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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야 이거 너네동네 사람인거 같은데 통역좀 해봐 하멜 : hello 박연 : 어우 다 까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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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잉 공자님이 지구 평평설을 믿는 음모론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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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부모가 조선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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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귀신-요물-괴물 같은거라고 생각해버리는 순간 극도의 공격성이 나타나지만 오히려 그런만큼 같은 사람이라는것만 확인되면 확 친절해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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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응들이 왜 저러냐면 오랑캐 = 여진을 비롯한 유목민족 = 글자 없음 밥 안먹고 고기만 먹음 유교 모름 철기 못만들고 뼈갑옷 같은거 입음 = 사람과 짐승 사이 = 심심하면 말타고 쳐들어와서 사람 죽이고 납치하고 불지르고 약탈함 = '오랑캐' 라서 밥먹고 글쓰고 천옷입고 효도할줄 알면 '문명인'이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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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저거 눈깔도 퍼렇고 머리칼도 노래갖고 저게 어딜봐서 인간이고 어? 밥먹고 효심을 보여줌) 마 됐다 야도 사람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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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쌀밥 묵고! 효도하고! 글 잘 쓰고! 그라믄 마 다 같은 사람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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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부모가 조선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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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야 이거 너네동네 사람인거 같은데 통역좀 해봐 하멜 : hello 박연 : 어우 다 까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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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 아니이 안녕하냐고 | 22.08.10 18: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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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 야 쟤도 있는데 나한텐 왜그럼 관리 : 쟤는 누가봐도 조선사람이잖아 | 22.08.10 18: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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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잉 공자님이 지구 평평설을 믿는 음모론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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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 내용에선 양이도 충과 효를 임한다는 것을 알고 서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라 다행인듯 | 22.08.10 1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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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전까지는 돌던지고 칼채우고 한걸 보면... 그저 씁쓸... | 22.08.10 19: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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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도 그럴게, 야만인의 침략을 많이 받았던 터라 ㅋㅋ | 22.08.1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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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근데 개돼지새끼같은놈들아 라고 이씨가 선빵쳐섴ㅋㅋㅋ | 22.08.10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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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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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귀신-요물-괴물 같은거라고 생각해버리는 순간 극도의 공격성이 나타나지만 오히려 그런만큼 같은 사람이라는것만 확인되면 확 친절해지는건가
(IP보기클릭)106.101.***.***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공격성으로 나오는거지 | 22.08.10 19:03 | | |
(IP보기클릭)211.209.***.***
원래 미지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지만 공포일 수도 있기에.. 그리고 인류의 두뇌는 공포스러운 것에는 1.가만히 있기. 2.도망치기. 3.맞서 싸우기. 이 3가지 방식으로 대응하도록 진화해서 그런 거 같기도.. | 22.08.10 1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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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저거 눈깔도 퍼렇고 머리칼도 노래갖고 저게 어딜봐서 인간이고 어? 밥먹고 효심을 보여줌) 마 됐다 야도 사람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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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할 때 부모님에게 문안편지를 보낸다? 효를 행함이 우리와 같구나 | 22.08.10 1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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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쌀밥 묵고! 효도하고! 글 잘 쓰고! 그라믄 마 다 같은 사람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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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인종차별적이면서도 편견없는 모순적인 느낌이 존재 ㅋㅋㅋ | 22.08.10 19: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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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부모가 전라도 사람인가... | 22.08.10 1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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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응들이 왜 저러냐면 오랑캐 = 여진을 비롯한 유목민족 = 글자 없음 밥 안먹고 고기만 먹음 유교 모름 철기 못만들고 뼈갑옷 같은거 입음 = 사람과 짐승 사이 = 심심하면 말타고 쳐들어와서 사람 죽이고 납치하고 불지르고 약탈함 = '오랑캐' 라서 밥먹고 글쓰고 천옷입고 효도할줄 알면 '문명인'이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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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 프라이멀에서 본 우담족이네 딱 | 22.08.10 19: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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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밥 살게= 최고의 친교표현 아닌가 싶기도 ㅋㅋ 식구라는 뜻도 같이 밥을 먹으며 사는 사람이란 뜻이었나 그렇게 들었음 ㅋㅋ | 22.08.10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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