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90년대 부조리 학교활동 甲

[검은투구]

폐지 모아서 학교에 가져다주기.

일단 명목은 재활용을 통한 환경교육이라는거였는데

단순 교육을 위해서라고 치부하기에는 못가져오거나 양이 적으면

애들앞에서 대놓고 심하게 면박주고 갈구는등 수상한 점이 많았슴.

저거때문에 보지도 않던 신문을 보거나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억지로 폐지를 수거해 양을 채워야되는등

교육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놓이게된 애들이 많았슴.

아 당연히 얼마나 가져오던지

적어도 나때는 보상따위는 없었고.

[루리웹-5994867479]

아ㅋㅋ 길가다 벼룩시장 닌자해가면 된다고ㅋㅋ

[무한리셋]

이미 누가 싹쓸이해감

[고로잡봉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닌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Ðr.pepper]

그러고 보니까 나도 했었네

[gpu맛 맛스타]

그러지 말라고..
그 벼룩시장 사장이 학교 동문 선배였는데, 얼마나 괜찮았냐면 단순히 선의로 잘되던 벼룩시장 회사를 공익사업으로 돌리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도 정색하며 뭐라하던게 통으로 뽀리는 사람들.. 지역에 차량 이용해서 배포하면 한두권이 아니라 아예 통으로 들고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업하기 힘들다고, 그런 사람들 막을 방법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너였구만..ㅋ ㅉㅉ

[나타샤로마노프]

거저 모으는 걸 선생들 과제로 점수화 해서 그러지
그냥 모이는대로만 했으면 저럴 일 없었음.

[인생 내리막]

어....내 때는 그냥 폐자원수집이 목적이었던 걸로 아는데...
학교는 상관없고 실적처럼

[아행행2]

나도 그래서 폐지말고 이것저것 가져갔던걸로 기억하는데,
긍정적인 점을 찾자면 분리수거할 때 구분하는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는 정도?
근데 그놈의 할당량은 별로였다고 생각함.

[gpu맛 맛스타]

ㅇㅇ 그거 국가 사업이었음.
그러고 그렇게 모은 폐지는 학교 운영자금으로 다시 쓰였고..

[구아아아아아악]

폐지가져다 주면 무게에 따라 표딱지 주는데, 그거 가장 많이 모아서 제출하는 반은 연필이나 공책 같은 학용품 줬음.

[라_퓌셀]

재활용품 모으기에 참여하지 않은 OOO가 대표로 상을받음.

[광대임돠8]

난 걍 안가져갔는데
지랄하면 애들꺼 한장씩 모아서 원기옥 만들고

[독캐]

여기에 추억회상 댓글 달게 만들어서 노인 찾으려는 함정이구나

[검은투구]

[루리웹-130665038]

손가락 아픈듯

[고로잡봉근]

알았어, 오늘밤 내 조슬 빨게 해줄께 진정해..

[오르페우스#3296]

지울까봐 캡쳐함.
뭐여 이거

[액젓장수]

한국 학부모는 어른보다 매춘부에 가까울 정도로 보인다
원정매춘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아동수출 1위인 나라에 무엇을 더 바랄까요?
거기에다 그것을 추종하고 미화하는 남페미니스트도 많은데

헛소리 하는거는 상관없음 차단하고 신고하면 되니깐, 그치만 할려거든 최소한 맞춤법은 맞춰서해라

[멸치볶음]

블로그 가보니까 걍 정신이 아픈애야
조현병 증세 보이더라

[찡긋☆]

뭐긴 뭐야 짱깨지

[#>su]

박제 굿

뇌 없는 미물이 또 기어왔었나보네

[생강김맛전병]

우리땐 학교 운동부들을 위해서 집에서 쌀 가져와서 주는거
왜 그래야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Epoche]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날강도네 ㅋㅋㅋㅋㅋ

[보노보노보]

나 다닌 학교도 그랬는데ㅋ 그때 기준으로도 ㅁㅊㄴ들이야 진짜

[루리웹-37658296]

있긴 했는데 면박 구박이라는건 금시초문임..

[제주감자]

저때 폐지 팔아서 회식했다는 말도 있었지

[마에카와 미쿠P]

초등학교 저학년때 했던 기억이 있긴한데 면박은 안받았던 것 같은데

[MadWoung]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참 알 수 없는 짓거리를 많이 한 거 같음.

[느와쨩]

벼룩시장 하드캐리

[이슈]

초딩 저학년때, 교실 난방을 장작으로 해서 주번이 장작 날랐던 기억나네
그 난로 옆에만 뜨끈했어

[gpu맛 맛스타]

뭔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기억한것 같은데,
저때는 지금처럼 디스플레이가 많이 없어서 종이로 돌아가던 세상이라 종이가 많이 쓰였음. 그래서 좀만 신경쓰면 종이를 쉽게 모을수 있는데 안가져온거라 무성의함에 대해서 뭐라한거지, 없는 종이 왜 안만들어 왔냐 이런게 아님.

게다가 심각한 기억 왜곡이, 저렇게 폐지모아서 생긴돈으로 학급에 나눠줬다. 그래서 그 돈으로 학급운영비로 쓰던가 교실 꾸미는데 씀.
그래도 남는건 우유나 피크닉 같은 음료수로 바꿔서 줬고..
그런건 학급회의같은데 가면 알려줬는데..

[검은투구]

왜 이런 사람들은 자기 개인의 경험담을 모두의 경험담인양 가르치려들면서
표준화 객관화 하려는걸까..
그건 님네 학교얘기고요.

[검은투구]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503708

그리고 또 본인 동네기준으로 얘기하지마시고

[gpu맛 맛스타]

어디서 인터넷서 줒어 들은 잡지식으로 인생을 살다보니 팩트로 쳐맞아도 자기가 왜 맞는지 알지도 못한느 색히들이 너무 많아졌어..ㅉㅉ
무슨 학교가 암만 방위성금같은걸로 삥땅을 쳐대도 국가 사업으로 종이를 모았는데, 그 예산이 당연히 정리가 되어있지 그게 없겠냐? 이런 색히들은 진짜 팩트를 얘길 해줘도 끝까지 지가 맞다고 우길색히야..ㅉㅉ

[gpu맛 맛스타]

그리고 원글 쓴 사람도 기억보정되어서 틀린거 적당히 지적하면서 하하호호 해도 되는건데, 어디서 저게 팩트인지 확인도 안되고 게을러서 확인도 안하고 가져와서는 그게 진실이라고 우기지 좀 마라.
너같은 어그로 꾼들 때문에 유게에 유머보러오다가 눈쌀만 찌푸리고 간다.

[I.Kant]

진짜 말도 안되는 짓거리 많이 했구나..

[ckdrlehtk 123]

대충 2005년정도까지 학교에서 교사가 거의 신이긴했지

[rulys]

폐지 가져오면 무슨 교환권같은걸 줬었는데

[루리웹-7135436311]

그냥 ㅈㄴ 부조리는 육성회비였지

[gpu맛 맛스타]

육성회비는 진짜 문제많다. 옛날엔 육성회비 안낸다고 불러내서 사람들 앞에서 싸대기 치는 선생들도 있었으니.. 사실은 육성회비가 적지도 않아서 못내는것이었는데..

[niiran]

동네마다 달랐을지는 모르겠다. 나는 좀 순한 동네였던 듯.

[Luffy123]

폐지에 선데이서울 같은거 있으면
인기 좋았지 ㅋ

[zephrain]

내가 학교다닐때는 그 이상한 우표였나
종이 쪼가리 쓸데없이 비싼거 사라고 강요했는데
뭐 장애인들이 만든거니 무조건 사라고 했던가

[gpu맛 맛스타]

씰은 선의로 사라고 했던것이고..
대부분 수량도 제대로 카운트 안되는 말그대로 봉사활동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 제대로 만든건 우표보다 비싸게 거래됨.
대부분 맨손에 지문 다 묻혀서 가치는 많이 낮아졌겠지만..

[검은투구]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572295
윗사람은 아까부터 진짜 꽃밭이네

[gpu맛 맛스타]

씰은 워낙 케바케가 심해서 정리가 안되는데,
가격보면 알겠지만, 수집가격이 비교적 높음.
특히 당시 보통 우표랑 비교하면 당연히 높고, 저 짤에 나오는건 기념우표보다 높은 가격임.
특히 초일봉투 같은건 더 높게 쳐주는데, 저거 거의 고가의 기념우표급 가격임.

근데, 너는 어그로끌면서 깐죽거리다 팩트로 맞음 안 아프냐? 참 성격 희안하네..한두번 팩폭 당하면 그냥 가만히 안 있고.. 혹시 맞음 막 흥분되고 그러는거야? ㅋㅋ

[김망미]

파랑색 표딱지 줬던 기억난다
장수 산정하는 놈이랑 주는놈이 달라서

2장 판정 났는데 주는놈한테 4장이요 해서 더 챙겨먹고 했던 기억이 ㅋㅋㅋ

저거랑 북한 동포들 돕는다고 쌀 가져오라고도 시켰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