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쥬라기 공원) 30년 전의 자본주의식 탈룰라

[DDOG+]

평화롭게 랩터의 화석을 발굴하던 몬태나의 한 발굴지

갑자기 헬기 한대가 착륙하며 발굴지는 개판이 된다.

앨런 그랜트. 고생물학자

:이런 ㅆㅂ 어떤

엘리 새틀러. 고식물학자

:쌍놈의 새끼야!!!

니새끼는 어디서 굴러들어온 개똥인거냐?!??

존 해먼드. 개똥:

만나서 반갑소 그랜트 박사.

내가 매해 지원하는 5만불을 잘 쓰고 계시는구려?

도대체 어떤 씹새끼가 저 지랄을 한거야?!??

(야 저 인간 우리 물주야)

어머ㅎㅎㅎ 제가 말이 너무 심했나요? ㅎㅎㅎㅎㅎ

탈룰라는 30년 전에도 건재했습니다.

[메에에여고생쟝下]

아니 지원한건 좋은데 왜 그 돈을 날려먹게했어요

[땅콩크림]

더 줄수 있는 물주라 그냥 그러려니 해야됨

[Acek]

물주들이 연구에 돈을 주는 이유:내가 궁금한걸 대신 해줘야하기때문

[지구별외계인]

돈룰라

[미하엘 세턴]

"내 공원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데 지금 와주실 수 있겠소?"

"그게, 해먼드 회장님. 저희를 지원해 주시는 것은 무척 감사합니다만 지금 발굴현장이..."

"추가 지원."

"발굴쯤이야 나중에 언제든 할 수 있죠. 당장 가시죠."

[DDOG+]

"아 지금은 발굴현장 때문에...."

"3년간 추가 지원을 해주겠소."

"비행기는 어디서 타면 된다구요?"

[루리웹-4885870255]

???“발굴현장에 발이 달린것도 아닌데 제가 자리 좀 비운다고 어디 가진 않겠죠!”

[기역니은디귿]

그리고 자문해달랬더니 영화막판에
공원 개장 반대한다고 깽판쳐서 거액의 손해배상해야해서 2편엔 나오지도 못했지....

[사카마타 사육사]

근데 생각해보니까 왜 벨로시랩터 화석을 미국에서 캐고 있던거지?

[DDOG+]

소설이 1990년에 나왔는데, 그땐 미국에서 나온 데이노니쿠스를 벨로시랩터로 통칭했거든
원작 소설의 시대상 고증이 삑살난 경우.

[사카마타 사육사]

아하...

[감사합니다]

어? 나라마다 캘수있는 공룡화석이 달랐어?
지금알았네 ㅋㅋㅋ

[-ZON-]

걍 나라마다 나오는게 달라서

[등산객잔디버그라운드리프트]

시대적 한계지 뭐. 지금보면 고증 틀린부분이 많지만
창작을 위한 부득이한 왜곡 빼곤, 저거 제작할 당시의 최신 공룡 연구가 많이
반영된 작품이라고 함

[감사합니다]

긍께 난 벨롭시랩터라면 지구어디서나 나오는화석인줄알았음

[사카마타 사육사]

벨로시랩터는 중국이나 몽골에서 나옴

[감사합니다]

오... 뭔가 신기하다 ㅋㅋ
그럼 미국에서 주로나오는 공룡화석
유명한건 뭐있음?

[LAMI]

나도 어? 아 사자랑 호랑이처럼 사는지역이 지역마다 달랐구나 방금깨달음

[사카마타 사육사]

티라노 트리케라톱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등등

[God_Drinks_Java]

거기 쥐라기 지층엔 알로사우르스,케라토사우르스,아파토사우르스/등등. 백악기 지층에는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르스, 데이노니쿠스, 알버토사우르스, 등등.

[감사합니다]

와 한번씩 들어본 네임드들이 많이있네

[God_Drinks_Java]

왜냐면 미국이 발굴에 제일 돈을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기역니은디귿]

어쩔 수 없는 영화적인 상상의 나래지만...
그래도 당시 고생물 학계의 최신 정보들로 알차게 꾸민 영화긴 했음...

이라고 쓰니까 누가 이미 다 썼네...;; ㅇㅇ 암튼 그래...ㅇㅇㅇ

[루리웹-2354243445]

킹룡은 아니지만 세이버투스도 유명함

[루리웹-2354243445]

그때 원작소설이 최신 정보를 많이 담고 있었지

그리고 업데이트도 충실히 해줌 ㅎㅎㅎ

대표적인게 쥬라기 공원에서
앨런 그랜트가 움직이지 않으면 티라노사우르스고 인식 못한다에서

속편인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에선
말콤 박사였던가? 암튼 앨런 그랜트 까면서 수정함 ㅋㅋㅋㅋ

[기역니은디귿]

맞어...ㅋㅋ

[343길티스파크]

원작소설 + 원작자(마이클 크라이튼)가 살아있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2편까지는 나름 SF 테크노 스릴러라 볼수 있지...

근데 3편부터 둘다 빠지면서 그냥 괴수물로 바뀐게 너무 아쉬움 ㅠㅠ

[피카츄마린]

티라노

[피카츄마린]

참고로 스피노 는 아프리카

[파테/그랑오데르]

고고학 발굴지에 먼지를 뿌리고 싶다면 50만불을 지원해야하는군

[이토 시즈카]

전문가 믿고 비전문가가 돈을 줬으니 참아야지 ㅋㅋㅋㅋㅋㅋ

[미스터피]

연구비는 중대사항이다

[식신시츄]

좋은 교수 = 연구비 많이 따오는 교수

[828]

아 이건 당연히 헬기가오는대도 방풍처리안한 우리잘못이죠 암요

[짚으로만든개]

* 저때 발굴 끝나면 따려고 했던 샴페인까지
멋대로 개봉한 상태였다

[티몬도]

진짜 살아있는 공룡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겠지

[상:대]

+
해몬드는 모든 최고로 모든 자금 풀로!! 해놓고선 막상 공원 보안 프로그래머한테는 열정페이하라고 해서 개판치게한 장본인이다

[DDOG+]

++ "난 실수에 비난하진 않겠네. 하지만 책임은 지게"
라고 한거 보면 걍 네드리가 트롤링해서 감봉된 상태였음

[상:대]

"저만큼 받으면서 8대의 컴퓨터와 200만개의 프로그램 코드를 관리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있다면 얼굴이라도 보고 싶군요."

[엘사♥잭프로스트]

캬. 오랜만이네.

[파리아]

원작 소설에선 해먼드가 수전노라는 묘사도 나오고 직원들을 존나 열정페이로 부려먹은건 맞는데 영화에선 알 수 없음.

오히려 영화판에선 해먼드가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을 수시로 하는 것, 다른 직원들은 불만이 없는 것, 네드리에게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하는 걸 보면 네드리 본인이 사고쳐서 감봉당해놓고 적반하장으로 불만 품은거라고 예상됨.

[꾸웨히히]

저 할배가 다 녹아서 국물된 상태에서 먹어도 존맛탱 외칠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구비할정도로 쥬라기공원에 진심인데 이 뚱땡이가 탐욕스러워서 하는 말이거나 위 대댓말대로 지 실수로 감봉된걸로 보는게 더 합리적일덧

[쟈밀]

영화랑 소설이랑 캐릭터가 다르지
영화판은 네드리가 그저 탐욕스런 악당이고
배우가 악당 연기를 찰지게 너무 잘했음

[난누군]

* 개수작 부리다가 누가 말거니까 되려 역정내며 한 말이다

[루리웹-2354243445]

원초적 본능에서 가장 유명한 씬인 그 장면에서 침 꿀꺽 하던 아재 ㅋㅋㅋ

나중에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에서 나오는데 반갑드라 ㅋㅋㅋ

[기역니은디귿]

근데 돈을 쥰내 준건 맞는데....
나중에 네드리 푸념들어보면 ....

열정페인진모르겠으나 일단 쥰내 굴린건 맞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