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군대에서 만난 역대급흙수저

[킹아]

[%7l잇]

보통 저런건을 국방부에서 먼저 확인하고 걸러줘야 하는데
어지간한거 아니면 스스로 신청하고 증명하고 해야 한다지...?
요즘도 그래...?

[Taurine powered]

국방부 일 아니고 병무청 일인데
걔들 일 제대로 안하는거 유명하지...

[지나가던착한강도]

의사소견서 없으면 손가락 하나없어도 현역임

[新羅三郎(신라사부로)]

더 그럴듯...

[눕고싶다]

ㅇㅇ 요즘은 사람없어서 진짜 긁어모음.

[룻벼]

점점 입대조건 완화하는거 봐봐 인력 부족하다고 더 이상한 사람 힘든사람 데려감

[루뜸]

요즘은 몰라도 2008년엔
건강보험료도 못내고 집도 없고
찢어지게 가난한데도 군대는 끌고가더라

심지어 보험료 못냈다고
내 군 월급통장까지 압류당해서
난 맨날 휴가나가서 여친한테 돈빌려서 차비하고
알바만 하다가 복귀하고
외박도 여친불러서 돈 여친이 다 쓰고

진짜 그때 여친 없었으면 양구터미널 앞에서
자1살했을거임

[아마도대학생]

달라봐야 얼마나 달라졌겠음
자기가 증명안하면 간단하게 혈압 키 몸무게 시력같은거 측정하고 테스트 비슷한거 하고나서 끝내겠지

[보고싶은것만 본다]

이유는 ㅈㄴ 간단함 금수저 도련님들 대신해서 자리가 메꿔진거지

[반박시 네말맞]

병무청 상위기관이 국방부라 틀린말은 아닌듯
결국 상위기관에서 조지면 병무청에선 제대로 조사해야되니까..

[RPK!]

대한민국 의료계는 실력만있지 썩을대로 썩어서 국방부한테 돈받고 일부러 모른척한다는 의혹도 많음

하여튼 적폐계임

[파워2001]

애초에 병무청이 국방부 산하니깐
국방부도 잘못임

하청잘못은 본청도 잘못이지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은 본청인 국방부부터 문제라는거

[콜드스테이션]

일단 입대하면 병무청 책임아님 ㅋㅋㅋ

[배신하고싶어라]

[Nuka-cola퀀텀]

있어도 현역임
내가 시이발 대학병원에서 의사소견서 합쳐서 7장 정도 되는거 가지고 들이미는 순간
보지도 않고 이런거 안받아준다고 존나 깔보던 의사인지 뭔지 하는 나부랭이 ㅅ끼가 아직도 생각난다
그땐 어리숙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같으면 진짜 개같이 물고 늘어졌을거야

[미확인생물체]

시발...ㅠㅠ 내 후임이었으면 휴가비 좀 챙겨줬을텐데...
근데 우리 부대에도 아니 이새끼는 도대체 왜 끌고온건가 싶을 정도로 힘든애들 서넛은 있었음...
도대체 뭐하는가 싶음

[미확인생물체]

병무청은 일을 두번하게 되니까
"일단 (내가 일을 더 안하게) 가서 해당 부대 지휘관한테 이야기해서 나와라. 금방 나온다"
이런식을 말하는데 개지랄염병하고 니 ㅁㅁ 이름 뭐냐고 해서 하루에 2번씩 밥먹으면서 민원 넣고 해야함.

개인적으로 병무청 직원은 감점 몇 점 이상은 징역 살아야한다고 생각함.

[법정기준일]

중간에 보면 안갈수 있는데 간다는건, 말그대로 자기가 갈 맘 있으면 앵간하면 갈 수 있다는건가?
일정 기준 이내라면, 면제가 가능해도 군대갈 수 있는?

[히알산]

신체적인 사유가 아니라 경제적 사유로 인한 면제인지라 입대하려하면 시켜준다 이거겠지...?

[뭄메이]

자기가 안 가려고 발악하면 ㅇㅇ
근데 사회랑 격리된다는 건 가족이랑도 격리라는 소리라 가족 손절하려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HD리마스터]

병무청을 조져야 함.

[300원짜리유게공용오나홀]

스티브 유 빼면 하는 일 없는 새끼들

[반박시니말이♪]

그것도 걔한테 돈 주고 일부러 그거 시키는게 아닌가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때가 있어.
막말로 걔 국내 안들어와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잖음.

[루리웹-224898349]

병무청 일솜씨 하나는 유명하지 ㅋ

[굳건이]

발치몽 : 쏘리 쏘리 ㅋㅋ

[으우오우]

스티브피자:쏘리 ㅋ

[I.Dragon]

나쁜인간들인건 맞는데, 이 인간들한테만 책임 넘길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저 인간들 탓만 하면 병무청이 일을 개판으로 하는거에 대한 면책을 주는거 같아서;;;

[렌탈안구]

시무청 병발놈들아!

[식신시츄]

나 두달 후임으로 고관절 절반 + 허벅지 뼈 일부가 인공관절로 교체한 애가 들어왔는데
신검에서 면제 병명이 아니라는 이유로 군대 가야될 것 같다고 군의관이 사과했다고..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전쟁나서 동원령 한다고하면 병무청 몇개 불탈걸

[고달픈 인생]

작년부터 무학력자&까막눈도 현역, 올해부터 BMI면제 불가, 기초생활 수급자에 미취학 딸 두명 키워도 현역.....

아무리 북한이 군대가 많아도 이건 너무하지;

[20121027]

나치들 보다 더 징집하는 국방부 수준

[XA-26483]

지금도 쥐어 짜내서 징집 하는데 본격적으로 인구절벽 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생각하는 그건 절대 안할 것 같은데

[맥클라우드]

전역자들 예비군 민방위들 현역 재입영?
그럼 국방부장관 국방부청사 정문에 목 매달릴걸?
그리고 그거 추진한 여야 정치인들도 같이
전쟁으로 국민총동원령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평시에 그짓한다고 하면
정치생명이 아니라 진짜 목숨날아갈 각오 하고 추진해야될거임

[맥클라우드]

여성징병도 안할거같고

[미확인생물체]

아무도 못할거라 생각하고 저지르면 어찌되는지 봐야지.
일단 보고 아무도 안하면 내가 하려고

[맥클라우드]

밧줄은 내가 준비할게

[와르코틀]

아니 왜 주작엔딩 아닌데!!!!!!!!!!!

[Ü_사나찡]

친구중에 건물주 아들 있는데
역시 돈으로 군대 뺸거 맞는거 같다
자기는 아니라고 그러는데 니들도 아퍼 보던가~~ 그런식으로 말함 ㅠㅠ

[언더스톤]

애미애비 둘다 도망가고 할머니는 폐지줍다가 허리디스크때문에 드러눕고 막노동이랑 택배일하면서 고등학교다니는 여동생 뒷바라지하다가 군대끌려온사람은 봤음

도망은 갔는데 이혼도 아니고 기초수급도 아닌데다 할머니가 '살아는'계시니까 병무청에서 그냥 쌩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학비는 학교에서 어케어케 해줘서 면제고 급식비가 마침 딱 무상급식 시행된때라 밥도 잘먹고 다니긴 했는데 옷 신발 남들다갖고다니던 핸드폰 겨울에 입을 패딩 이런게 되게 난감했다고함.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서 겨우겨우 넘기긴 한듯

[천운처럼]

저기서 할머니가 문제고 아니고 도망 간 부모가 문제네
호적상 살아있으니까 소득이 있는 걸로 판단함
저거 제대로 처리 못하면 수급자랑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복지 서비스 하나도 지원 못 받음
처리하는 방법은 경찰서 가서 실종 신고 때리면 1년 후에도 못 찾으면 가족관계가 변경되면서 군대 끌겨간 사람 면제 받은 확률이 높아짐
일단은 할머니랑 동생은 노동 가능 나이가 아니여서 생계곤란으로 면제 받을 수 있지

[고달픈 인생]

정말 못사는 집안 아들이었거나,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부모님이 요리치일 수도 있기는 험.

[루리웹-2396972297]

내 운전병도 저런 케이스였음.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 아까워서 외박을 못 나가더라.
덕분에 운행 나가면 돈 엄청 씀 ㅜ

지금은 다행히 기업 취직해서 잘 살더라.

[루리웹-2396972297]

그 친구에게 밥 사준 게 아깝진 않은데 병무청은 진짜 삥 뜯고 싶더라 개새2끼들.

[미확인생물체]

그래도 당신같은 간부가 그 사람을 죽이지 않은거야.

[보고싶은것만 본다]

저래서 금수저로 태어나야함
가난한게 죄인 세상이잖아 ㅅㅂ

[세가새턴맨]

내가 본 케이스는 상근인데 출퇴근할 돈이 없어서 현역처럼 생활함
어머니 살아계시고 누나 있는데 누나가 많이 아프심 어머니도 많이 아프시다고 함 (정확한 병명 모름)
진짜 집이 버스로 못 다니는 곳에 있어서 택시 타고 어디 어디 산에 가 주세요 한 다음에 그 산에서 또 걸어서 2시간 가까이 걸어가야 집
관리자가 사정 알고 금요일 저녁 혹은 토요일날 집에 안 태워 주면 집에 못감 (못 데려줄꺼 같으면 택시비 줌 근데 혹시 무슨 일 있어서
스킵하면 주말도 현역이랑 같이 지냄)
휴가 나가기 전에 미리 막노동 자리 알아봐서 거기로 감 그래서 돈 백이라도 만들어서 집에 주고 옴
진짜 이런 사람이 왜 군대에 왔지 싶었는데 옴 ... 와 씨 진짜 .. 병무청 개베이비들아 ...

[루리웹-747469697469]

스티붕이와 원숭이의 콜라보 합작이 만들어낸 작품ㅋㅋㅋ

[막걸리가좋아]

대체 병무청이랑 신검이 하는 거는 뭐지

[저는 님친구입니다]

저런건 신검 받을때 따로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Rose]

병무청 조지긴 조져야함
똑같은 천식이여도 연예인은 공익가고 누구는 현역가고
런닝맨에서도 잘뛰더라

[정상인]

누가 봐도 병역면제인데 중요한건 증명자체늘 본인이 직접 다해야 됨.

[기관총사수]

여기 참 좋은 사람들 많구나... 나라가 챙겨줘야 했어야 했는데...참..ㅠㅠ

[모루모름]

소견서 보는척도 안하고
던지잖아

[tsasfr]

근데 저것도 조만간 좀 옛날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
병사 실수령액이 월 100만원 넘기면 진짜 극빈곤층은 군대가는 편이 낫다는 계산도 나옴.
군 생활 자체가 기초적인 의식주는 제공하기 때문에, 병사월급 그대로 가정 경제에 보탤 수 있는 여유자금이 될 수 있음. (어디까지나 극 빈곤층 기준)
민간에서 일해서 돈 벌면 그보다 많이 벌긴 하겠지만, 자기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에게 보탤 수 있는 순수 금액은 더 적을 수 있지. 물론 민간에서 그 이상 벌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그 시점에서 극빈곤층은 아닌 거고.

어쨌든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병사 월급이 200만원은 찍어줘야함.
기본 의식주 제공받으면서 +200만원이니까 그 쯤 되면 빈곤층은 군복무가, 적어도 금전적으로는 의미있어짐.

[루리웹-7836752]

요새는 예전에 나오던 보급품 일부가 계속 현금으로 사서 써야하게 변하는 추세라...

[IjIjI]

12만원일 때 면도기랑 휴지 보급 뺐으니까 100이면 매트리스 정도는 현금으로 사서쓰나?

[센베이]

병무청 일처리야 기준이 없지.

[플루토늄국밥]

발치몽 유승준 쓉새끼하나 때문에...정작 안가야할사람들이 군대가는.
K-방산 어쩌고 자랑하면 뭐해 장병들신경은 조또 안쓰는데

[렝가a]

와씨 1번부터 말문이 막힌다

[별인줄알앗어요]

몇년뒤에 군대안갓다하면 와 상류층이다 하겟네

[배신하고싶어라]

[시뻘갱이]

병무청은 뭐하는 새끼들일까

[DKim]

어떤 병역 기 피자 두 마리 때문에 이젠 어지간해서 현역으로 끌고 갈려는 세상이다.
가난하네? 정신이 좀 불편하네? 몸이 좀 불편하네? 1급!!! 이럴 세상이니. -_-

[드립잘치고싶다]

이게 다 병무청 때문이다. 정말 고맙다 쓰레기놈들아

[루리웹-3776064294]

우리가 병역비리에 분노하는 이유엔 이런 안타까운 사연도 크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끌고가냐 & 이런 사람도 끌고가면서

[루리웹-0639316110]

한글도 모르는 애를 입대 시킨다고????????????????

[루리웹-7836752]

집안에 돈 벌 사람 없으면 거르지 않냐고 해서 그런 건데
아님 안 거르는 경우가 있음

나 있을 때에는 집안에 돈 벌 사람 혼자 있는 사람이 부인이 임신한 상태에서 군대 옴
미친 거 아니냐고 부대에서 다들 상근이라도 해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었음
무엇보다도 본인이 별로 생각이 없음 군대 당연히 해야하는 거 아니야? 하고

애초에 마인드가 엄청나서 그래서 군생활도 엄청 잘함 이 사람 간부 시키고 BOQ도 줬어야했는데

[들장미소년캔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괜히 있는게 아니지.

[윤희.J]

저런일이 흔했구나. 8개월 후임 한명이 가장이었는데 군대왔다가 일병달기전에 전역했었는데.

[전장함]

병무청은 진짜 기본적인 혈액검사 빼고는

이 사람이 군인이 돼도 되는지를 자신들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온 서류를 보고 그 서류가 맞는지만 판단함...

한마디로 기초생활수급자나 기본혈액검사나 눈으로 바로 보이는 문제가 아니면 그냥 현역보냄

그래서 진짜 군대가면 안될 애들이 몰라서 끌려감. 도움이 필요한 애들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되는지도 몰라서 옆에서 보면 안타까움

사회 복지쪽도 그렇고 한명한명 대화해서 알아내기엔 공무원들 행정력이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병무청은 특히 불친절한편인듯..

[루리웹-7836752]

누구 하나 군대 안가면 난리 나는데
이 새끼는 뭔데 안가냐고

주변에서 그런데 병무청이 더 빡세게 보는 건 당연하고
자신들이 판단하지 않고 서류에 의존하는 건 더더욱 당연함
이 새끼는 뭔데 안가냐고 라고 했을 때 병무청에서 뭐라 하겠음 잘못 말하면 징계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

이 사람들은 최대한 유도리 없이 다 끌고가도록 역할을 부여 받은 사람들임
이 사람들을 견제할 수단을 마련해놓지 않은 게 잘못

[전장함]

혹시나 아직 신검 안받은 친구가 있다면 병무청은 병역 기준 책자가 있음

그 책자 병무청에 문서공개 되어 있으니 자신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면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거기에 나와있는 기준에 맞춰서 자료 알아서 들고 가야지 그냥 신검 가면 아무말도 안해준다

[전장함]

나도 동의하는 내용이긴 한데 병무청은 그 기준 서류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으면서 그걸 홍보를 안해..

진짜 아프고 문제 있는 애들이 그걸 몰라서 그냥 군대 끌려간다고..

그거 알려주면 안그래도 사람 수 줄어서 군인 없는데 더 준다고 그런건지

좀 그래. 막 스무살 된 애들은 대부분 잘 알지도 못하는데

주변에 의지되는 어른이 있거나 좀 똑똑한 애들이나 알아보지 흠

[루리웹-3858574339]

본문이랑 비슷하게 군대가서 한글이랑 기본산수 배우고 엄마아빠 장애 극빈층에 12년간 왕따당한 애가 있었음 주임원사가 진짜 바르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안아줬는데 진짜 어떻게 조기전역 시켜준다 해도 본인이 거부함.. 군대만큼 자기를 따뜻하게 받아준 사회가 없었다고

[루리웹-1227727607]

거짓말 안하고 군대가기 전에 알바 뛰어서 한 200 모으면
그걸로 몸 종합 검사해서 군대 면제 혹은 공익 기준에 걸리는 거 하나라도 걸리게 하셈
돈 지르면 진짜 의외의 곳에서 면제 조건에 준하는 무언가가 나올지도 모름

[루리웹-3400401910]

있는 사람들 중에 아마 그런 사람들 많을 거임.. 나 공익 할때 보면 주변에 명문대 고학력자들,
금수저들 꽤 많았지.. 활동도 잘 하고 몸도 겁나 튼튼해 보이던데,,
잘도 공익으로 빠졌구나.. 싶긴 하더라,,

[우르르]

병무청: 모두 억울하지않게 정당한 사유도 무시하고 다 보냅니다.

[우주괴수도트]

병무청은 일을 엄청 열심히 잘하는것도 아니면서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씹는다는거네?
어메이징하구만

[미확인생물체]

병무청 직원은 민원이나 신검대상자들을 상대로 한 대응업무평가 점수 지속적으로 낮게 나오면 징역가거나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