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글 보고 느낀건데
현재 동물복지라는게 애완동물과 가축의 대우 차이만 봐도 모순 덩어리잖아
애완동물은 즐거움, 가축은 생산성 이란 목적에 있기 때문에 가축은 최대한의 생산효율을 유지하는 선에서 인도적인 측면을 고려하지만
애완동물은 타인의 권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배려를 해주고 있는게 현실이고
결국 인간이 고기를 완전 포기하거나 기술의 발달로 배양육만 먹지 않는 이상 애완동물과 가축의 모순과 차별은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순을 인정하고 생산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면 동물복지를 무시해도 출처글 같은 방법을 도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산성을 배제하고 생각해도 대뇌를 제거 당한 닭은 자신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쳐해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육 방식보다 낫다고 생각함
식물인간의 연명치료가 인도적인지 안락사가 인도적인지 조차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식물인간의 인권은 타인에 의해 주장되듯이
자신이 인식하지도 못하고 주장하지도 않는 닭의 권리가 있다면 인간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이 글 쓰면서도 느낀건데 동물복지, 동물권이라는게 정말 다루기 힘든 주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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