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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있지만 병사들이 하도 은혜를 입어서 해코지하다간 진심 내부 반란으로 부대가 와해될것을 각오해야할정도였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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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족집도 아니고 왕족과 친분이 있고, 엄청나게 부유했어서 너 꼬와? 여왕님 편지 좀 받아볼래? 병원이 없어? 내 돈으로 지을 테니까 꺼져. 이게 가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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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렇다 비리로 가득한 군부! 털어버린다!
(IP보기클릭)220.116.***.***
군법재판 갔으면 잔다르크마냥 성과랑 논리로 다 조사버렸을것 나이팅게일의 행정능력과 추진력 아니었으면 현대적인 야전병원 개념은 100년은 더 걸렸을것임. 저거 다 상부한테 들이박으면서 이뤄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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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은 통계학의 달인이기도 했음. 다이어그램 중 하나인 로즈다이어그램이 나이팅게일의 작품. 군법재판 간다? 그럼 바로 통계학으로 털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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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 때는 귀족에 부자인 걸 군대에서 몰랐고, 그래서 의사도 장교도 간호사로 똑같이 하대했었는데, 그 때도 논리적으로 맞서지,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어. 그렇게 논리와 행동력으로 다 이겨 먹고 맘대로 하니까, 배알이 꼴린 의사와 장교가 계급으로 찍어 누르고 약을 안 주니까 너 계급 쓸 거야? 그래 계급 배틀 함 떠 보자. 하고 여왕님 편지 발사가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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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람으로 치면 진짜 미친 사람이긴 했거든 돈 엄청 많고 왕족과 친분이 있는 집에서 태어난데다가 온갖 재능을 다 가지고 태어난 천재 소녀가,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당시에 진짜 하층민 취급이었던 간호사가 되겠다 하고, 심지어 전쟁터로 가겠다는 생각만으로 미친 건데, 그걸 실제로 한데다가 가서 한 짓도 그 밑바닥 중 밑바닥인 간호사면서 의사도 무시하고 장교들과 담판을 짓고...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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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놈 어딨냐? 다 나았습니다. 총맞은거 1도 안아파요! 치료(심리ㅡ공포) | 21.10.18 0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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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eashed
그것도 있지만 병사들이 하도 은혜를 입어서 해코지하다간 진심 내부 반란으로 부대가 와해될것을 각오해야할정도였다고함 | 21.10.18 0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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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eashed
그냥 귀족집도 아니고 왕족과 친분이 있고, 엄청나게 부유했어서 너 꼬와? 여왕님 편지 좀 받아볼래? 병원이 없어? 내 돈으로 지을 테니까 꺼져. 이게 가능했지 | 21.10.18 06:26 | | |
(IP보기클릭)220.118.***.***
nleashed
군사재판 갔다가 역으로 털리겠지. | 21.10.18 06:27 | | |
(IP보기클릭)220.11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leashed
군법재판 갔으면 잔다르크마냥 성과랑 논리로 다 조사버렸을것 나이팅게일의 행정능력과 추진력 아니었으면 현대적인 야전병원 개념은 100년은 더 걸렸을것임. 저거 다 상부한테 들이박으면서 이뤄냈으니 | 21.10.18 06:27 | | |
(IP보기클릭)121.188.***.***
nleashed
기립하시오 | 21.10.18 06:28 | | |
(IP보기클릭)58.140.***.***
nleashed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당대 최고 수준이라 재판가면 군대 비리나 들통나고 말걸 | 21.10.18 06:37 | | |
(IP보기클릭)222.11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leashed
나이팅게일은 통계학의 달인이기도 했음. 다이어그램 중 하나인 로즈다이어그램이 나이팅게일의 작품. 군법재판 간다? 그럼 바로 통계학으로 털어버림. | 21.10.18 06:38 | | |
(IP보기클릭)121.186.***.***
어느 소대장인가 지휘관급이 그런식으로 군 규정 안거치고 막하면 안된다 는 식의 마찰을 빚자 위에서 여사님께 정중히 사과하라는 명령이 내려왔고 아래에서 음식물 쓰레기 보는 눈치에다 공공연하게 지시를 무시해버렸다고 했든가 | 21.10.18 06:43 | | |
(IP보기클릭)1.242.***.***
nleashed
듣기로는 당시 총리 조차 엎드려 기어야 할 정도......... | 21.10.18 07:01 | | |
(IP보기클릭)210.223.***.***
nleashed
기립하시오! | 21.10.18 07:08 | | |
(IP보기클릭)211.36.***.***
nleashed
존나 멋진 갑질이다 | 21.10.18 08:02 | | |
(IP보기클릭)59.26.***.***
병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렇다 비리로 가득한 군부! 털어버린다!
(IP보기클릭)112.223.***.***
귀족 장교:니만 귀족이냐? 나도 귀족이다. 나이팅게일:현 육군부 장관이 내 소꿉친구인데...? 귀족 장교:뎃? | 21.10.18 07:33 |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8.37.***.***
(IP보기클릭)220.79.***.***
Anmikowata
당시 사람으로 치면 진짜 미친 사람이긴 했거든 돈 엄청 많고 왕족과 친분이 있는 집에서 태어난데다가 온갖 재능을 다 가지고 태어난 천재 소녀가,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당시에 진짜 하층민 취급이었던 간호사가 되겠다 하고, 심지어 전쟁터로 가겠다는 생각만으로 미친 건데, 그걸 실제로 한데다가 가서 한 짓도 그 밑바닥 중 밑바닥인 간호사면서 의사도 무시하고 장교들과 담판을 짓고... 미쳤지 | 21.10.18 06:36 | | |
(IP보기클릭)58.140.***.***
그야... 업무는 간호사지만 신분은 귀족에 부자인걸 | 21.10.18 06:40 | | |
(IP보기클릭)220.79.***.***
brengun
처음 갔을 때는 귀족에 부자인 걸 군대에서 몰랐고, 그래서 의사도 장교도 간호사로 똑같이 하대했었는데, 그 때도 논리적으로 맞서지,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어. 그렇게 논리와 행동력으로 다 이겨 먹고 맘대로 하니까, 배알이 꼴린 의사와 장교가 계급으로 찍어 누르고 약을 안 주니까 너 계급 쓸 거야? 그래 계급 배틀 함 떠 보자. 하고 여왕님 편지 발사가 됐지... | 21.10.18 0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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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40.***.***
단순히 사라 하나 붙잡고 살려보겠다고 쩔쩔매는게 아니라 군대, 병원의 구조적 문제부터 조짐 | 21.10.18 06:38 | | |
(IP보기클릭)121.186.***.***
나이팅게일 없었으면 야전 병원이란 개념이 1차 세계대전 가서야 마련 되었을거라는 예측도 있을정도 진짜 수많은 목숨을 살려낸 인물이기에 천사라는 이명이 아깝지 않은 위인 | 21.10.18 0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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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에 인종의 편견까지 초월했으면 그거야말로 인간이 아니었겠지. 아쉽기는 하지만. | 21.10.18 0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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