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백예린이 영어노래만 낸이유 [34]


(5287856)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30891 | 댓글수 34
글쓰기
|

댓글 | 34
1
 댓글


(IP보기클릭)14.37.***.***

BEST
Square 영어곡이잖아....
21.09.16 23:59

(IP보기클릭)14.37.***.***

BEST
Square 뜨고 나서 순수 영어곡만 쓰기 시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21.09.16 23:59

(IP보기클릭)14.37.***.***

BEST
봄여름가을겨울이나 빛과소금 생각해보면 백예린 정도는 곡만 잘 나오면 그때 활동했어도 떴을거임
21.09.17 00:06

(IP보기클릭)180.68.***.***

BEST
https://youtu.be/_md16sTcnPM 백예린 전설의 스퀘어 무대..
21.09.17 00:31

(IP보기클릭)211.49.***.***

BEST
'그럼 누구 잘못이야 ㅅㅂ' 라는 말이 아직도 안잊혀진다
21.09.17 00:15

(IP보기클릭)14.37.***.***

BEST
시대상의 한계 같이 말한건 맞는데 뭔가 첫 글에서 '백예린이 20년 전에 데뷔했으면 묻혔을 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읽혀졌음. 그런 뜻 아니었다면 미안함
21.09.17 00:56

(IP보기클릭)14.37.***.***

BEST
백예린도 노래가 좋긴해도 트렌디적이란 느낌은 없던데. 프로듀싱은 뭐 그 시절 한계를 생각해야겠지만
21.09.17 00:37

(IP보기클릭)211.246.***.***

BEST
아 백예린 말고 저 사람들? 수익을 내지 않거나 원작자에게 수익이 가게끔 성정해두면 별 문제없을걸. 원작자가 내려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이상.
21.09.17 00:35

(IP보기클릭)14.36.***.***

BEST
얘는 무지성까 너무 심하네. 20년전 사람들은 뭐 우가우가 하고 있었는줄 아냐?
21.09.17 05:53

(IP보기클릭)223.33.***.***

BEST
검치커버했네 안티프라이즈
21.09.17 00:01

(IP보기클릭)14.37.***.***

BEST
Square 영어곡이잖아....
21.09.16 23:59

(IP보기클릭)14.37.***.***

BEST
휴먼닥터
Square 뜨고 나서 순수 영어곡만 쓰기 시작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 21.09.16 23:59 | | |

(IP보기클릭)180.68.***.***

BEST
휴먼닥터
https://youtu.be/_md16sTcnPM 백예린 전설의 스퀘어 무대.. | 21.09.17 00:31 | | |

(IP보기클릭)112.72.***.***

이번에 영어곡이 아닌데 별로라서 문제
21.09.16 23:59

(IP보기클릭)14.37.***.***

라임플레이버
뭐 리메이크 앨범집이니..... | 21.09.17 00:00 | | |

(IP보기클릭)223.33.***.***

BEST
검치커버했네 안티프라이즈
21.09.17 00:01

(IP보기클릭)14.47.***.***

스퀘어가 너무 명곡이라 이거 커버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ㅎ
21.09.17 00:01

(IP보기클릭)223.62.***.***

다만 이번 앨범은 죄다 리메이크라 저작권에 자유로울 것인가?
21.09.17 00:02

(IP보기클릭)211.246.***.***

킹받네진짜
보통은 원작자 허락 맡고 앨범 내지. | 21.09.17 00:32 | | |

(IP보기클릭)223.62.***.***

토마스 베른하르트
침착맨 주펄이 부르는건 또 다른 얘기라서 | 21.09.17 00:33 | | |

(IP보기클릭)211.246.***.***

BEST
킹받네진짜
아 백예린 말고 저 사람들? 수익을 내지 않거나 원작자에게 수익이 가게끔 성정해두면 별 문제없을걸. 원작자가 내려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이상. | 21.09.17 00:35 | | |

(IP보기클릭)211.246.***.***

백예린이 20년 전에 나왔으면 이름이 이만큼 알려지지도 않았을텐데, 요즘이 좋긴 좋다. 사람들 취향이 많이 올라갔어.
21.09.17 00:03

(IP보기클릭)14.37.***.***

BEST
토마스 베른하르트
봄여름가을겨울이나 빛과소금 생각해보면 백예린 정도는 곡만 잘 나오면 그때 활동했어도 떴을거임 | 21.09.17 00:06 | | |

(IP보기클릭)211.246.***.***

휴먼닥터
그 아재들이랑 백예린은 케이스가 좀 다른 거 같은데. 그 사람들은 당대에도 그리 트렌드를 앞서는 음악은 아니었음. 프로듀싱만 보더라도 당대 해외음악과 그들을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임. 백예린은 세계의 흐름과 같이 가면서도 독특한 자기파장을 만들어가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한국음악의 프로듀싱이 일취월장해서 촌스러운 느낌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것도 중요한 배경으로 보임. | 21.09.17 00:27 | | |

(IP보기클릭)14.37.***.***

BEST
토마스 베른하르트
백예린도 노래가 좋긴해도 트렌디적이란 느낌은 없던데. 프로듀싱은 뭐 그 시절 한계를 생각해야겠지만 | 21.09.17 00:37 | | |

(IP보기클릭)211.246.***.***

휴먼닥터
음색에 대한 정성이랄까. 단지 목소리만이 아니라 레코딩 사운드 자체에 대한 어떤 취향이 느껴져. 이런 점에서 나는 백예린이 괜찮은 뮤지션이라고 느끼거든. 나는 사실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가요는 거의 안 듣고 평생 외국음악을 주로 들어왔는데, 백예린의 음악은 세련되고 정련된 음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곧바로 받을 수 있거든. 그게 반드시 명곡을 보장하는 건 아닌데, 귀를 편하게 해준달까. 빛과 소금은 나도 좋아하는 노래가 있지만, 시대를 감안하고 참아줘야 하는 부분이 있음. 단지 시대의 특색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 시대 그 자본의 한계든, 재능이나 정보의 한계든, 우리나라가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세계의 큰 흐름에서 뒤처져 있던 게 사실이니까. 90년대까지는 한국이 음악에서 철저한 변방이었다면, 2000년대는 과도기적 혼란기, 2010년부터 아이돌과 인디의 젊은 약진이 두드러지는 시기로 보인다. 물론 예외적인 케이스들은 있지만 큰 흐름을 나는 그렇게 읽었어. | 21.09.17 00:54 | | |

(IP보기클릭)14.37.***.***

BEST
토마스 베른하르트
시대상의 한계 같이 말한건 맞는데 뭔가 첫 글에서 '백예린이 20년 전에 데뷔했으면 묻혔을 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읽혀졌음. 그런 뜻 아니었다면 미안함 | 21.09.17 00:56 | | |

(IP보기클릭)211.246.***.***

휴먼닥터
대중의 취향이 좋아졌다는 말을 했는데, 나는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해. 30대 이상은, 평소 듣는 게 유행가요가 아니면 음악 매니아 취급을 받았잖아. 근데 지금은 10대나 20대초 애들이 하는 말 들어보면, 해외의 인디음악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그들 취향의 일부더라고. 오히려 아이돌 좋아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길티플레저 정도랄까? 아이돌 자체도 음악적으로 발전했지. 소녀시대까지는 솔직히 촌스러운 시스템 아래서 트레이닝받았지만, 레드벨벳이나 방탄소년단같은 경우는 음악적 취향 자체의 중요성을 깨달은 첫번째 아이돌 세대라는 생각을 해. 크러시랑 조이가 사귀는 건 그 상징적인 사건이 아닐까? 조금 중2병스런 이야긴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내 취향과 주변의 취향을 대충 타협할 수 있는 지점 중 하나가 백예린이라고 여기고 있어. | 21.09.17 01:08 | | |

(IP보기클릭)14.37.***.***

토마스 베른하르트
크러시랑 조이랑 사귀고 이러는건 너무 나갔지 싶은데;;; | 21.09.17 01:15 | | |

(IP보기클릭)211.246.***.***

휴먼닥터
난 아이유랑 장기하가 사귄 적이 있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봐. 음악으로 가까워진 사이. 예전에는 아이돌과 아이돌이 아닌 가수 사이에는 벽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허물어진 느낌이지. 동의 안 한다면 어쩔 수 없고. 그냥 내가 한국가요계를 보는 관점을 가볍게 제시한 것뿐이야. 한국음악이 적어도 음향적으로는 일본이나 미국과 비벼볼만해졌단 건 다들 인정하지 않을까. 한국 뮤지션이 미국 일본과 교류도 많이 늘었잖아. 싸이만 하더라도 자기가 퀸이나 마돈나랑 협연하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잖아. 하지만 방탄에겐 팝뮤지션은 이미 그들의 이웃이나 친구가 됐으니까. 비영어권 대중음악중에서 가장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이 됐지. | 21.09.17 01:23 | | |

(IP보기클릭)14.37.***.***

토마스 베른하르트
너가 말한것처럼 이미 아이유 장기하라든가 사례가 이미 있었어서 조이&크러쉬 가지고 상징적 사건이라고 하길레 그랬음;; | 21.09.17 01:27 | | |

(IP보기클릭)14.37.***.***

토마스 베른하르트
암튼 한국 음악이 계속 발전하고 있단건 둘다 동의하는 부분이니깐 앞으로 어떤 노래 나올지 기대하면서 듣자구 | 21.09.17 01:32 | | |

(IP보기클릭)211.246.***.***

휴먼닥터
아 그런 뜻으로? 그래,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 다만 아이유는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의 경계에 있다면, 조이는 대놓고 아이돌이라는 차이가 있잖아. 비슷하면서도 한 발자국 더 나갔다는 생각이 들어. 백예린은 아이유의 후배라는 느낌이랄까. 음색도 있고 재능도 있고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음악에 진지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인기 있다는 게 신기한 이유가, 내가 백예린 나이 때는 주변에 아무도 백예린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거든. 가령 백예린이 커버한 '산책'의 원곡자인 소히도 꽤 각별하게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지만, 백예린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지. 백예린과 상관없이 소히를 아는 사람이 더 소수고. 예전 소히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더더욱 그랬지. | 21.09.17 01:37 | | |

(IP보기클릭)14.37.***.***

토마스 베른하르트
유튜브나 사운드 클라우드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가 많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진게 한몫했지. 연관 노래도 추천해주니깐 노래 디깅하기도 훨씬 편해짐 | 21.09.17 01:45 | | |

(IP보기클릭)14.36.***.***

BEST
토마스 베른하르트
얘는 무지성까 너무 심하네. 20년전 사람들은 뭐 우가우가 하고 있었는줄 아냐? | 21.09.17 05:53 | | |

(IP보기클릭)39.7.***.***

맥주추적자
내 개인적 경험이야. 한국가요만 해도 구렸지. 표절시비도 툭하면 일어나고. 이효리만 해도 그렇잖아. | 21.09.17 06:42 | | |

(IP보기클릭)1.232.***.***

토마스 베른하르트
꼰대 | 21.12.13 02:05 | | |

(IP보기클릭)211.49.***.***

BEST
'그럼 누구 잘못이야 ㅅㅂ' 라는 말이 아직도 안잊혀진다
21.09.17 00:15

(IP보기클릭)220.121.***.***

영어 가사 노래만 내는 거 별로였는데 이번에 한국어 곡이 나오긴 했지만 리메이크곡이라 좀 아쉽 ㅠ 그래도 영어보단 한국어 가사가 낫다
21.09.17 00:20

(IP보기클릭)211.246.***.***

가면야옹이
근데 백예린 가사는 잘 못 쓰는 거 같아. | 21.09.17 00:28 | | |

(IP보기클릭)59.11.***.***

앨범 다 살 정도로 팬인데 갠적으로 That's Why 빼면 진짜 좋아하는 곡들은 죄다 한국어곡이라서 좀 아쉬움. 우주를 건너, 야간비행, 스며들기 좋은 오늘...
21.09.17 00:23

(IP보기클릭)117.111.***.***

21.09.17 00:28

(IP보기클릭)172.58.***.***

백예린 목소리 너무 좋음.
21.09.17 00:34

(IP보기클릭)222.108.***.***

저번에 여자친구랑 송도 가서 음악 나오는 문보트 타고 침펄 백예린벌스 틀었는데 정밀 노래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배 조종할 정신도 없이 웃었음ㅋㅋㅋㅋㅋ 침착맨은 개못부르고 주호민은 잘부르는게 더 킹받음ㅋㅋㅋㅋ
21.09.17 00:39


1
 댓글





읽을거리
[MULTI] MMORPG를 보전하는 법, 드래곤 퀘스트 X 오프라인 (38)
[NS] 명작을 더욱 가치 있게,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9)
[MULTI] 아! 혼을 쏙 빼 놓으셨다, MMO가 된 '레이븐2' (76)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49)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60)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8)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4)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8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5)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53999998 유머 그냥남자사람 188 281374 2021.09.24
53999994 유머 그을음 62 80112 2021.09.24
53999993 유머 허무주의 228 203113 2021.09.24
53999992 잡담 되팔렘꼴통절단기 22 60306 2021.09.24
53999991 잡담 S.A.T.8 8 13906 2021.09.24
53999986 유머 핵인싸 944 435489 2021.09.24
53999985 잡담 별빛 단풍잎 5 17794 2021.09.24
53999984 애니/만화 찐쿠아 21 30710 2021.09.24
53999983 유머 Jade_2 43 196368 2021.09.24
53999982 유머 닭도리탕 비싸 26 64281 2021.09.24
53999980 애니/만화 유우타군 22 68696 2021.09.24
53999979 잡담 가챠하느라밥이없어 3 6297 2021.09.24
53999978 잡담 니미핸드릭스 29 41480 2021.09.24
53999977 잡담 길가에e름없는꽃 2 9221 2021.09.24
53999974 잡담 루리웹-2122312666 151 75067 2021.09.24
53999973 잡담 긴박락 4 9725 2021.09.24
53999972 잡담 타카가키 카에데 15 21756 2021.09.24
53999970 잡담 꼬르륵꾸르륵 3 15416 2021.09.24
53999969 잡담 등대지기 공대생 10170 2021.09.24
53999966 잡담 no.777 6 15125 2021.09.24
53999964 잡담 루리웹-7309663092 73 69168 2021.09.24
53999963 유머 이사령 17 22177 2021.09.24
53999962 유머 달걀조아 4 8091 2021.09.24
53999960 감동 3 6408 2021.09.24
53999959 잡담 MK.II 7 13509 2021.09.24
53999957 잡담 고수달. 3 13101 2021.09.24
53999956 잡담 『EDEN』 4 5615 2021.09.24
53999955 유머 Julia Chang 87 41592 2021.09.24
글쓰기 5236266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