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94, AK15의 개조스토리를 통해 리벨리온의 제작자 쇼 박사가 등장했다.
외모나 성격으로 딱히 연관성이 없는 페르시카, 안티레인의 관계와는 다르게
쇼 박사는 자신의 딸들에게 본인의 특징을 분명하게 새겨 넣었다.
첫째 딸인 AN94에게는 인간성에 비유되는 자신과 같은 금발을 입혔다.
소체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 하지만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벨리온으로 묘사 된다.
둘째 딸 AK15의 경우 쇼 박사가 자랑스러워 하는 자신의 슬라브족 혈통 특유의 건장하고 강인한 육체를 선물했다.
AK15의 소체는 탱크와 비견될 정도로 소련제 전술인형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셋째 딸 AK12에게는 최고의 두뇌를 부여했다.
높은 연산 사고력과 비즈니스맨의 융통성까지 갖춘 그녀의 지성은 AK12에게 그대로 각인 되었고,
이는 리벨리온이라는 늑대무리의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하게 해주었다.
그 여유 때문인지 특유의 털털함에서 나오는 공포의 주둥아리는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RPK16은 인간성, 강한 육체, 높은 지성 그 무엇도 쇼 박사와 닮은게 없다.
쇼 박사는 막내딸에게 본인의 어떤 재산을 물려 줬을까?
쇼 박사는 RPK16에게 자신의 신념 '반역' 그 자체를 물려줬다.
페르시카와 논의 중 발발한 그 의지를 쇼 박사는 RPK16에게 전달 했으며,
RPK16의 원래 이름 - '판도라'는 그런 쇼 박사의 의지를 오롯이 관철했다.
상식을 배반하고, 믿음을 배신 했으며, 최종에는 자신의 정체성에 반역을 일으켰다.
결국 쇼 박사가 주장한 '자유'를 위한 '반역'은 그녀의 막내딸을 통해
가장 완벽한 형태로 실현 되었고, 참혹한 대가를 낳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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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니까 찢어버리던지 구겨버리던지 할테니까 일로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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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할땐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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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박사의 슬라브족 혈통 육체 탐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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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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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박사? RPK-16?? 윽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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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상자를 찢어버릴 크레토스 역의 마일로도 있군 | 22.02.02 2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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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 배신! 한다고?! | 22.02.02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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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할땐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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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박사의 슬라브족 혈통 육체 탐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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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꼴려 | 22.02.02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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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하고싶어라
맴찢 | 22.02.02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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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유열인가 | 22.02.02 2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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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이 새끼야 | 22.02.02 2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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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 22.02.02 2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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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면, 희망 어디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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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그녀의 몸매 | 22.02.02 2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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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태명이 희망이래 | 22.02.02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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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균센세 여체화 버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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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튼 그렇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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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근친충에 비하면 저건 약과지. | 22.02.02 2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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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납품할 정보기관 인형에 장난을 쳤으니. | 22.02.02 2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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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박사? RPK-16?? 윽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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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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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계가 있지. 결국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깡통. 버려진 잠수함 기지 전투에 열차포 직격으로 맞고 인형들이 의식잃은 지휘관 구할때 그리폰 기지가 작살날때 희생한 일개 인형보다 못한거지. | 22.02.02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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깸상에선 그럼 개조나오고 아직 제대로 굴려보진 않았는데 어떨라나 | 22.02.02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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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에도 사실 잠재력만 보면 리벨리온 최강인데 한번 진걸로 완전 쫄아서 쫄보화 된거 | 22.02.02 2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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