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설국열차 마지막 장면이 연출미스였던 이유.jpg

[긁힌 상처]

감독의 의도 :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해당하는 곰까지 있을 정도로, 열차 바깥의 세상은 회복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회복되어가는 세상에서 인류는 다시 한 번..

관객의 시점 : 으앙 겨우 살아남았는데 왠 곰이야.. 인류는 멸망이야!!ㅠㅠㅠㅠㅠㅠ

먹이사슬의 최상층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그만..

[파로스텔라]

사슴이나 토끼였으면 와 이제 살아도 되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포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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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포식자가 존재한다는 뜻은 그 아래 생태계도 다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라서 그걸 전달하기 위한 거였다는데... 너무 깊게 들어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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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최상위는 아니지만 적당히 상위라 메세지 전달은 되면서도 주인공들에게 위협이라는 이미지는 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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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냥 눈토끼만 넣었어도 풀이 있다는 뜻이 되고 눈이 녹고 있다는 걸 다 전달해줄 수 있는데 ㅋㅋ 곰 넣는 거에 별 생각이 없었다고 봐야할듯

[남파근첩]

곰은 사람을 찢어

[뉴리웹마스터 ᓀ‸ᓂ]

북극곰은 사람을 찢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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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누군진 몰라도 허접♡인듯 ㅋ

[하즈키료2]

곰이 나와버림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근데 이것대로 멸망이라는 암시도 받아서 괜찮았어.

[공허의 금새록]

거꾸로보면 문이라서 그런거 아녀?

[B727-200]

거기다 굶은 북극곰 앞에 아이 두 명?

[이마이즈미]

저 곰은 살아남은 애들이 잡아먹음

[이마이즈미]

설국열차 영화판 기념으로 원작자가 그린 만화판에서 자기들이 잡아먹었다고 말하지

[미쿠미쿠댄스]

먹이사슬 최강에게 깝치지 마시오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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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북극곰이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막장까진 안갔다는거 아닌가? 북극곰이 동면 상태로 몇년 스킵할 수 있는 애도 아니고

[The Heon]

북극곰이 살아있음 = 북극곰이 잡아먹고 사는 초식동물들도 살아있음 = 그 초식동물들이 먹고 사는 식물들이 살아있음
즉 기찻길 근처에서 육안으로는 안 보이는 어딘가에 나름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음

[발그레한혜성]

좀비를 피해 섬으로 탈출했는데 섬에 좀비가 가득한 엔딩을 본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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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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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CLEAN]

얘들은 죽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곰 정도 되는 포유류가 어떤 구석에서라도 명맥을 유지했다는 건 지구 전체가 한파로 말아먹은 건 아니라는 거고 그럼 생각보다 지구 구석구석에서 살아남은 인류도 있다 볼 수 있는거지.

[S_Albertus]

나는 저거 보면서 콜라 마실래가 생각났었는데

[🦊자연사를권장]

오! 먹이다!!!!!!

[간G나게]

기차 탈출할때 콜라라도 챙겼다면 ㅜㅜ

[백제팔성]

북극곰 : 어 멸종 되었다고 한 인간이네? 비켜!!!!!! 저건 내가 먹을거야!!!!!!

[톱을노려라]

곰이 콜라 마실래? 하는걸로 아는데

[메베]

개봉 당시에 다음에서 했던 콜라보 웹툰에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자작 열차칸을 만들어서 설국열차 지나갈 때 갈고리로 걸어서 연결한 다음 억지로 올라탄단 내용이 있었는데 본편이랑 연동되는 거였는지는 모르겠다

[No107아그네스타키온드래곤]

북극여우같은거면 우린 다 죽었다 라는 생각은 안했을거같다

[소근맨]

기차 탄 사람 싸그리 다 죽어버렸으니.. 비슷한 내용으로 크리스친 베일이 아버지로 나오고 아들인가 딸 한명 데꾸다니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향 줬다는 세기말 배경 인디 영화 결말이 더 낫긴 함.

[슈퍼짱]

근데 열차내에 총든 군인들하고 있지않았나요??

맨몸으로는 100명있어도 곰한테 안되겠지만

[Bugs_item]

다 뒤졌슴다

[슈퍼짱]

아 그랬구나 ㅠㅜ

[FNX45]

근데 북극곰이 사람 습격하나?

[wien]

곰 보자마자 아 생태계가 아직 돌아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들었는데
다들 살아있는 애들이 잡아먹히겠다고 생각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