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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고양이가 죽기 전에 필사적으로 몸을 감추려는 이유.jpg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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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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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단 하루라도 인연은 맺어 본사람은 동물이 감정이 없다는 소리는 개쌉소리 라는걸 누구라도 다 알터...
21.09.07 16:57

(IP보기클릭)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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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달랑이가 마지막에 자긴 숨어야하고 기운은 없으니 그냥 집 테라스에 자기 이불에 얼굴만 가리고 간게 생각나네..... 16년을 함께 살았는데 간지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울컥하네
21.09.07 16:57

(IP보기클릭)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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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첫째도 버티고 버티다, 아침에 가족들 방 일일히 돌면서 불러서 깨우더니 내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넜지.... 진짜 작별인사라도 하듯이 가족들 불러서 깨우더니 품에 안겨서 지켜보고 있으니 안심했다는듯이 가더라..진짜 많이 울었음..
21.09.07 17:0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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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아지도 내옆에서 같이자다가 새벽에 하늘로 갔는데 ㅜㅜ
21.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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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7 17:09

(IP보기클릭)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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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1.09.07 16:54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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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파 한마디만 배워서 아플때 얘기해 주면 좋겠다
21.09.07 17:07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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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매일 우리집 아궁이 부뚜막위에 자러오던 길고양이가 한마리있었는데 어느날 매일자던 부뚜막 위에 누워서 죽어있더라고. 평소에도 밤마다 다른고양이랑 싸우는 소리나서 시끄럽긴했는데 그날은 싸우다가 심하게 다쳐서 평소 자던 자리 와서 누운채 죽었었나봄. 키우는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번 본정이있어서 마당한구석에 묻어줌
21.09.07 17:08

(IP보기클릭)4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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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누구나 안전한 곳에서 쉬고 싶어하지... 몸이 안좋으면 사냥 당하기도 쉬우니까 몸을 사리는 게 생존률에 더 좋았을테고. 몸이 아픈 걸 외부의 공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껄. 눈에 안보이는 건 없는 거야. 그냥 몸이 안좋아서 몸을 피하는 거 뿐이지. 그리고 밥주는 덩치큰 존재는 엄마지. 동물의 사회성은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에서 시작하는 거니까, 집고양이가 평생 아기라는 건 맞는 말이야.
21.09.07 17:17

(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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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우리첫째 병원에서 죽게한게 너무 미안하더라.. .. 10년가까이 되가는데도 아직도 너무 미안함...
21.09.07 17:10

(IP보기클릭)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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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1.09.07 16:54

(IP보기클릭)1.177.***.***

어우....;;; ㅠㅠㅠㅠㅠㅠㅠ
21.09.07 16:54

(IP보기클릭)59.15.***.***

ㅠㅠ
21.09.07 16:54

(IP보기클릭)1.230.***.***

ㅠㅠ
21.09.07 16:55

(IP보기클릭)118.43.***.***

우리집 고양이들 생각나네...
21.09.07 16:56

(IP보기클릭)12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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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단 하루라도 인연은 맺어 본사람은 동물이 감정이 없다는 소리는 개쌉소리 라는걸 누구라도 다 알터...
21.09.07 16:57

(IP보기클릭)211.218.***.***

탄없다
개신교에서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고 오직 인간만이 영혼을 갖는다고 가르쳐서 의학계까지도 동물 무감정론으로 저꼬라지 남 미국도 그렇고 전세계 사람중에 동물 무감정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폐해 ㅋㅋ 하다못해 입이 부리라서 표정 변화 거의 없는 새들도 행복하고 슬픈거 표정에 다나오는데 ㅋㅋ | 21.09.07 17:36 | | |

(IP보기클릭)118.235.***.***

탄없다
생존에 필요한게 감정인데 없다고 하면 쌉소리 맞지 | 21.09.07 19:03 | | |

(IP보기클릭)175.213.***.***

탄없다
사람이고 동물이고 영혼이 있는진 모르지만 서로 교감이 가능하니 모두 감정이 있다는걸 증명할 수 있다고 봐야겠죠 | 21.09.07 19:49 | | |

(IP보기클릭)115.41.***.***

탄없다
우리 막내도 작은방에 큰누나를 제일 좋아해서 같이 자고 맨날 붙어있는데 그방에 컴퓨터가 있으니 내가 하고 있으면 별 반응 없는데 어느날은 안방에서 놀다 작은방으로 오는데가 울 아부지가 있는거 보고 여기 왜 있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그거 보고 아버지랑 나랑 웃던게 생각남 오래 키워보면 암 얘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기분에 따라 짖는것도 다르고 행동도 다름 이렇게 글쓰니 보고싶네 하늘에서 잘 놀고 있으려나? | 21.09.07 21:40 | | |

(IP보기클릭)17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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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달랑이가 마지막에 자긴 숨어야하고 기운은 없으니 그냥 집 테라스에 자기 이불에 얼굴만 가리고 간게 생각나네..... 16년을 함께 살았는데 간지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울컥하네
21.09.07 16:57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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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아지도 내옆에서 같이자다가 새벽에 하늘로 갔는데 ㅜㅜ
21.09.07 17:04

(IP보기클릭)58.229.***.***

잉여됐으
울강아지도 마지막순간에 울할머니방 앞에 가서 비명지르면서 하늘로 갔는데 | 21.09.07 17:08 | | |

(IP보기클릭)211.204.***.***

털없는 원숭이의 저자인 그 모리스 박사?
21.09.07 17:04

(IP보기클릭)106.254.***.***

ㅠㅠ
21.09.07 17:05

(IP보기클릭)14.50.***.***

BEST
울 첫째도 버티고 버티다, 아침에 가족들 방 일일히 돌면서 불러서 깨우더니 내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넜지.... 진짜 작별인사라도 하듯이 가족들 불러서 깨우더니 품에 안겨서 지켜보고 있으니 안심했다는듯이 가더라..진짜 많이 울었음..
21.09.07 17:05

(IP보기클릭)182.226.***.***

국사무쌍인생무상
ㅠㅠ ㅠㅠㅠㅠㅠㅠ | 21.09.07 17:10 | | |

(IP보기클릭)211.59.***.***

동물을 못 키우는 이유가 싫어서가 아니라 보내는게 싫어서 ㅜㅜ
21.09.07 17:05

(IP보기클릭)218.48.***.***

3개월만에 만난 고양이가 통곡하는것 같은 소릴 나면서 와다다 달려오던 모습을 잊지 못하겠음. 그후로는 그런 소리 낸 적이 없고.
21.09.07 17:06

(IP보기클릭)220.82.***.***

All_Blcak_Cat
좋겠다.. 내 본가 고양이는 8개월 만에 봤는데 "어 왔냐?" 라는 표정으로 한번 보곤 똥싸러 가더라.. | 21.09.07 17:27 | | |

(IP보기클릭)125.179.***.***

개신교가코로나를퍼트린다
그정도면 많이 환영해준듯 | 21.09.07 19:16 | | |

(IP보기클릭)124.153.***.***

울 집 애기도 마지막 산책 떠나기 전에 하루 웬종일 골골거리면서 옆에서 안 떨어지려고 했지 울 엄마가 잠깐 화장실 가는 그 작은 순간에도 안 떨어지려고 아픈 몸에도 야옹거리면서 따라 가는 거 아직도 안 잊혀지네
21.09.07 17:06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아파 한마디만 배워서 아플때 얘기해 주면 좋겠다
21.09.07 17:07

(IP보기클릭)116.42.***.***

ㅠㅠ
21.09.07 17:07

(IP보기클릭)219.248.***.***

슬프다…
21.09.07 17:07

(IP보기클릭)106.102.***.***

BEST
우리집에 매일 우리집 아궁이 부뚜막위에 자러오던 길고양이가 한마리있었는데 어느날 매일자던 부뚜막 위에 누워서 죽어있더라고. 평소에도 밤마다 다른고양이랑 싸우는 소리나서 시끄럽긴했는데 그날은 싸우다가 심하게 다쳐서 평소 자던 자리 와서 누운채 죽었었나봄. 키우는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번 본정이있어서 마당한구석에 묻어줌
21.09.07 17:08

(IP보기클릭)59.1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릉나랑
ㅋㅋㅋ 본문이랑 반대네 슬프다가 이거보고 웃었다 | 21.09.07 17:12 | | |

(IP보기클릭)61.2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나릉나랑
그래도 몸 상태 않좋을때 왔었다는건 글쓴이를 안전한 장소로 생각했다는거 아님? | 21.09.07 21:28 | | |

(IP보기클릭)110.70.***.***


ㅜㅜ
21.09.07 17:08

(IP보기클릭)211.245.***.***

BEST

21.09.07 17:09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2.99.***.***

BEST
난 진짜 우리첫째 병원에서 죽게한게 너무 미안하더라.. .. 10년가까이 되가는데도 아직도 너무 미안함...
21.09.07 17:10

(IP보기클릭)211.250.***.***

정신을 추출할수있다면 기계로된 애완동물도 좋을거같아 기계는 병이나노화로 안죽으니까
21.09.07 17:11

(IP보기클릭)61.75.***.***

집사야 살려줘ㅠㅜ
21.09.07 17:13

(IP보기클릭)116.127.***.***


슬프잖아 ㅠㅠ
21.09.07 17:14

(IP보기클릭)39.7.***.***

한 10년만 더 살아주지 그걸 못참고 나 해외 나가있을때 죽냐....
21.09.07 17:14

(IP보기클릭)4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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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면 누구나 안전한 곳에서 쉬고 싶어하지... 몸이 안좋으면 사냥 당하기도 쉬우니까 몸을 사리는 게 생존률에 더 좋았을테고. 몸이 아픈 걸 외부의 공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껄. 눈에 안보이는 건 없는 거야. 그냥 몸이 안좋아서 몸을 피하는 거 뿐이지. 그리고 밥주는 덩치큰 존재는 엄마지. 동물의 사회성은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에서 시작하는 거니까, 집고양이가 평생 아기라는 건 맞는 말이야.
21.09.07 17:17

(IP보기클릭)223.33.***.***

정말로 죽음을 못느끼는걸까 직업특성상 길고양이와 계속 붙어서 사는데 맨ㅇ날 먹이줘도 곁에는 절대 안다가오는 고양이들이 자기 죽을때만되면 귀신같이 옆에와서 앵기다가 다음날부터 안보이더라.
21.09.07 17:23

(IP보기클릭)211.36.***.***

애완동물들의 팔자는 늘어졌다는걸 확인할수 있다
21.09.07 17:23

(IP보기클릭)175.192.***.***

작은 목소리로 야옹한게 가지마 이렇게 말한거였나보다
21.09.07 17:32

(IP보기클릭)121.130.***.***

ㅜㅜ
21.09.07 17:38

(IP보기클릭)211.214.***.***

부대에서 작업하다 짬타이거 한 마리가 창고 구석에서 죽어있던거 집어다 묻어준거 생각나네
21.09.07 17:54

(IP보기클릭)49.168.***.***


21.09.07 18:20

(IP보기클릭)211.219.***.***

흑흑...ㅠㅠ
21.09.07 18:26

(IP보기클릭)223.62.***.***

길냥이였던지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나랑 알고 지낸지도 11년이 넘어서 대략 12-13살은 된 거 같은 울집 냥이ㅡ 아직은 건강하지만 나이가 많으니 행복한 와중에도 불안하다... 영원히 떨어질 그날이 안왔음 좋겠다 ㅠㅜ
21.09.07 18:29

(IP보기클릭)211.39.***.***

눈물 나잖아
21.09.07 18:38

(IP보기클릭)175.213.***.***

마지막 글을 보니 반려동물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곁에서 보내준 사람들은 그래도 서로에게 행복힌 마무리를 했다고 보여지네요.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21.09.07 19:55

(IP보기클릭)59.0.***.***

ㅠㅠ
21.09.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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