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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긴 케바케긴 하겠지만 영화는 지식의 축적보다는 감정을 움직이는 역할이 더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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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동진 편 영상 3시간짜리 다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무엇보다 침착맨도 되게 신나하더라고. 은근 이런 게스트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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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되게 침착맨이 이것저것 계속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게스트는 잘 없었는데 되게 신기했음 ㅋㅋ 거기다가 이동진님도 침착맨과 주호민사이에서 은근 잘 어울리고 잘 웃으시고 재밌어하시더라. 되게 안어울릴것 같은 3명의 조합인데 되게 찰떡같이 잘 진행되는게 신박했다 ㅋㅋ 특히 이동진 평론가님 크게 웃는게 잘없으시던데 여기서 많이 웃으시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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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민수님 앞으로 자주 나왔으면 침착맨 주펄이랑 신과함께3 상영회해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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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말을 저리 멋지게 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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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쓰레기는 있기 때문에 그 매체의 쓰레기 작품을 꺼내오는건 의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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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런 말들을 축약해서 한줄로 요약하는 직업인 평론가... 그 중에서 이름을 날리는 것 아닐까 싶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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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동진 편 영상 3시간짜리 다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무엇보다 침착맨도 되게 신나하더라고. 은근 이런 게스트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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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매일
막 되게 침착맨이 이것저것 계속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게스트는 잘 없었는데 되게 신기했음 ㅋㅋ 거기다가 이동진님도 침착맨과 주호민사이에서 은근 잘 어울리고 잘 웃으시고 재밌어하시더라. 되게 안어울릴것 같은 3명의 조합인데 되게 찰떡같이 잘 진행되는게 신박했다 ㅋㅋ 특히 이동진 평론가님 크게 웃는게 잘없으시던데 여기서 많이 웃으시더라고 ㅋㅋ | 22.09.29 0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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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분이지만 영화민수님 자주 오셨음 좋겠음. | 22.09.29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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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긴 케바케긴 하겠지만 영화는 지식의 축적보다는 감정을 움직이는 역할이 더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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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경험에 가까울수록 휘발성이 강하고 기록에 가까울수록 휘발성이 적은듯 | 22.09.29 0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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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오디오북으로 듣는거랑 읽는거 기억에 남는 양을 생각해보면 읽는게 압도적으로 많이 남잖아 오디오북은 책을 듣는다는 경험을 하는거고, 읽는건 책을 읽는거라 차이 나는걸까 | 22.09.29 00:20 | | |
(IP보기클릭)118.235.***.***
지식의 전달은 다큐지 | 22.09.29 0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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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영화의 목적이라서 그럴수 밖에 없다고 봄.. 저기선 단순히 책이랑 영화만 비교했는데, 책도 여러가지고, 지식용 책이 있는가 하면 재미용 책이 있음. 재미용 책으로는 지식은 못 쌓음... 영화도 동일함.. 단지 영화는 지식용으로 나오는게 극히 드물고... 또 하나는 지식용이라고 할수 있는 다큐(이것도 영화로 치니까..) 장르라고해도, 지식의 압축율은 책에 비해서 한없이 낮음.. 룰웹에서도 자주 보이는 댓글인데, 내가 알고 싶은건 a인데, 유튜브 보면, 설명한다고 쓸데없이 길어진다거나, 말로 하다보니까 읽는것보다 압도적으로 느리다 라는 식으로 뭔가 알기 원할때 영상보다 글이 낫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압축률 차이라고 봄... | 22.09.29 0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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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만 볼수도 없는게 많은 다큐가 지식을 전달하려고 만들어지지 않을뿐더러 감독의 의도에 같은 주제를 가지고 정말 다른 지식/감정을 전달하는게 가능한 장르임. | 22.09.29 0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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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민수님 앞으로 자주 나왔으면 침착맨 주펄이랑 신과함께3 상영회해도 괜찮을듯
(IP보기클릭)99.119.***.***
나도 영화민수님 자주 왔음좋겠당 | 22.09.29 0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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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펄앞에서 바로 감상평쓰기 | 22.09.29 0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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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침착맨 주펄과 함께 패션왕 감상 | 22.09.29 0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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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말을 저리 멋지게 할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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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7984132554
그래서 저런 말들을 축약해서 한줄로 요약하는 직업인 평론가... 그 중에서 이름을 날리는 것 아닐까 싶으요 | 22.09.29 0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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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음. 이동진이 당연히 영화평론가란 직업으로서도 유명하지만 지금도 한 달에 책 사는 돈만 1백만원씩 들이는 사람이라고 함 ㄷㄷㄷ 예전에 책 팟캐스트도 몇 번 했고. 암튼 이 양반은 책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고 함. 동시에 여러 권을 펴놓고 읽는 게 아니라 이 책 조금 읽고 저 책 조금 읽고 이런 식으로 읽는다고... 난 뚝배기 깨져도 도저히 못하는 그런 걸 한다고 | 22.09.29 0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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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그런게 있긴함 | 22.09.29 0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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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같은 영화도 중간중간 대놓고 설명 파트넣으면서 마치 사건을 영화의 형식의 빌려서 설명하든 교과 형식이 영화라고 볼 수 있지 | 22.09.29 0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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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다르지. 지식을 전달할때에 문자로 전달하는게 몇배더 효율적임. 영상 매체로 지식을 전달하면 너무나도 재미없고 예술적 가치도 없는 물건이 나옴. 다만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교과서 같은 영화는 있지. | 22.09.29 0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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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책보다 빠르고 감성을 더 자극하는 매체라 지혜를 체워주는건 차분하게 시간배분하기 좋은 책 쪽이 용이하다 | 22.09.29 00:27 | | |
(IP보기클릭)220.125.***.***
루리웹-0405639548
아...밑에 예시가 이해가 잘되네 땡큐 | 22.09.29 0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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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쓰레기는 있기 때문에 그 매체의 쓰레기 작품을 꺼내오는건 의미가 없지 | 22.09.29 00:1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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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405639548
굳이 영화에만 국한된 부분이 아니라 영상 그 자체도 책을 이기기 어려워. 영상이 쉽게 받아들이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흘러가는 그림인 이상 담을 수 있는 지식의 밀도가 너무 차이남 | 22.09.29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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