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 모난거 없이 행복한 가정생활, 자신감 충만, 아버지 돌아가심
초딩시절 - 학교 ~ 학원 반복, 성적좋음, 자신감 충만, 학원다니기 싫어서 때려침, 성적 바닥, 자신감 하락
중딩시절 - 성적바닥, 자신감 바닥, 대인기피, 오타쿠 친구들과 어울림, 공부는 안하고 던파만 함
고딩시절 - 공부 못해서 특성화고 감,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내가 성적 상위권 주워먹음, 공부에 뜻은 없었음, 내가 공부 잘하는 줄 암, 싸가지 없음, 겸손 없음
대학시절 - 내신빨로 4년제 대학교 컴공과 입학, 특유의 아싸기질과 대인기피증으로 입학과 동시에 중퇴 군대로 도망
군대시절 - 현역으로 나름 재밌는 군생활을 보냄, 철 없고 세상 물정 모르고 ↗밥이라 좀 힘든 부분도 잇었지만 무사 전역
대학시절2 - 인천에 전문대로 대학교를 다시감, 1학기 성적보고 이건 내 길이 아닌가 싶다하고 또 중퇴(사실상 도망)
앰생시절1 - 치킨집 알바 + 헬스만 하면서 인생 허비함, 자존감바닥, 그래도 일은 열심히해서 사랑받음, 짝사랑 실패 후 현타와서 일 때려치고 공부원 시험 돌입
앰생시절2 - 공부원 준비한다면서 허송세월만 보냄, 간간히 편의점 피시방 알바하면서 근신히 먹고 삼, 어머니가 사업하시다 감옥살이를 하게 되어버림 걍 알바 열심히함
엠생시절3 - 어머니 출소하시고 사업에 대박 나셔서 집이 부유해짐, 내 마음은 안 부유함, 여전히 대인기피증 심함, 자신감 바닥, 알바랑 헬스만 하며 허송세월 보내다 부모님 지원으로 공무원 본격 준비
공무원준비시절 - 공부는 진짜 열심히했는데 3달을 못 넘김, 내가 공부로 성공할 거란 확신이 없어서 자꾸 포기, 기숙 학원에서는 대인기피증, 부족한 사회성이 한 몫함 못 버티고 중도 포기만 하면서 허송세월 오지게 보냄, 부족한 자존감을 헬스로 채울려다보니 운동 중독에 빠짐
엠생시절4 - 공무원 준비도 안하고 주말 알바나 하면서 진짜 아무것도 안함 고민만 잔뜩인데 아무것도 안함, 걍 헬스장가서 헬스만하고 이젠 사람 만나기도 무서움
현재 - 서른살 고졸 백수 경력단절 뭘 해야 할지 감도 안 옴, 내가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안 듬
애당초 대인관계에서 무서움이 많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경향이 있음
사람들이랑 잘 지내기가 힘들어서
무슨 일을 생각해도 하기 싫음
이게 제일 큰 듯, 대인기피증
걍 재미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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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무
푸후 | 22.06.28 1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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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볼만 하다는 거군 | 22.06.28 18:4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