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음
로어셰크는 6살짜리 아이를 성폭행후 살해하고 개먹이로 준 범죄자를 스스로 처단한다
정의를 위해서 세상의 악의와 타협하지않았다
그는 스스로 정의를 행했고 그는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도 가게된다
스토리의 마지막에 불편하고 추악한 진실을 알고도
세상을 위해서 그것을 감춰야만 하는때가왔을때도
로어셰크는 난 절대 입다물고있을수없다면서 다 얘기할거라고했다
동료들과 의견이 합치가안되었음 그 이유로 신(퍼랭이)에게 살해당한다
퍼랭이는 신에 가까운존재이다
그는 어느날 화성에가서 혼자 고민에 빠지더니
여자 히어로를 데려와서 그녀에게 출생의 비밀을 말해주고는
그녀가 그 진실을 감당할수없어하자 그녀를 설득한다
너라는 존재가 태어난것이 곧 기적이라면서
그리고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여자는 집에돌아가서
어머니와 화해한다
어머니는 사실을 숨겨서 미안하다고 하며
사람은 때때로 정신나간짓을 할때도있잖니.. 하면서 용서를구하고
어느정도 어른이 된 딸은 그 어머니를 용서한다
이 영화의 결말은 곧
세상의 고통과 추악함과 타협하고 합리화시키면서 살아가라는 교훈같이 느껴진다
그런데 잠깐만 생각해보자
만약에 퍼랭이가 사랑하는 그 여자히어로가 강1간당하고 개먹이로 주어져도
세상과 타협하지못했던 로어셰크를 죽일수있었을까
인간의 악의와 세상의 고통과 타협하면서 살아가라는건 마치
살1인,강1간,소아성애와 타협하라는것인가?
그가 말하는 기적이란 그저 그런 고통에서 멀어질수있는 금수저로 태어난것을 말하는것일까
사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써봤음..
난 오래전부터 이 세상과 사람들의 악의가 너무나 싫었다
금세 시기 질투하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결국 나 또한 행복해지기위해선 그들과 같이 되어야만하고
행복은 악의와 추악함속에서만 구할수있다는것을 깨달았을때
신을 원망했고 그것이 신이 창조된 기원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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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몽상가
로어셰크는 수단도 목적도 그닥 정당하다고 보긴 어려움. 본인이 믿는 정의를 위해서는 수단을 안 가리는 캐릭터인데, 문제는 로어셰크가 믿는 정의가 옳은 거냐는 거임. 로어셰크 안의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봐. | 20.11.04 2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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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걸까.. | 20.11.04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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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너무 극단적일 필요없음. 적당한 타협은 필요할 수도 있음. 정말 급할때의 노상방뇨 같은 거임. 우리 나라 환경에서는 사실 악의와 타협할 기회도 그리 많지 않을 거임. | 20.11.04 21: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