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넨 어떤 게임이 난이도 선 넘으면 짜증남?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난 퍼즐게임.

다른거, 뭐 격투나 RPG, 플랫포머, FPS는 그래도 하다 보면 어느정도 답이 보임

근데 퍼즐은 진짜 어려우면 답이 하나도 안보여.

최악의 경우, 내가 했던거 다 원위치 시키고 다시해야함.

다른 게임은 그냥 죽으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데, 퍼즐은 다 원위치 시켜야함.

아까 옮긴 물건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사다리 걷었던거 다시 놓고 이런식으로

그래서 퍼즐류가 선 넘으면 싫어.

그래서 퍼즐게임 할때는 유튜브로 공략 켜놓고 함.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공략 보면서 해.

근데 그럴때도 다 원위치 시키고 다시 해야할때가 있단게 함정...

[지나가던 라이더]

길 찾기

[BK_201]

장르 안가리고 다

[스토킹하지마세요]

mmorpg

[치킨먹고싶어요]

왔던길 다시 돌아가기

[지나가던 라이더]

3시간 진행해서 왔던 길 안먹은 중요아이템이 있으니 돌아가세요 ^^
아 참고로 그거 가지고 돌아가면 바로 다음에 그 옆에 있던 장소로 퀘스트 깨고 오라고 보냄

[어린폭격기]

디텐션같은 클리커류 겜에서 난 그걸 느꼈어
프롬겜하면서도 못느껴본 피로감이 확 느껴지더라

[씨징발어]

잘만든 퍼즐은 재도전하기도 쉽고 재도전에 도달하기까지의 경험이 완전해결을 위한 거름이 되는데
못만든 퍼즐은 그냥 좇같이 귀찮기만 해서 싫긴하더라

[ETS토익]

Fps. 수류탄에 유도장치 단 마냥 던져대는 꼬라지는 정신 나갈 거 같더라

[알트리움이 부조케]

사이드퀘 대화로만 힌트 주면서 다신 못 듣게 만드는 게임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야쿠모 테루]

rpg겜
단순히 수치만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음

[루쉰의 봄]

퍼즐 겜 중에 그런건 좀 싫더라 A -> B 라는 규칙을 주고 그거만 이용하란 퍼즐에
암만 생각해도 버그성 플레인데 잘 생각해보세요~ 하고 아예 푸는 과정이 그 꼼수를 이용해야 하는거
더이상 난이도 변수 줄 데가 없어서 그런건 알겠는데 너무 불친절하단 생각임
그런 면에서 포탈 시리즈가 진짜 잘 만든 퍼즐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