***.***
듀나 걔는 남의 평론 훔쳐다 쓰던 놈이었으니 빼야지 그리고 | 22.10.03 21:01 | | |
(IP보기클릭)219.240.***.***
평론가도 결국 여럿이고 평론가마다 관점이나 평을 다르게 주는 경우도 많기에 결국 의미가 없음 거기에 평론가가 돈받고 평을 좋게 써준다는 정황도 제법 있어서 | 22.10.03 21:01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3188600507
응 부기영화 | 22.10.03 21:02 | | |
(IP보기클릭)218.48.***.***
검증된 소수라고 인식하면 바로 선민주의 시작이야 | 22.10.03 21:04 | | |
(IP보기클릭)218.144.***.***
근데 그런 식이면 평론가 없는 대중 평점도 "아 이 영화는 중뽕 개씨게 들어갔으니까 평점은 높지만 짱.깨 들이 주작질 존나 했겠네. 그럼 주작질 하고도 이 평점이면 븅신영화 아냐?" 라고 "왜 이 평점이 생겼을 까 생각하면 되는 문제 아님? | 22.10.03 21:06 | | |
(IP보기클릭)218.48.***.***
그건 자의적이고 아전인수격인 배제지. 평론가 직업을 긍정하기 위해 상태 안 좋은 놈들은 평론가로 인정 안하겠다? 그것도 위험한데 | 22.10.03 21:07 | | |
(IP보기클릭)218.144.***.***
근데 그렇게 말하면 처음 말 한 "검증된 소수가 파악하는 점수, 체계" 가 의미 있음? 평론가 중에서도 자기가 생각할 때 정상적이고 제대로된 평론을 하는 거 같은 사람을 또 스스로 셀프검증해서 그 사람만 믿어야 한다는 거임? 그게 라제처럼 대다수의 평론가들이 호평을 보내고, 기껏해야 한두명 정도만 자기 시선과 같다면, 진작에 부기영화 같이 자기 취향에 맞게 리뷰해주는 평론가를 찾아서 와드박아놓은 게 아니면 무슨 의미가 있음? | 22.10.03 21:09 | | |
(IP보기클릭)103.51.***.***
그러니까 그런 걸 생각해서 걸러서 들어야하는 게 평론이라는 거 근데 평론가는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평했는지에 대해 근거를 제시해야하지만(자기 밥벌이니까 개소리라도 개소리 아닌 척을 해야함) 로튼 평점 같은 건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어... 평점 자체가 의미가 없는 거야 그래서 평점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중요한 거임 이 영화는 왜 평점이 개박살일까 여기에 대해 그럴만하다고 코멘트를 달아주거나 이건 좀 억까 같은데? 에 대해 코멘트를 달아주는 게 평론가의 역할 이 평론의 옳고 그름은 둘째치고 | 22.10.03 21:11 | | |
(IP보기클릭)218.144.***.***
? 그니까 일반 대중의 별점도 적당히 생각해서 걸러서 보면 됨.. 애초에 일반 대중이 평론가의 평을 보는 것도 부기영화 같이 대중적인 웹툰 형식의 리뷰나 특정 평론가 사설, 논설, 블로그에 기고한 글 까지 찾아가서 보는 게 아닌 이상 기껏해야 영화 사이트에 올라오는 한줄평 + 별점 정도지. 거기서 뭐 얼마나 근거를 제시한다고.. 라제에 제시한 "장엄한 마무리" 인가 뭔가 하는 그런 거? | 22.10.03 21:16 | | |
(IP보기클릭)103.51.***.***
어 미안한데 나는 한줄평+별점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이라 이것 밖에 안본다고 하면 이건 평론을 안본다 에 가깝다고 봐... 솔직히 이럴 거면 님 말이 맞음 평론가랑 대중이랑 평점 어떤 게 참고할만한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가 없어 평론을 쓰지 않는 평론가랑 대중이랑 무슨 차이가 있음? 그나마 평론가가 낫다고 할만한 부분은 이름을 깠으니 비상선언처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소리를 한다 싶을 때에는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겠지 근데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 부분일까? 그래서 님의 의견처럼 한줄평+별점 정도만 본다면 그냥 아예 평론을 ㅂㅈ 말고 대충 아무거나 골라서 보고 대충 치우는 게 맞다고 봄 차라리 친구가 영화 하나 보고 왔는데 재미있다더라 이런 의견을 참고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 22.10.03 21:26 | | |
(IP보기클릭)218.144.***.***
그럼 결국 평론가가 쓴 장문의 분석을 찾아 읽어보고, 평론가가 왜 이렇게 썼는지 까지 생각하며, 그래서 평론가가 븅신같은 중뽕으로 평점 잘 주고, 그걸 정당화 하기 위한 개소릴 하는 지, 아니면 합리적인 생각과 지식으로 내린 평가인지 구분하기까지 해야 한단 건데, 문제는 그쯤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원댓에서 말 한 짱.꺠들이 평점 주작한 거 하나 보고 갓영화네?! 하고 판단할 사람도 아니지 않음? 결국 평점주작이 가능하니 평론가가 필요하다 라는 말은 애초에 틀린 소리라고 봄. 오히려 일반대중이 깊이있게 알기 어려운 영화제작 기법, 트릭, 요소나 카메라 워크, 감독의 특색이나 취향 같은 소위 고급 정보를, 너가 말한 길이 있고 근거를 대가며 쓴 평론을 통해 얻는다면 말이 되지. | 22.10.03 22:02 | | |
(IP보기클릭)1.240.***.***
(IP보기클릭)59.20.***.***
스톤호야
영상이나 연출 같은게 쩌는거지 | 22.10.03 20:38 | | |
(IP보기클릭)182.213.***.***
스토리는 개나 줘버렸지만 오지게 뽕차는 액션 / 뮤지컬 영화? | 22.10.03 20:39 | | |
(IP보기클릭)211.54.***.***
남한산성 같은 영화는 5점을 줬지만, 워낙 냉철한 영화라 신나는 영화, 명량같은 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매우 심심한 영화였거든. | 22.10.03 20:40 | | |
(IP보기클릭)182.214.***.***
스토린 뻔하고 앞뒤 다 예상 가지만 죽여주는 영상미나 연출 액션이 들어간거 겠지 | 22.10.03 20:41 | | |
(IP보기클릭)124.49.***.***
스토리가 재미없다는게 말그대로 재미없다기보단 쉽게 상상이 가는 그런 전개를 말하는게 아닐까? 그걸 연출이나 사운드, 영상미 같은걸로 기깔나게 만드는거지. 히어로물 같은?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61.84.***.***
스페이스 오디세이 같은거?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221.147.***.***
트랜스포머 1 2탄이 스토리 자체는 정-말 단순한데 변신로봇이라는 주제 자체 영상뽕은 정말 잘만들었잖음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211.36.***.***
국가의 탄생같은거 | 22.10.03 20:42 | | |
(IP보기클릭)118.235.***.***
생각나는 게.. 드라이브 같은 거? 재미업다까지는 아니지만 뻔하고 어찌보면 유치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연출이 정말로 뽕참 | 22.10.03 20:44 | | |
(IP보기클릭)211.193.***.***
스페이스 오딧세이, 판타지아(디즈니)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소설을 영화로 옮긴걸로 생각하면 진자 재미가 없을거임. 판타지아도 음악회 생각하고 봐야지 영화로 보려고 하면 이게 대체 뭔소리야 할거고. | 22.10.03 20:44 | | |
(IP보기클릭)119.192.***.***
스페이스 오디세이도 개봉당시에는 충격적인 스토리였을듯 | 22.10.03 20:55 | | |
(IP보기클릭)211.193.***.***
소설판으로 읽어보면 재밌는 스토리지만, 영화는 당시 시점에서 보기에도 아주 느리게 화면의 전체를 감상하라는 듯이 진행되다보니 미장센과 소품, 감독의 메시지 통찰 등 평론가적 마인드로 ㅂㅈ 않으면 당시에도 매우 재미없었다고..... 오죽하면 개봉 당시 시사회에 초대된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나갔겠어 | 22.10.03 20:58 | | |
(IP보기클릭)106.102.***.***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례 : 트랜스포머 첫작품 ㅋㅋㅋ | 22.10.03 21:00 | | |
(IP보기클릭)14.54.***.***
영화 '리얼' 스토리 자체를 알기힘든데 영상미는 최고였다고 자주언급되더라 | 22.10.03 21:03 | | |
(IP보기클릭)121.134.***.***
(IP보기클릭)59.29.***.***
감독이 컬트해질수록 저게 더해짐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평범한 거장은 영화 나오면 거의 언제나 일관되게 좋은소리 듣지 특이한 감독은 데이빗 핀처나 크로넨버그까지 안가도 린치 수준에서 대중 호불호가 극과 극이 되버림 그런 영화에서 대중'군단'의 입맛은 평론가'개인'의 의견과 한없이 달라지기 마련이지
(IP보기클릭)222.112.***.***
(IP보기클릭)118.37.***.***
근데 그 재미있는 부분을 즐길려면 공부를 해야해 | 22.10.03 21:00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54.***.***
루리웹-3188600507
이동진 평론가는 참고로 다크나이트에 5점 만점을 줌 이동진 평론가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건 그만큼 대중적인 공감을 이끄는 평을 평균적으로 많이 남겨서일듯. | 22.10.03 20:43 | | |
(IP보기클릭)211.193.***.***
루리웹-3188600507
국가의 탄생이 그렇지 영화사적으로 의의는 어마어마하고, 당시에 사용된 기술이나 편집 모두 차원이 다를 정도로 혁신적이었는데 내용이 KKK 선전영화급... 그래서 이 영화를 평가할 땐 내용이 가진 끔찍한 위험함을 명시해놓고 영화적 완성도만 평가하는 경우가 많음. | 22.10.03 20:50 | | |
(IP보기클릭)110.44.***.***
루리웹-3188600507
오히려 반대임 영화에 윤리라는 화두에 집착하는 평론가가 많고 오히려 대중들이 때깔보고 호평한 영화가 많음 장예모 영웅같은거 대중들은 좋아했지만 평론가들은 좀구린맛이 있다고 깠지 | 22.10.03 20:53 | | |
(IP보기클릭)119.192.***.***
루리웹-3188600507
평론가의 평가를 무시하고싶으면 얼마든지 무시하고 본인만의 평가를 내려도 됨 다만 물론 평론가들도 수준이 다 다른데 수준낮은 평론가의 평가를 예시로 들면서 대중적으로 공감많이받는 평론가를 까내릴 필요는 없음 | 22.10.03 2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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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급진적이진 않음. 그러면서도 대중보다 한걸음 앞서가지. 그런 절묘한 지점을 잘 갖춰서 성공한 사람이라 봄. | 22.10.03 2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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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그렇긴 하지, 누가 덩케르크 같은거 보면서 전후 사정 설명 부족하다고 까겠어ㅋㅋ 한산은 한국인에겐 너무나 당연한 소재로 만든 영화인데 말이야 | 22.10.03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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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도 그래. 나한테 재밌는 영화면 됨.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영화 추천 같은건 잘 안함 | 22.10.03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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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기한테 재밌냐 아니냐가 제일 중요한거니까 자기 취향 제일 잘 아는 사람도 자기자신이고 | 22.10.03 2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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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말인즉슨 '선발대'의 보고를 일절 ㅂㅈ 않고 치사성 똥일지 즐거움일지 모르는 '도박'을 한다는 얘기가 되니까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없지. 특히 요즘같이 영화표가 비싼 시대엔 말이야. | 22.10.03 20:50 | | |
(IP보기클릭)61.84.***.***
그걸 판별하는것도 재미중에 하나지. 다른 사람은 별로지만 나한텐 재밌을 수도 있거든. | 22.10.03 20:57 | | |
(IP보기클릭)211.246.***.***
나랑 취향도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보고는 없는거만 못하지 | 22.10.03 21:06 | | |
(IP보기클릭)39.118.***.***
하지만 실제로 주변의 만류를 무시하고 봤다가 티켓값 날리고 기분까지 ㅈ된 영화가 한둘이 아니었다고...... | 22.10.03 21:09 | | |
(IP보기클릭)103.51.***.***
ㅋㅋㅋㅋ 옛날 현시연에 그런 대사가 있음 재미있는 만화를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냐 -> 일단 다 사서 보면 된다 여유가 없으면 적당히 해야하겠지만 재미있는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반드시 필요하고 시행착오가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는 작품을 건질 가능성이 높아짐 물론 지뢰를 밟을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뭐 어때 재미 없으면 그냥 재미 없는 거지 망작은 원래 기억에도 잘 안남잖아? | 22.10.03 21:34 | | |
(IP보기클릭)221.167.***.***
(IP보기클릭)220.116.***.***
대부분 맞는 말이지. 전공자랑 일반인들 보는 수준이 다르니까 특히 클래식이나 미술등등 일반인이랑 더욱 멀어지는 장르일수록 간극은 더 깊고 넒지.... | 22.10.03 2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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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4.***.***
현재 인터넷 환경은 평론가뿐 아니라 그냥 자기랑 의견이 다른 모두를 적대시하니까 어쩔 수 없긴 해 | 22.10.03 20:47 | | |
(IP보기클릭)183.101.***.***
반지성주의…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한 부분도 허세 취급하는 분위기 진짜 극혐임 | 22.10.03 2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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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이동진은 사실 영화평론계의 이단아임. 평론가협회 소속도 아니고, 신문기자 출신. 그래선지 평론가치고는 대중적이고, 대중적이라 하기엔 전문적인 스타일. 평론가로서는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긴 함. 한국에서 평론가라는 직함을 기반으로 방송 출연, 원고 작성 등 밥 먹고 살기가 녹록지 않은데. 서울대 출신, 조선일보 출신이라는 게 크건작건 밥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된 거 같음. 괜히 잘난 척 하는데 애매한 대학 나온 사람보단 그래도 알아는 듣게 말하는 서울대 출산이 더 믿음직하다는 게 방송계의 평가니까. | 22.10.03 2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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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0.***.***
중성마녀
영민하다 인가 영화 유튜버가 평론가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으나 관련 정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올리긴 하더라 비하인드 같은거보면 꽤 잼남 | 22.10.03 20:48 | | |
(IP보기클릭)118.37.***.***
그 유튜버는 진짜 비하인드 스토리 즉 진짜 영화 외적인 부분이나 옥에티를 주로 소개하는 유튜버라 평론이라 하긴 힘듦 평론은 그 영화 내에서 보여지는 미장센 편집 스토리 연기 등을 보고 영화를 평가하는 일을 하는 사람임 | 22.10.03 20:50 | | |
(IP보기클릭)110.35.***.***
중성마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아 | 22.10.03 20:50 | | |
(IP보기클릭)119.192.***.***
중성마녀
그런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 상업영화말고 다른 영화들도 점점 재밌어지게 되더라고 | 22.10.03 2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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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 이정도로 판단하고 봄 | 22.10.03 2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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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본인이 평론가 안믿으면서 평론가를 어떻게 마케팅으로 씀 다른 우민들은 평론가에 다 낚이지만 나는 낚이지 않는 선민이라는 뭐 그런뜻은 아니겠지? | 22.10.03 21:03 | | |
(IP보기클릭)125.139.***.***
난 평론가 믿음. 자기에 맞는 평론가들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 22.10.03 21:06 | | |
(IP보기클릭)125.139.***.***
그리고 직업이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게 나쁜 건 아니지. | 22.10.03 2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