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찌찌란 무엇인가
거유와 평유, 빈유가 나뉘는 기준이란 무엇인가란 의문이 듬
진짜 갑작스래
이유도 없음
걍 평소때처럼 시바 소설표지 어쩌냐란 생각으로 그림 그리던 와중이였음
그러다가 삐로링하고 또 다시한먼 오른손이
"야 시발 이거 아냐? 이게 진짜 큰 찌찌에 대한 기준 아니냐?"하고 의견을 제시함
진짜로 큰 찌찌란 무엇인가
손에 다잡히지 않는것인가
아님 컵수가 장난이 아니다란 말이 나와야하는가
그것도 아님, 어깨너비와 흉곽뼈 사이즈와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 되는것인가란 무수한 의견이 갈려나가던 와중.
그렇게 시도 때도 구분않고 느닷없는 의문에
하느님께서 큰 찌찌란 자고로 이런거란다 하고 말한듯한 느낌이었음
큰 찌찌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고로 가슴쪽 옆 구리 살.
등의 견갑골아래에서 살이 접히듯 내려와 가슴쪽 아래에 살짝 접히듯 보이는 포동포동해보이는 그것.
풍만함이 절로 느껴지는 그것.
그것이 있어야 자고로 진정한 큰 찌찌다!
하고 하느님이 미친 개소리 늘어놓는듯한 기분이 들었음
그렇게 영감에 몸을 맡기고 오른손이 스삭하고 또 다시 그려버림
시발 이게 대체 무슨일이지
정의롭고 자비로우시고 강인하신 황달님
이건 수영복 차림입니다
노출 하나없는 미완성 그림이라구요
시바 내가 왜 이걸 그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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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고... | 21.05.12 04: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