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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EBS 사장, "대한민국 교육은 문해력 하락 조장하고 있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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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6 (21:44:03)
IP : (IP보기클릭)39.7.***.***
추천 151 조회 25696 댓글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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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6.***.***
문해력 떨어진단 걸 온몸으로 증명중....
(IP보기클릭)126.51.***.***
글에선 딱히 한자를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데..? 한자로 못쓰더라도 단어가 뭔 뜻인지는 알고 있어야지...
(IP보기클릭)39.7.***.***
얘는 문해력 문제가 아니고 그냥 글 읽기를 거부했는데?
(IP보기클릭)133.200.***.***
글 제대로 읽은거 맞음? 애초에 국어교육과정중에서 어휘교육이 부족하다는게 핵심인데 이걸 한자 문제로 끌고 가네?
(IP보기클릭)125.178.***.***
살아있는 예시 ㅋㅋㅋㅋ
(IP보기클릭)175.113.***.***
본문의 선례가 여기있네
(IP보기클릭)39.7.***.***
알아서 나쁠건 없지. 한국어 중에서 상당수가 한자어인데.
(IP보기클릭)118.39.***.***
(IP보기클릭)39.7.***.***
알아서 나쁠건 없지. 한국어 중에서 상당수가 한자어인데. | 22.09.26 21:47 | | |
(IP보기클릭)126.51.***.***
wildgraS
글에선 딱히 한자를 강조하고 있지는 않는데..? 한자로 못쓰더라도 단어가 뭔 뜻인지는 알고 있어야지... | 22.09.26 21:47 | | |
(IP보기클릭)133.200.***.***
wildgraS
글 제대로 읽은거 맞음? 애초에 국어교육과정중에서 어휘교육이 부족하다는게 핵심인데 이걸 한자 문제로 끌고 가네? | 22.09.26 21:48 | | |
(IP보기클릭)39.7.***.***
wildgraS
얘는 문해력 문제가 아니고 그냥 글 읽기를 거부했는데? | 22.09.26 21:53 | | |
(IP보기클릭)118.47.***.***
니 이름도 한자야 | 22.09.26 21:53 | | |
(IP보기클릭)125.178.***.***
wildgraS
살아있는 예시 ㅋㅋㅋㅋ | 22.09.26 21:53 | | |
(IP보기클릭)121.166.***.***
wildgraS
문해력 떨어진단 걸 온몸으로 증명중.... | 22.09.26 21:53 | | |
(IP보기클릭)175.113.***.***
wildgraS
본문의 선례가 여기있네 | 22.09.26 21:54 | | |
(IP보기클릭)223.39.***.***
멀리서 찾을거 없이 당사자 바로 나오네 | 22.09.26 21:54 | | |
(IP보기클릭)121.153.***.***
한자는 한글의 라틴어 느낌임. 몰라도 상관은 없는데 배우면 좋다 이거지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112.157.***.***
글내용 성능 확실하구만 | 22.09.26 21:56 | | |
(IP보기클릭)118.42.***.***
단어중 순한자어와 한자와 혼용된 단어 비율은 보면 70퍼인가 80퍼됨 그냥 단어공부하다보면 마주친다 | 22.09.26 21:56 | | |
(IP보기클릭)118.235.***.***
글 제대로 읽어봐 한자교육은 없는데 국어시간엔 한자어가 가득한 어려운 단어들로 이뤄진 교육을 하니 수업에 집중 못한다는 이야기잖아 교육과정의 문제제기지 한자교육이 필요한다는 말이 아님 한자교육을 안할거면 거기에 맞춰서 쉬운 문장부터 익숙해지게 교육과정을 해야하다는 문맥임 | 22.09.26 21:56 | | |
(IP보기클릭)182.228.***.***
한글은 양, 한자는 음. 중국문자라고 한자를 무시하는데 한자는 아시아의 문자임. 한글은 고유어만으론 동음이의어가 너무 많아서 한자로 표기하지 않으면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서로 상호보완관계지 적대적 관계가 아님. | 22.09.26 22:00 | | |
(IP보기클릭)60.57.***.***
그런데 한자를 알아야 의미를 알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영어에서 라틴어도 마찬가지로 라틴어 유래 비율만 보면 꽤 높지만 영어권 화자가 라틴어 단어를 알아서 막 gamble이랑 game이 어원이 같다 이런 걸 이해하고서야 의미를 알 수 있는 건 아닌 거랑 같음 | 22.09.26 22:01 | | |
(IP보기클릭)223.62.***.***
영어는 라틴어 접두사 접미사까지 따져가며 단어를 외운다. 한국어도 영어 하듯이 한자 따져가며 외웠으면 교과서가 어렵니 하는 문제가 없었을 거다. 이걸 이해 못하네.. | 22.09.26 22:04 | | |
(IP보기클릭)180.182.***.***
한자를 알면 더 좋다 이말이지 뭐… | 22.09.26 22:05 | | |
(IP보기클릭)223.62.***.***
무식한놈. 넌 사람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 22.09.26 22:07 | | |
(IP보기클릭)211.214.***.***
니가 이렇게 짧고 굵게 개소리 적은 글에 한자어가 몇개나 있을까? 응? | 22.09.26 22:07 | | |
(IP보기클릭)121.129.***.***
문맹등판 | 22.09.26 22:08 | | |
(IP보기클릭)118.42.***.***
어...음... 어휘든 뭐든 단어의 한자가 많아서 마주치지 뗄 수는 없다는거지 한자의 모든 의미를 배우고자 주장한거는 아니어서요. 글 본문도 단오외울 노력이면 한자 천자도 익혀서 교과서를 술술 넘길정도다 이지 천자를 외워야만 한다고 한게 아님 어휘력을 보충할수 있게 한자를 보조로 쓰든 여러 단어를 공부하며 단어끼리 보완하여 쓸정도로 어휘력을 익히면 될 이야기한거 제가 한자섞인 비율 많다는건 한자가 가진 의미를 마냥 베제할 수는 없단 뜻이지. 한자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 쓰짐 않았습니다. 그럴거면 단어 전체중 100퍼 섞였다고 주작이라도 했을듯 | 22.09.26 22:08 | | |
(IP보기클릭)221.160.***.***
대한민국 한자인거 모를거같다 | 22.09.26 22:09 | | |
(IP보기클릭)60.57.***.***
어휘력을 늘리는 과정만 보자면 실질적으로 한자를 전혀 접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함. 순수하게 어휘력 얘기만 하자면 한자를 꼭 마주치지 않아도 됨. 가장 중요한 거는 "문장"을 많이 읽는 거임 | 22.09.26 22:11 | | |
(IP보기클릭)118.42.***.***
뜻자체는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바 지금 유래나 한자 원래 쯧을 몰라도 뜻을 알고 서로통하여 쓸정도의 어휘력이 안되는 것이 본문글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이라서 한자를 안 배워도 다쓴다는 말은 그리 적절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못써서 나온말이니까요 그리도 단어뜻을 풀이할때 자연히 한자가 스쳐지나가능 경우도 있긴 하구요 | 22.09.26 22:13 | | |
(IP보기클릭)118.235.***.***
세상에 이렇게 바로 증명 사례가 나오다니 | 22.09.26 22:14 | | |
(IP보기클릭)118.42.***.***
단어가 한자로 이루어져있으면 결국 그게 한자 뜻 풀이인데요 풀이 안하고 넘어가는 단어도 있을 수는 있으나 정확한 뜻 풀이를 하다보면 한자 내용을 마주치지 않을 수는 없음 | 22.09.26 22:15 | | |
(IP보기클릭)60.57.***.***
하지 않아도 충분함. 그냥 한자 무시하고 그 뜻 풀어 쓰면됨. 포도 의미 설명하는데 포도 포에 포도 도가 모여서 포도다 할 것도 아니고 사회와 회사 차이 설명하면서 모일 사, 모일 회니까 사회고 회사인데 하면 서 운을 뗄 필요가 없다는 거임. 어디까지나 한자 부분은 보조 설명으로 있으면 그러려지 하는 거지 완전히 다 빼도 설명하는데 하등 문제가 없음 | 22.09.26 22:17 | | |
(IP보기클릭)118.42.***.***
미정 부정 설명할깨 미랑 부의 뜻만 잠깜 알려줘도 차이를 바로 느끼는데 보면 이게 그냥 한자가 가진 뜻이거든요? 아직 정해지지 아니한것과 아니다의 차이니까요. 저도 한자 만능주의를 말하능게 아니라 보조로쓸때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거고 결국 한자 쓰는걸 안외우더라도 국어교육 단어 뜻풀이정도로는 도움이 되는데 님은 그냥 전면 부정하고 다 빼도 된다 하니까 제가 모든거에 한자가 필요한건 아니다 동의하려다가도 이상해서 말씀 드리는거임 | 22.09.26 22:22 | | |
(IP보기클릭)118.42.***.***
결국 알게모르게 한자내용을 설명한거고 그리고 한자가 가진뜻이 변형되기도 하지만 단어에서 한자가 가진 뜻은 정말 상황따라 적절하고 쓰임새가 달라서 무시할건 못됨 안그러고 어설프게 알면 그 이상한 것들이 주장하던 자궁 포궁 꼬라지 나는거에요 | 22.09.26 22:23 | | |
(IP보기클릭)60.57.***.***
그냥 어휘력을 늘리는 과정에서는 그 '미랑 부의 뜻'을 알려주는 중간 과정 자체가 필요가 없다는 의미임. 그냥 미정 = 아직 정해지지 않음, 부정 = 사실이 아님 으로 바로 넘어가도 충분함. 오히려 더 중요한 거는, "아직 세부계획은 미정입니다", "부정의 부정은 참이다" 같은 문장들을 많이 읽고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임. 여기에 한자가 꼭 등장해야할 필요성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함 | 22.09.26 22:25 | | |
(IP보기클릭)60.57.***.***
왜 굳이 그 의미를 미정이라고 하냐, 왜 굳이 그 의미를 부정이라고 하냐, 이런 거는 어휘력에 있어서는 다 부차적인 문제임 | 22.09.26 22:26 | | |
(IP보기클릭)122.38.***.***
글에서 딱히 강조하고 있지 않다고 보기도 힘듬... 난 글 전체적으로 딱 읽으면서, 이 사람 100% 한자 관련됐겠네, 하고 위로 올라가서 보니까 동양사학과라서 감 딱오던데... | 22.09.26 22:31 | | |
(IP보기클릭)60.57.***.***
간단하게 말하자면 국어사전 수준 정도로 의미를 이해하고 최소한의 어휘력으로써 읽고 적절하게 사용함 -> 한자 전혀 필요 없음 백과사전 같은 느낌으로 해당 단어에 대해 이런 저런 유래라든가 부차지식도 이해함 -> 단순히 한자 뿐만 아닐라 고문, 고사 등도 다양하게 접할 필요가 있음 | 22.09.26 22:35 | | |
(IP보기클릭)118.42.***.***
한자를 뜻 풀이 해놓고 필요성은 없다라... ㅋㅋ 미정을 여기한건 여기서 아닐 미 자만 그냥 스피든 미 의 뜻을 이야기하면 이후로는 미정 미확인 미식별 미래 미개척 미완성 등 한번에 미가 들어간 단어들은 쉽게 유추가 되죠 전 100퍼 배우자는게 아닙니다 쉽고 자주쓰는 단어에선 한자단어가 대다수인 이상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거죠 애초에 그걸 건너뛰고 단어만 주구장창 배워서 서로 유추하고 어휘력이 안길러지능 상황에서 문해력 이 망가졌다는 글에서 그렇게 주장하는건 맞지 않다 생각해요 이미 충분히 문해력이 문제 되지 않거나 과거 한자 혼용쓰기로 문제되는 상황에서 쓴 댓글이라면 다르겠지만요. 수천년 이어진 한국말에서는 한자는 밈말처럼 100퍼 배제할 수는 없는겁니다 | 22.09.26 22:41 | | |
(IP보기클릭)118.42.***.***
이지적 (理智的)발음듣기 1 이지로써 행동하거나 판단하는 것. 2 용모나 언행에서 이지가 풍기는 것. 이지7 (理智) 1 이성과 지혜를 아울러 이르는 말. 또는 본능이나 감정에 지배되지 않고 지식과 윤리에 따라 사물을 분별하고 깨닫는 능력. 2 진여(眞如)의 이치를 깨닫는 지혜. 국어사전입니다. 한자사전이 아니니 한자를 직접적으로 한자 한자 뜻과 획등을 알려주진 않지만 걍 뜻풀이로 이가 이성, 지가 지혜쪽의 이성과 지혜를 풀이해버립니다. 그냥 단어 공부하다보면 아닌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한자풀이가 되버려요. 그래서 꼭 한자를 따로 공부해야한다는 틀린 말이지만 그거만큼이나 꼭 한자는 공부과정에서 필요 없다 또한 틀린 말입니다. 한자의 뜻 풀이가 필요 없을때도 있고 필요가 있을때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부분에서의 보조는 효율이 좋을 것이고 아닌데서 억지로 기용하는것은 효율이 나쁘겠죠 하지만 아예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은 순수우리말로 이루어진 단어가 얼마 없는 국어단어 특성상 좀 무리한 주장 같습니다 | 22.09.26 22:52 | | |
(IP보기클릭)60.57.***.***
그러니까 이미 그렇게 풀어 썼으니까 굳이 어휘력이라는 요소에 한자가 등장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임. 한자어라고 해도 그 단어에 있어서 한자는 일종의 블랙박스 같은 거라 꼭 그 내용을 접할 필요는 없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그 내부 칩셋 구조를 알고 있을 필요는 없는 것처럼 | 22.09.26 23:19 | | |
(IP보기클릭)118.42.***.***
한자도 하나의 방안이라는거지요. 님 말처럼 어휘력이 이미 충분히 갖춰진 환경이라 꼭 접하지 않아도 괜찮으면 상관없지만 지금 이 본문글에서 국어 어휘공부는 극심하게 모자라다는게 주요내용이잖아요. 영어단어 접두 접미사 다 외우는거처럼 한자만 공부해도 다 읽힌다고 예시를 들 정도로요. 저도 무조건 한자가 답이다 하는건 아님. 없어도 어휘력 기를 수 있는 사람은 글을 많이 읽든 기르면 되고,저는 잘 읽지도 않고 모르면 많은 영역에서 자주쓰는 단어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한자도 그 방안중에 하나라고 말하는거구요. 저도 문해력 충분합니다 이런 상황과 내용이었으면 굳이안적어요. 당장 글은 그 충분해야할 문해력이 심각하다고 적고 있지, 처음 제가 대댓글 달았던 원 댓글은 그냥 한자라는 단어에 초점만 맞춰서 달았지...님은 지금 충분하다는걸 전제로 이야기 하지만 본문 짤 내용이나 댓글이나 문해력이 충분치는 않아보이네요. 문해력도 어휘력도 한자교육 없이 기를수 있다는걸 전면 부정하게 아닙니다. 단지 많이 부족할때 기초적이고 매우 자주쓰이는 한자는 다량의 글을 읽고 기르는 시간보다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일 수도 이다고 말하는거지요. 제가 무조건으로 반드시 한자를 츄라이 하라는게 아닙니다. 한자가 블랙박스로 비유한건..음 제생각으로는 한자는 단축키 같은겁니다. 단축키 없이도 빨리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있으면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겠죠. 꼭 무조건 배워야하느냐? 뭐 안배워도 찾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 없이도 잘 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진짜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정말 기초적인 단축키만 알려줘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전 그런걸 말하고 싶었어요. 또 극단적으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단축키를 전부(한자 1000자) 공부해야 도움된다는게 아닙니다. 시작하는 사람일 수록 혹은 부족한 사람일 수록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거지요. 거듭 말하지만 본문 짤 내용은 '어휘공부가 부족하며, 문해력도 떨어진다'입니다.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란걸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좋은 밤 되세요 | 22.09.26 23:39 | | |
(IP보기클릭)106.101.***.***
이야 찬성0 비추100 루리웹 21년차에 이렇게 깔끔한 ㅂㅅ추는 첨봤다 | 22.09.26 23:42 | | |
(IP보기클릭)106.101.***.***
예시가 바로 등판하넼ㅋㅋㅋㅋㅋ | 22.09.27 10:33 | | |
(IP보기클릭)121.149.***.***
(IP보기클릭)126.51.***.***
나도 그렇게 배움. 일본 거주중이라 한자는 저절로 일본어로 읽히고 ;; 우리말로는 못읽지만 단어 뜻은 대강 앎 | 22.09.26 21:48 | | |
(IP보기클릭)218.145.***.***
한자 어느정도 배워놓으면 대충 무슨뜻이겠거니 추측은 함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60.57.***.***
원래 모든 단어는 그렇게 학습되는 거임. 오히려 반대로 어휘 지식을 통해 단어에 맞는 한자를 맞출 수 있지, 한자만으로 단어 의미를 정확하게 유추하는 경우는 훨씬 적음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122.38.***.***
ㅇㅇ 영어 단어 외우듯이 외워도 됨... | 22.09.26 22:32 | | |
(IP보기클릭)59.22.***.***
ㅇㅇ 그게 맞다고 봄 굳이 한자 뜻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한자어 접두사 정도? 불-, 미-가 뭔 뜻인지만 알면 그 뒤에 결합되었을 때 ㅇㅇ가 아니라는 거구나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되니까 | 22.09.26 22:33 | | |
(IP보기클릭)220.76.***.***
(IP보기클릭)49.165.***.***
근데 이경우 무릎 슬까지 아는 사람 전국에 20퍼 즈음이고 보통은 맥락이지 | 22.09.26 21:54 | | |
(IP보기클릭)220.76.***.***
오타 났네... '넓은' 폰으로 쓰면 항상 오타.. ㅠ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49.173.***.***
무릎 아래라는 말로 뭔 뜻인지 감도 안 오는데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220.76.***.***
그래서 독서 많이 하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적었음 | 22.09.26 21:55 | | |
(IP보기클릭)14.48.***.***
무릎 슬보단 아래 하를 보고 유추가 더 쉬울거 같은데 | 22.09.26 21:57 | | |
(IP보기클릭)220.76.***.***
해당 당사자 밑에 즉 부모(어른)의 보호 아래 라는 의미로 쓰이는걸로 아는데 | 22.09.26 21:58 | | |
(IP보기클릭)60.57.***.***
오히려 반대로 슬개골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게 무릎이 관절쪽 얘기구나를 알고 나면, 그 뒤에 그렇다면 혹시 슬이라는 무릎을 의미하는 한자가 있나? 하는 식으로 역으로 유추하는 것이 더 많을지도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121.132.***.***
우리가 누굴 허벅지베개라고는 안 하고 무릎베개라고 하는 것처럼 실제로 무릎 아래라고 하기보다는 허벅지 사이로 아기 낳는 걸 은유한 표현 같음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220.76.***.***
하는 아래하 왠만하면 알지만 슬은 잘 모르잖아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49.165.***.***
ㅇㅇ 그것 또한 맞는 말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121.132.***.***
아앗... 윗 댓글 보니 저게 더 맞는 것 같기도.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49.173.***.***
은유적인건 문학에서 쓸 일이지 실생활에선 비적합이다 | 22.09.26 22:01 | | |
(IP보기클릭)175.124.***.***
슬하라는 건 부모를 가리지 않고 쓰기 때문에 출산의 의미 보다는 단어 그대로 무릎 아래, 즉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보살핀다는 의미가 맞을 듯 | 22.09.26 22:01 | | |
(IP보기클릭)118.235.***.***
난 개인적으로 슬하의 슬이 무릎이란 단어란걸 몰라도 된다고 생각함. 근데 본문에서 지적하고 있는건 슬하의 한자는커녕 의미도 공부하지 않으면서 영어단어는 존나 중요하다고 다 외우고 있다는거임. 한자는 몰라도 슬하란 단어의 뜻은 공부나 암기를 통해 알아야지 영어 단어는 마치 엄청 중요하다는듯이 외우면서 왜 한국 어휘 단어들은 안외우냐는거임. 그게 현재 교육에서 실패하고 있는 부분이란걸 지적하고 있구먼 | 22.09.26 22:03 | | |
(IP보기클릭)220.120.***.***
예시 들어준게 좀... 각하 전하 폐하 성하 예하 이런거의 뜻이나 유래 좀 아는 사람쯤 되야 슬하가 무릎 슬이구나 이걸 알아채거나 그걸 토대로 추리할수 있지 무릎 슬 한자를 안다고 해서 유추가 가능할거라는건 회의적임. 나만해도 슬하 라는 단어와 뜻은 알지만 그게 무릎 슬자 아래하자인지는 그동안 생각도 안해봤고 슬하를 아는건 니 말대로 급식때 독서 많이 하다보니 알게된 단어들중 하나고, 그 단어들 거의 대부분은 한자로 뜻을 유추하기보단 걍 단어를 통째로 인지하거나 외우면서 알게 되는게 대부분. | 22.09.26 22:03 | | |
(IP보기클릭)121.132.***.***
킹치만 무릎베개란 것도 알고 보면 허벅지를 베개로 해주는 (...) | 22.09.26 22:05 | | |
(IP보기클릭)121.132.***.***
무릎 아래가 안전한 장소였다니... | 22.09.26 22:06 | | |
(IP보기클릭)121.132.***.***
난 고등학교 체육 교과서에 적힌 슬개골로 처음 알았던 것 같음 | 22.09.26 22:06 | | |
(IP보기클릭)60.57.***.***
문제는 한자어에는 생각보다 저런 식으로 은유적인 맥락에서 해당 의미가 굳어진 단어가 많다는 거임. 경제 같은 것만 해도 economy라는 영단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경세제민(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이라는 사자성어에서 따와서 붙임 | 22.09.26 22:07 | | |
(IP보기클릭)220.76.***.***
"한자어가 상대적으로 많은 삼국지~"라고 본문에 나오잖아. 한국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자어를 빨리 익히려면 한자가 지름길이긴 하지만, 독서로 해결 가능하다고도 했고. 독서를 통해 맥락 해석(문해력) 을 키우는 거니까. 내가 하는 이야기가 본문글에 동의하며 일종의 첨언을 한 건데... 차이 나는게 아님 | 22.09.26 22:09 | | |
(IP보기클릭)220.76.***.***
그래서 "근데 한자가 지름길이긴 해도, 독서 많이 하면 해결이 되는 문제" 라고 적었는데. 니 말대로 너처럼 독서 많이 하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거지. 나도 한자 '슬' 알기 전에 책에서 여러번 접하다가 이게 대충 신체 부위 비슷한걸 의미하나 했다가 한자에 무릎 슬이 있다는걸 나중에 안 케이스라 | 22.09.26 22:16 | | |
(IP보기클릭)220.120.***.***
하늘물총새
단어 자체는 아는 사람 많고, 우리같은 덕후들쯤 되거나 좀 잡학 아는 사람들쯤 되면 저게 대충 황제나 왕이나 교황이나 귀족이나 등등에 따라 호칭이 다르구나 아는데, 보통 사람들쯤 되면 의외로 폐하와 전하도 잘 구분 못함 글고 구분할줄 아는 사람중에서도 전하가 왜 전하인지, 폐하는 왜 폐하인지 그 한자와 유래를 아는게 일치하는것도 아니고, 그거까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 22.09.26 22:22 | | |
(IP보기클릭)220.76.***.***
한국 어휘 단어를 '외우는거'면 한국어 대다수를 구성하는 한자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거고. 한자어는 한자로 이루어진거니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건데.. 한자 외우면 빠르지만 독서량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한거. 한자를 외우든지, 독서를 활성화하든지 둘중 뭐라도 해야겠지. 본문이 주장하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 내가 첫 덧글에 이야기한게 본문 내용에 대척되있는건가?? 충분히 상통하는 것 같은데 | 22.09.26 22:29 | | |
(IP보기클릭)112.187.***.***
(IP보기클릭)220.121.***.***
(IP보기클릭)222.104.***.***
진짜 받아쓰기 해야 할 정도 아님? ㅋㅋㅋㅋㅋ | 22.09.26 21:57 | | |
(IP보기클릭)115.21.***.***
어? 요즘은 받아쓰기 안 해? | 22.09.26 21:59 | | |
(IP보기클릭)222.104.***.***
나도 몰랐는데 본문 두번째 문단에 받아쓰기 사라졌다고 있더라 | 22.09.26 22:02 | | |
(IP보기클릭)115.21.***.***
헐 진짜네 그걸 왜 없앤 거지 | 22.09.26 22:06 | | |
(IP보기클릭)121.132.***.***
그래서 입학 전에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한글 과외도 시키심 | 22.09.26 22:07 | | |
(IP보기클릭)61.84.***.***
나 때는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받아쓰기 시험이 있었는데... | 22.09.26 22:11 | | |
(IP보기클릭)211.214.***.***
당시엔 그냥 벌 주기용으로 쓰여서? 테스트 같은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 22.09.26 22:12 | | |
(IP보기클릭)175.117.***.***
드러내다를 들어내다로 쓰는사람들이 많아지고있어 | 22.09.26 22:30 | | |
(IP보기클릭)153.231.***.***
(IP보기클릭)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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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4.***.***
그런애들이 정작 쓰고 있는건 한자어인게 웃기지. 당장 저 위에서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얘만해도. | 22.09.26 22:04 | | |
(IP보기클릭)124.153.***.***
모르면 배워라도 꼰대 스럽긴한데 모른다고 잘 못 읽어 놓고 급발진 하는 것도 똑같이 추접스럽지 | 22.09.26 22:09 | | |
(IP보기클릭)59.1.***.***
틀딱이면 양반이지 아예 짱1개냐고 욕박는 애들도 있지 ㅋㅋㅋㅋ | 22.09.26 22:17 | | |
(IP보기클릭)124.153.***.***
한자 쓰는 나라마다 발음이 다 다르다는 거 알라나?ㅋㅋㅋㅋ | 22.09.26 22:24 | | |
(IP보기클릭)110.35.***.***
(IP보기클릭)58.225.***.***
(IP보기클릭)58.225.***.***
그리고 어휘력 지적이 나오면 이제와서 한자 공부를 하라는 말이냐, 한자 어디다가 쓰냐 이런 말이 나오는데 한자자격증처럼 쓰는 법까지 배울 필요도 없고 국한문 혼용하라는 것도 아닌데 왜 급발진하는지 모르겠다 마법천자문 읽다가 '찌를 충衝' 자가 있구나 하고 인지 하고 있으면 월아천충이 무슨 뜻인지 유추해보고 하면서 어휘의 폭이 넓어진다 | 22.09.26 22:07 | | |
(IP보기클릭)58.225.***.***
하늘물총새
내 말이 그거임 어떤 뜻에 어떤 음을 가진 한자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 글 읽다가 한자어 앞에서 막혔을 때 뚫고 나갈 수 있는 길이 하나 더 마련된 거고 이걸 반복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것 | 22.09.26 22:27 | | |
(IP보기클릭)221.142.***.***
(IP보기클릭)121.132.***.***
그러다 보니 직업명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안 하면 무시하는 풍조도 있는 것 같음. | 22.09.26 22:02 | | |
(IP보기클릭)49.173.***.***
한자의 위상을 영어가 계승하는거지. 영어와 다르게 한자어는 한국어인양 취급되고 있지만 | 22.09.26 22:02 | | |
(IP보기클릭)223.41.***.***
그야 한자어는 한국어의 일부니까... | 22.09.26 22:24 | | |
(IP보기클릭)49.173.***.***
영어도 사실상 마찬가지지 | 22.09.26 22:26 | | |
(IP보기클릭)223.41.***.***
외래어로 흡수된것만 한국어지 영어가 한국어인건 아냐;;;; 컴퓨터 오렌지 이런건 한국어 에듀케이트 칼큘레이터 이런건 영어 이런거 국어시간에 배우지않음? 분명 나 중딩땐가 고딩땐가 시험에도 나오고 존나 공부했었는데;;; | 22.09.26 22:28 | | |
(IP보기클릭)49.173.***.***
말이 산으로 가는데 | 22.09.26 22:31 | | |
(IP보기클릭)223.41.***.***
아니 니가 영어와는 다르게 한자어는 한국어인양 취급된다며 한국어인양 취급되는게 아니라 한국어로 취급되는거 맞고 영어는 아예 외국어라 전혀 상관없는거임 애초에 한국어 어휘의 절반이상이 한자어라 영어랑 비교가 불가능함 | 22.09.26 22:33 | | |
(IP보기클릭)49.173.***.***
아니 한자어 자체가 옛 중국어 발음이 한국에서 바뀐채 남은건데 중국어 차용어는 한국어의 일부고 영어 차용어는 왜 한국어로 인정이 안 되는거냐? | 22.09.26 22: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