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 웡의 고생길을 예견했던 공밀레 영화.

[DDOG+]

[마션]에서, 나사의 우주선 기술자로 일했던 웡.

MCU 드립이 아니라 배우 성함이 베네딕트 웡임.

추이텔 에지오포가 분한 동료와 함께,

화성에 낙오된 '아무래도 ㅈ됐다' 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보급선 만드는데 6개월 걸리겠네요.

...예?

빨간 옷 남자:

(팀장님 NO)

까라면 까.

...................

그리고 얼마 후.

화성에서 기지가 날아가는 사고가 터져, 기한을 더 앞당기게 된다.

어쩔 수 없지. 마감일 당겨.

.......

....나 옷좀 갈아입을게요.

팀원들 멘탈 나감

결국 그들은 불철주야 공밀레로 갈려나가며 보급선을 기한 안에 완성하고

그 보급선은 대기권을 벗어나지도 못하고 박살난다.

웡의 팀이 담당한 보급선에 문제는 없었지만,

높으신 분의 독촉으로 마감기한이 촉박해 안전 체크를 하지 못하고 화물을 적재한게 문제가 터진 것.

사실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주인공이 굶어죽을 꼴이라, 높으신 분의 잘못도 아니고

그저 운이 드럽게 없던  상황이었음.

그래도 어찌어찌 화성에 떨어진 주인공을 구조하는데 성공하고

웡은 내가 ㅅㅂ 여기에 더 발 담그면 사람이 아니라고 동료를 따라 법사로 전직하게 되는데....

그 동료는 이렇게 되고

웡은 이렇게 됩니다.

[렘피지고스트]

웡 : 아무래도 난 ㅈ됐다.

[괘안나?]

그리고 그 고생해서 구한건 로키였고

[DDOG+]

무명의 아스가르드 연극배우라고 합시다

[深く暗い 幻想]

아 근데 이건 원작소설에서도 그대로 나옴

[DDOG+]

원작 작가양반이 글 쓸때 중국 얘기 넣은거라 영화가 중뽕은 아닐듯
뭐 그거하고 별개로 저 영화가 중국에서 돈 좀 벌긴 했지만.

[WhaTHell]

원작도 동일함

[헤엄치는용]

영화는 뭔가 모두와 함께하는 우주 개발 이런 느낌인데,
원작은 그래도 조금 정치적으로 이야기해서 미국인을 중국 우주선으로 구출한다는 이미지를 위해서 협력한다고 나오더라. 그때문에 원래 그 우주선을 사용하려던 프로젝트는 날아가고

[Ein.]

원작에 있는 내용이고 발사체 지원해주면 다음 우주계획에 중국인 탑승 시킨다는 조건 걸었음

[kaccao]

세계화합에 대한 로망스 같은 거지.
냉전시대에도 미국과 소련이 같이 우주선 만들어서 인류가 우주로 진출한다는 로망을 담은 SF 꽤나 나왔었음.

[Flea _~_]

중뽕은 아니고 작가 자체가 우주개발을 통한 국제 협력, 국제 평화를 이상으로 삼고 있는듯함.
같은 작가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 에서도 전 지구적인 재난을 맞아 미국과 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옴.(나머지 전 세계도 협력하긴 하지만)
참고로 이거 마션보다 재밌음. 강력 추천..

[행인A씨]

저 당시엔 그렇게 미국이 중국하고 직접적으로 대립하던 시기도 아니고

중국 우주항공 기술이 지금 지구에서 탑급인 나라중 하나인건 사실이라...

[아라키 히로히코]

어디를 가도 나에겐 과로만이 기다린다
망할 모르도놈은 나에게 그게 자연의 법칙이라며 술주정을 부렸었지

[Orez]

그리고 왠지

1초도 말이 쉬지 않을 것 같은 동료도 있다

[深く暗い 幻想]

윈터솔져랑 판4스틱도 있지!

[Ein.]

그리고 와트니 구출 계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리치 퍼넬은 마일즈 모랄레스의 삼촌이었지

[深く暗い 幻想]

마지막으로 탐사팀 부장인 보로미르는 목숨을 건진 대신 사임을 했으니 사회적 목숨이 날아갔고ㅋㅋㅋ
하필 작중 리치가 생각한 작전이 엘론드 프로젝트였다는게

[아일톤 세나]

입 열때마다 나오는 음악
https://youtu.be/VuKDZxPnElM

[WhaTHell]

보급선의 단백질이 충격으로 가버렷!

[식신시츄]

우주 저멀리에서 목숨바쳐 지구를 구해낸 보답으로 환생한 세계에선 내가 슈프림 소서러?

[아일톤 세나]

이건 뭔영화야

[식신시츄]

리들리 스콧 감독 프로메테우스.. 에일리언 시리즈의 스핀오프 성격의 프리퀄임

[아일톤 세나]

마션이랑 같은 감독이네

[산속에있는대학교]

그냥 직계 프리퀄 됐지, 커버넌트가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