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딱 봐도 몽골군 입장에서는 숨이 턱턱 막히고 쳐들어가기 싫어질 정도의 지형임.
베트남의 지형은 사방이 물 웅덩이일 정도로 물 천지라서 몽골군의 기병들이 제대로 기동하지 못할만한 최악의 조건을 가진 지형이었음.
베트남이 군대를 양성할 때 전통적으로 기병을 잘 양성하지 못하고 거의 보병을 주력으로 양성하고 편제했던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임.
지형을 잘 보면 알겠지만, 진짜 말이 싫어할만한 최악의 환경임. 굳이 정글 뿐만이 아니라 베트남의 환경 자체가
보병들보다는 기병들이 주력이었던 몽골군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상성이었다고 봐야 함.
몽골군 최강의 장점이 바로 기병인데, 이 기병을 못 쓰고 보병 위주로 편제해야 하고 수군을 편성해야 했으니 어떻게 되겠어?
베트남의 환경 및 지형들이 하나같이 몽골군의 장점을 모조리 깎아먹었으니까 몽골군이 제대로 싸우지 못할 수 밖에 없지.
즉, 베트남은 저런 지형들과 정글을 다 갖추고 있어서 저런 지형들을 끼고 방어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을 가진 나라였다고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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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얼마나 물을 싫어하는지 칭기즈칸 서사시인 원조비사에서 어린시절 칭기즈칸의 비참함을 표현할때 먹을게 없어서 강에서 생선이나 먹고 살았다는 구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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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몽골 놈들 맨날 불지르고 말타고 다니니까 물에 약하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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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현대 미군이나 네이팜 퍼부어버리지 몽골이 저시대에 저기서 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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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gg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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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습도. 옛날에 7월인가에 갔었는데 불지옥 온줄 알았음. 체감온도가 48-49도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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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부타이도 육지전에서 어떻게든 안 보일 것 같은 해답을 찾아내는 스타일이었지, 걔도 수전은 노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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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으로 치면 습지에 정글로 가득한 스타팅이구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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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얼마나 물을 싫어하는지 칭기즈칸 서사시인 원조비사에서 어린시절 칭기즈칸의 비참함을 표현할때 먹을게 없어서 강에서 생선이나 먹고 살았다는 구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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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줌마가 새우깡 포장지보고 벌레를 먹는다며 기겁한 일화도 있었지 | 22.04.03 17: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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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몽골에서 새우는 바퀴벌레랑 동급의 혐오식품이라더라 | 22.04.03 1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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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우나 게 같은 갑각류가 하는일이 바퀴벌레랑 큰 차이가 없긴 함 거기다 몽고 사람들은 지리적으로나 기후적으로나 새우를 접할 일이 일생을 통틀어 거의 없는 상황이다보니... | 22.04.03 1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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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gg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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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습도. 옛날에 7월인가에 갔었는데 불지옥 온줄 알았음. 체감온도가 48-49도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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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현대 미군이나 네이팜 퍼부어버리지 몽골이 저시대에 저기서 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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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나한테 수영을 가르치라고 히힝~ | 22.04.03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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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몽골 놈들 맨날 불지르고 말타고 다니니까 물에 약하다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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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몽골기병은 땅이 얼면 말이 잘 달린다고 그때 쳐들어감 ㅋㅋㅋ | 22.04.03 17: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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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신이 가졌던 지리적 이점이 안통하는 정도를 넘어 지형적응이 더 뛰어난 평생 싸움질만 해온 ㅁㅊㄴ들이 있을줄은 몰랐지... | 22.04.03 17: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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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제대로 군대 보낸 것도 아니고 적 대가리 쫓다가 쟤네 뭐임?하고 툭 쳤는데 나라 군대 전체가 개박살난 러시아... | 22.04.03 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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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으로 치면 습지에 정글로 가득한 스타팅이구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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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부타이도 육지전에서 어떻게든 안 보일 것 같은 해답을 찾아내는 스타일이었지, 걔도 수전은 노답이었어. | 22.04.03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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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간보고 답없거나 이겨도 무익하다면서 치지말자고 간언했을듯 | 22.04.03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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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원정은 몽골기병이 강했다기 보다 스부타이가 개ㅁㅊㄴ이라 밀고 다녔던게 아닐까 싶더라 | 22.04.03 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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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속시아나, 아리아지방까지는 먹었는데 박트리아부터 헤메기 시작했지 지금도 그 제국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악랄한 힌두쿠시 산맥 때문에... | 22.04.03 18: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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