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오)우로부치 이런 스토리도 좋을 듯

[키보드 요정]

주역 바이오로이드를 A라고 하자.

이 이벤트에서 A는 이번 사령관 일일 데이트권을 따냄. 대충 사령관하고 룰루랄라하면서 좋을 추억을 쌓음.

그런데 갑자기 철충이 나타났다!

데이트는 중단되고 오르카호 전투가 시작됨. 힘든 싸움이었지만 이겨낸다.

하지만 철충은 마지막 수단으로 궤도상에 있던 거대 철충 덩어리를 낙하시켜 메테오를 시전한다.

이건 무슨무슨 이유로 격추시키지 못하는데 바이오로이드 A는 철충남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을 각성하며 하늘로 날아가 황금빛이 나며 철충메테오에 몸통박치기를 시전함.

바이오로이드 A는 날아가면서 철충남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장렬하게 산화했고 철충남은 처음으로 아군 바이오로이드의 소실에 매우매우 슬퍼하며 잠시 슬럼프에 빠짐.

이후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동생 닥터가 A를 복원시킨다.

하지만 결국 기억은 부활시키지 못함. 철ㅁㅁ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A를 보며 꼭 끌어안으며 다음에는 절대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스토리가 끝난다.

유저가 원하는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우로부치에게 원하는 매운 스토리는 이 정도면 될 듯.

[방거니브]

복원했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어

[키보드 요정]

바로 그거임. 복원했으니 바이오로이드 A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알던 A는 죽은 거니 매운 맛이라는 거임.

[그랑카트]

이 마구니가

[nos]

오히려 그동안 수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브라우니 원사 스토리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