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담) 개인적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결투씬

[루리웹-5994867479]

[Lipins7809]

장인어른에게 허락받는게 너무 힘든 용자왕.

[부공실사]

아이나랑 결혼할 거다(실제로 한 대사)

[저는 님친구입니다]

ㅈㄴ 긴장감이고 비장감이고 쩔었음

[루리웹-5866258859]

내 인생 첫 건프라를 구프 커스텀으로 정하게 만든 장면

[S플래티넘]

노리스옹 눈엔 시로같은거보다 뒤에 건탱크 잡아서 케르게렌 무사히 탈출시키는게 먼저였지

[rrrrrrrrrrrrrr]

그건 아냐. 노리스 실력이면 시로 목 따고 건탱크 잡고 무사귀환 씹가능이었는데 애지중지하는 수양딸이 점찍은 사위놈을 죽일 수 없으니 목숨을 버린거

[이글스의요리사]

저기서 시로가 연인인거 알았는데 죽이면
딸이나 다름없는 아이나는 어쩌고? 하는 마음에서 살려준거지

[매일매일매일]

작중 노리스의 노련함과 실력을 보면
걍 봐주고 살려준거임

[전부 터트릴꼬얌]

난 시로 이기고 건탱크를 잡는게 가능했지만 타임리미트 때문에 목숨을 버리고 건탱크를 잡는 길을 선택했다고 봐

[맛있는한끼는 적당히]

현실적인 전쟁의 내용을 그린 08소대에서 노리스형님은 결국 죽음을 택한 것이 자기가 살아가기 보단 아이나를 위해 양보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고 그의 멋진 죽음으로 애니는 더욱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구프를 탄 분들 참 멋집니다.

[Fei_Allelujah]

난 가이트래쉬랑 퍼펙트G셀프 결투가 제일 인상깊었음 ㅋㅋㅋ

[민트초코빙수]

건담 에이지야???

[Fei_Allelujah]

G레코 ㅋㅋㅋ 저 결투가 명분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싸움으로
나름 몇번씩 만나가면서 친분 있던 인물을 살인까지 해버리는 장면임

[mynopk1]

다 보고 설정집을 찾아보고 좀 경악하게되지..

[드립자동채점기]

극장판이 그나마 스토리보기 좋다는데 극장판 아직 다 안 나옴?

[Cross-Z]

지금 4편까지 나왔을걸 아직 다 안나옴

[()엉덩이]

전투에선 졌지만 전술에선 이긴

[아으앍아]

하지만 짐 스나이퍼 때문에 둘다 진 결과가 되어버렸..

[끝발난가을이]

저때 노리스의 승리조건이 아이나 애인놈을 안죽이면서 케르게렌의 탈출을 방해하는 건탱크의 제거 라서 저 방법 밖에 없었음

[루리웹-9436955503]

죽은자가 이겼고 산자가 짐

[서울토마토]

구프란 기체와 그 파일럿들에겐 낭만이 있다

[R-R]

크로마티 고교가 자꾸 생각나는 헤어스타일인데도 간지나던 노리스....

[옵저버 mk-2]

람바 랄 이후로 저아조씨 덕분에
구프는 남자의 기체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지

[페넬로페104]

본래 계획은 란바랄이 타던 그 원본 구프를 등장시킬 예정이었지만 카토키가 자신이 구프의 디자인을 직접 리파인한 구프커스텀이란 신기체를 등장시킬 것을 주장

감독이랑 누가 구프에 대해 잘 아는지 서로 내기하다 카토키의 승리로 결국 카토키가 디자인한 구프커스텀이 그려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는데 실버불렛 서프레서는 왜 그랬어요

[마요네즈요정]

스러스터 위치여부로 이겼던가

[QOR빽까RK]

다리에 에어덕트가 있다는 걸 지적해서 이겼다는군

[햐쿠만텐바라살로메]

진짜 구프는 파일럿도 죄다 멋짐

[ashiwood]

앗 이 짤 찾아서 "이겼지만 진, 졌지만 이긴"이라고 쓰려 했는데...

[GRIS]

솔직히 다같이 살아서 즐거운 4인 가족 엔딩이었음 좋았을텐데

[윤대협ㅤ]

진짜 연출 미친 줄 알았지.. 존나 멋있음

[와카와카메]

유치뽕한 전기채찍,설정파괴 히트샤벨을 와이어랑 실검으로 바꿔놔서 리얼한맛이 살아서 더 간지였지

[와카와카메]

건담들보고 모빌슈츠의 성능을 살리지 못한채로 죽어라 ~! 였나 간지폭풍이었는데

[구도나세]

구커 전투씬 진심 너무좋았음

[baka1]

심지어 육전 건담도 루나 티타늄이라 구프의 60mm는 데미지도 안 들어간다.

샤벨 하나만으로 저렇게 몰아 붙인거.

[히알산]

난 지온계 눈하나달린 ms 싫었는데 저기서 구프 컷,텀보고 좋아짐

[20121027]

거의 6기를 상대로 혼자 무쌍 펼치신

[내일날씨비옴]

난 gp01 gp02 첫 전투때랑 동시폭파때가 가장 인상깊음 뭔가 그 대조되는 전투 분위기가 어렸을때 비디오로보는데 심장 쿵쿵떨렸음

[boker1208]

메인타겟이었던 건탱크들 하나 하나씩 격파하는데 '얘가 이 작품 최종보스야?' 싶었다............

[바다강아지]

땅개들의 묵직한 표현이 좋았음

[H_YUI]

사실 시간 좀 있었으면 팔다리 잘라서 무력화 시키고 유유히 건탱크 깨부수고 끝났을듯....

[그록 블러드혼]

저 아저씨의 장면은 캐릭터 설정에 담긴 과거사와
앞전의 작중 활약들을 알고 보면 더 짠함...

1.아내랑 사별하고 폐인 되어서 방황 중에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구해줌
이후 여주의 집안인 사하린 가문의 집사이자 군인으로 활약

2.사하린 가문이 몰락하고 자신을 거둬준 어르신과 부인이 죽자
졸지에 천애고아가 된 두 남매(기니어스, 아이나)를 손수 거두어 기름

3.이후 장성한 두 남매를 여전히 돌봐주고 특히 아이나의 바로 옆에서 경호원처럼 동행하고 붙어 다님
(이 양반 충성심이 얼마나 깊으냐면 작중에서도 '저는 사하린가를 위하여 존재합니다' 라는 대사로 완전 못 박을 정도..)

4. 작 중 초반에 기지 담당하던 지온 병사랑 순시 중에 지온병사가 아이나(여주)이름 언급하자
겁나 죽일 듯이 째려봄

5.뼛속은 군인인지라 기니아스가 동료를 버린다는 말에 말없이 표정만 구김
(마치 잘못된 선택을 하는 아들을 바라보듯이...)

6.위기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남매 간의 의는 상하지 않게 하려고
아이나에게 '기니어스 님은 꿈을 이루셨습니다 훌륭합니다!' 하고 말해줌

7.부모를 대신한 노리스(저 아저씨 이름)에게 해드린 것도 없다는 아이나(여주)의 말에
사지로 뛰어들 결심을 함

8.노련한 베테랑답게 무쌍난무를 펼치는 중에 유일하게 방심한 순간이
주인공의 '난 아이나와 행복해질꺼야!!!!'라는 외침을 들은 뒤..

갑자기 듬직하고 굳은 심지를 가지게 된 아가씨를 보며
누가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하고 품었던 의문이
모조리 해결되자 해탈하며 나온 저 장면....

비록 친 아빠는 아니지만 아이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아버지였던
노리스 대령..

[QOR빽까RK]

네놈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