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블루아카) (일섭 스포) 뭐 에덴조약 얘기하면서 어둡다 하는데

[루리웹-4390416213]

작중 최고의 밑바닥 배경을 가진 아리우스 스쿼드조차

게마트리아의 손아귀에선 해방됐으며

최소한의 희망은 얻을 수 있을 거란

비교적 해피한 결말로 끝났어

이게 우중충하고 어두운 게임이면 여기서 스쿼드 학생 1~2명은 죽었음

그리고 그런 전개는 작중 게마트리아가 바라는 내용이라서

그 결말을 피하는 것이 센세(플레이어)로서의 의무고

[미카매미]

진짜 전개 보면서 딴겜이었으면 죽거나 영영 갈라설 전개라 조마조마하던게 몇번인지

[어둠의민초단]

선생님이 없었으면
나기사 사망
게헨나-트리니티 전쟁
아리우스 스쿼드 전부 사망
키보토스 멸망
까지 갈 수 있는 대사건이었음

[편의점출신족발]

??:아하하 나는 게헨나 녀석들이 정~말 싫거든

[배신하고싶어라]

[BlackRabbit]

진짜 어두운 이야기였으면 사건해결마다 누구 하나 죽고 선생도 점점 망가졌겠지

[루리웹-9436955503]

달리 말하면 그런 상황도 밝게 보자기 정리하는 스작의 실력이 괴물이라는 뜻

[루리웹-5914505149]

애초에 시련이 없으면 그건 청춘은 커녕 인생조차 아님

사이다패스물이지

[루리웹-2010334225]

그니까 원래역사에서는 사라진 회장님이 선생님 막아서 난리가 났다 이거지?

[알펜리트]

원래 우중충한 배경에서 암울한 전개만이 닥쳐오고 있을때 뭔가 전환점이 나오면서 구원받는게 뽕차는 거라구

[mr.lu]

이 게임의 스토리는 악의 세력의 입을 빌어 설명이 가능하지
'뭐지 왜 해피엔딩이 되는거임 이거 그런 플롯 아니었는데 대체 뭐임'

[배신하고싶어라]

자신들의 계획이 틀어지자 열광하는 변태들

[zoo779]

나는 3장에서 이미 믿음을 굳혔음 세이아도 살아있었고 미카도 순순히 잡혀가고 이 게임이 어떤 느낌인지 그때 파악했거든 진짜 요새는 보기 드문 계열이라 해야하나 선생이라면 이 뒤에 무슨일이 벌어져도 괜찮겠다 싶더라고 근데 흑화 시로코가 1장에서 회피한 줄 알았는데 아직도 플래그가 남아있었을 줄은...

[마왕 제갈량]

전에도 말했지만 사오리는 선생에게 총알 박은 순간 다들 '얘는 절대 세탁 못한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어
근데 그걸 해냈어

[조지프 매카시]

애초에 작중에서도 골콩드가 와, 이걸 이렇게 희망차게 마무리짓는다고? 했는데

[마루모]

3장에서 사람이 안죽었다는게 말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테러였는데 어둡지 않으니까 살았지 ㄹㅇ...

[역시다들캬루를좋아하는게분명해]

이미 우중충하고 어두운 결말은 프롤로그 전에 났었음. 반복하면 총학생회장이 선생한테 모든걸 맡기고 사라진게 의미가 없지.

[굿거리장단]

플레이어 선생이 GTO의 오니즈카랑 캐릭터성은 다르지만 어떻게든 해피엔딩과 갱생으로 이끌어주는 슈퍼 선생님이라는 점은 겹쳐보임
개인 성품도 바르고 인텔리하고 이런면에서는 상위호환으로 생각될 정도
선생님의 캐릭터성 자체가 이 게임 스토리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나타내고 있음

[굿거리장단]

개인 성품..은 약간 물음표가 있긴 한데...

[미카매미]

가끔 변태짓해서 그렇지 참어른이라구욧
이오리 다리 핥핥핥핥

[BlackRabbit]

다장난선이지..
진짜 앞에서는 쩔쩔매 잖아

[misterbin]

당연하지
이건 핥아주지 않는 쪽이 예의가 없는 거야

[객]

사상자도 없이 이만큼 희망차게 마무리지어진 게 어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