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유머] 역사) 원술을 위한 변호 [10]


profile_image


(5574055)
21 | 10 | 12389 | 비추력 60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10
1
 댓글


(IP보기클릭)211.185.***.***

BEST
원술의 상대적 장점이라면 1. 정치적 식견. 생각보다 괜찮았음. 하진 사망 때 재빨리 조정을 쓸어버린거나, ㅎㅈ군직 받고 탈출해서 손견에 힘실어줘서 천통각에 근접한거나. 조조에게 개떡락 당한 뒤에도 양주 지역에서 재도약하거나. 조조를 상대해서 여포에게 힘실어줘서 서주 챙겨준거나. 2. 개인적인 카리스마. 생각보다 괜찮았음. 두번이나 떡락했음에도 원술 근처에는 사람이 남았고, 몇가지 자잘한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한번 개떡락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관직 추천을 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었음. 뭐 결국 문제점이 장점보다 컸으니 멸망했고, 사실 원술이 키워준거나 다름없는 군사적인 파트너 셋 중 둘에게 통수맞은건 안목이 모잘랐다고 할 수도 있겠지.
22.07.24 09:05

(IP보기클릭)128.253.***.***

BEST
근데 왜 대체 원술은 자기 어머니 6년상을 본인이 안 했을까. 그것만 본인이 친아들로서 제대로 행했어도 원소는 걍 얼자로 끝났을텐데.
22.07.24 03:14

(IP보기클릭)211.185.***.***

BEST
원술의 총체적 문제점? 1. 학정. 이건 진짜 빼박임. 원술은 어딜 가서든 학정을 펼침. 남양도, 여강도, 수춘도 죄다 고통받음. 2. 군사적 무능. 정치적으로 꽤 천통에 근접했음에도 번번이 주르륵주르륵 했던건 죄다 이거때문임. 3. 청류적 가치 창출실패. 중앙이 원소-동탁-이각/곽사 3연타로 개.씹.창. 나면서 인재풀은 오로지 청류만 남게 됨. ㄴ 경쟁자인 조조, 원소가 말 그대로 자존심과 피를 깎아가면서 청류적 가치를 창출했던것 과는 대조적이지. ㄴ 물론 군사적 재능에 의지했던 손견/손책, 애초부터 청류 적장자였던 유비와도 비교가 안되지.
22.07.24 09:00

(IP보기클릭)211.185.***.***

BEST
1. 원술의 학정은 손견이 군사적 결과물을 충분히 이행했었을때도 있었고, 그 원인 자체도 원술 본인의 향락이었음. 2. 원술의 대국적 안목은 『본인이 손견급의 군재를 갖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성립하는 것이었음. 근데 가지고 있지 않았지? 그 결과는 과도하고 타이밍에 안맞는 군사행동과, 그 처참한 실패로 나락행,의 반복이었음. 역사는 결과로서 증명하고, 원술의 계속된 도전과 계속된 실패, 처참한 최후는 그의 눈이 너무나도 높았다는 걸 반증하지. 3. 원술의 카리스마는 자신의 주위사람을 챙기는데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대외적으로는 꽝이었음. 원술과 동맹을 맺었던 손견은 무리한 양양 꼬라박으로 사망, 손책은 원술을 배신하고 독립, 여포 또한 배신으로 화답했지. 군재를 갖춰줄 인재? 원술의 휘하에는 손견, 손책, 여포가 있었음. 여포를 제외하고는 군사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지녔었지. 없어서 아쉬웠던게 아니라 갖췄는데도 못다뤄서 튕겨져 나간거잖아. 운이 없는게 아니라 운을 얻고도 잡지 못한거지. 4. 원술이 아무리 사세삼공 원가 적자라고 할지라도, 대환관 비정후 조등의 양손인 조조에 비할까. 그 조조는 "넌 태평천하의 간적새끼임 ㅋㅋ" 소리 듣고도 웃어야 했고, 나는 새도 떨군다는 건석의 숙부를 때려죽였지. 반동탁 연합 때 조조는 "조공은 없으면 안됩니다!" 소리 들으면서 탈출했을지언정 꼬라박았고, 영천파에 수도를 헌납했지. 그에 비해 원술이 청류파에 속하고자 했다면 조조보다는 훨씬 쉬웠을 걸. 동탁을 낙양에서 몰아낸 명성을 얻었으니까. 근데? 안했지. 조조에 꼬라박고 지고 지고 또져서 예장까지 도망쳤지.
22.07.24 14:48

(IP보기클릭)39.117.***.***

특)원소가 6년상을 한건 어쩔수 없는 문제임 일단 양자로 간다는것 부터가 그집안의 사람으로 가계도자체를 뜯어간다는 의미라 혈연간의 연은 안끊어졌어도 사회적 연은 아예 끊어졌음 그래서 선조도 명종의 양자로 들어가 친부모처럼 모신거임
22.07.24 00:38

(IP보기클릭)106.101.***.***

원술님 로각좁
22.07.24 00:39

(IP보기클릭)128.253.***.***

BEST
근데 왜 대체 원술은 자기 어머니 6년상을 본인이 안 했을까. 그것만 본인이 친아들로서 제대로 행했어도 원소는 걍 얼자로 끝났을텐데.
22.07.24 03:14

(IP보기클릭)116.36.***.***

아니 저 지도 공손씨가 대체 한반도에 어디까지 처먹고 들어와 있는거지... 좀 어이없당
22.07.24 03:53

(IP보기클릭)211.185.***.***

아?루?
삼국시대면 아직 고구려가 한사군 축출하기 이전임. 비류수 전투를 하기도 수십년 전이었으니. 아 물론 비류수에서도 고구려는 털렸고. | 22.07.24 09:08 | | |

(IP보기클릭)211.185.***.***

BEST
원술의 총체적 문제점? 1. 학정. 이건 진짜 빼박임. 원술은 어딜 가서든 학정을 펼침. 남양도, 여강도, 수춘도 죄다 고통받음. 2. 군사적 무능. 정치적으로 꽤 천통에 근접했음에도 번번이 주르륵주르륵 했던건 죄다 이거때문임. 3. 청류적 가치 창출실패. 중앙이 원소-동탁-이각/곽사 3연타로 개.씹.창. 나면서 인재풀은 오로지 청류만 남게 됨. ㄴ 경쟁자인 조조, 원소가 말 그대로 자존심과 피를 깎아가면서 청류적 가치를 창출했던것 과는 대조적이지. ㄴ 물론 군사적 재능에 의지했던 손견/손책, 애초부터 청류 적장자였던 유비와도 비교가 안되지.
22.07.24 09:00

(IP보기클릭)211.185.***.***

BEST
사나에
원술의 상대적 장점이라면 1. 정치적 식견. 생각보다 괜찮았음. 하진 사망 때 재빨리 조정을 쓸어버린거나, ㅎㅈ군직 받고 탈출해서 손견에 힘실어줘서 천통각에 근접한거나. 조조에게 개떡락 당한 뒤에도 양주 지역에서 재도약하거나. 조조를 상대해서 여포에게 힘실어줘서 서주 챙겨준거나. 2. 개인적인 카리스마. 생각보다 괜찮았음. 두번이나 떡락했음에도 원술 근처에는 사람이 남았고, 몇가지 자잘한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한번 개떡락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관직 추천을 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었음. 뭐 결국 문제점이 장점보다 컸으니 멸망했고, 사실 원술이 키워준거나 다름없는 군사적인 파트너 셋 중 둘에게 통수맞은건 안목이 모잘랐다고 할 수도 있겠지. | 22.07.24 09:05 | | |

(IP보기클릭)211.185.***.***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2naBelle
1. 원술의 학정은 손견이 군사적 결과물을 충분히 이행했었을때도 있었고, 그 원인 자체도 원술 본인의 향락이었음. 2. 원술의 대국적 안목은 『본인이 손견급의 군재를 갖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성립하는 것이었음. 근데 가지고 있지 않았지? 그 결과는 과도하고 타이밍에 안맞는 군사행동과, 그 처참한 실패로 나락행,의 반복이었음. 역사는 결과로서 증명하고, 원술의 계속된 도전과 계속된 실패, 처참한 최후는 그의 눈이 너무나도 높았다는 걸 반증하지. 3. 원술의 카리스마는 자신의 주위사람을 챙기는데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대외적으로는 꽝이었음. 원술과 동맹을 맺었던 손견은 무리한 양양 꼬라박으로 사망, 손책은 원술을 배신하고 독립, 여포 또한 배신으로 화답했지. 군재를 갖춰줄 인재? 원술의 휘하에는 손견, 손책, 여포가 있었음. 여포를 제외하고는 군사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지녔었지. 없어서 아쉬웠던게 아니라 갖췄는데도 못다뤄서 튕겨져 나간거잖아. 운이 없는게 아니라 운을 얻고도 잡지 못한거지. 4. 원술이 아무리 사세삼공 원가 적자라고 할지라도, 대환관 비정후 조등의 양손인 조조에 비할까. 그 조조는 "넌 태평천하의 간적새끼임 ㅋㅋ" 소리 듣고도 웃어야 했고, 나는 새도 떨군다는 건석의 숙부를 때려죽였지. 반동탁 연합 때 조조는 "조공은 없으면 안됩니다!" 소리 들으면서 탈출했을지언정 꼬라박았고, 영천파에 수도를 헌납했지. 그에 비해 원술이 청류파에 속하고자 했다면 조조보다는 훨씬 쉬웠을 걸. 동탁을 낙양에서 몰아낸 명성을 얻었으니까. 근데? 안했지. 조조에 꼬라박고 지고 지고 또져서 예장까지 도망쳤지. | 22.07.24 14:48 | | |

(IP보기클릭)211.18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2naBelle

당연하지. 솔직히 반동탁 연합 고꾸러지고, 오직 손견과 원술만이 싸워 이겨나갔다는걸 생각하면. 191-192의 원술은 매우 빛났다고. 하지만 그만 손견이 양번에 꼬라박고 "장렬" 하는 바람에.. 근데 양양 공격하자고 먼저 말한게 원술이었나? | 22.07.24 14:52 | | |

(IP보기클릭)211.18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2naBelle
사실 원술이 가장 피해본건 연의에서 반동탁연합의 공을 죄다 뺏겨버린게 크지. 가장 큰 공적을, 그것도 원소에게 뺏기다니.. | 22.07.24 17:22 | | |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