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세 서양 검술에 대해 알아보자.gif

[코토하P]

다큐멘터리 전쟁사 이세환 기자, 임용한 교수 왈

서양 검술이 무슨..

꼬챙이로 장난치는거 같이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서양 검술은 방어와 동시에 공격이 들어갑니다.

상당히 무섭습니다.

[미콜라시]

저래서 그낭 모르면 죽어야함
농민들이나 농노들이 말탄 기사한테 학살당하는 것도 이유가 있지

[kor_선무당]

스위스 용병 : ㅎㅎ ㅈㅅ ㅋㅋ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총이 등장하면서 혁명은 더 쉬워졌다

[레걸마인드]

근데 저 무기는 총이 나온 시절로 알고 있는데 ㄷㄷㄷ

[인비]

전쟁에서 기사는 돌진에서 지휘관이나 총기병쪽으로 변하고
위짤 검술은 전쟁보다 결투, 무술로 나감

[인비]

그래서 소드마스터가 르네상스검술달인으로 인정받은 기술직 공무원 성격이였어

[루리웹-5893183772]

아직 질적으로 저질이어서 탄막을 만들지 않으면 많이 힘든 시대였지. 그래서쏴갈기고 기병이 근접하면 칼로 갈겨대는 전법으로 많이감

[떼껄]

[닉네임그까이거]

한방에 가겠네

[하늘불꽃]

와 ↗간지 그 자체네

[앙베인띠]

[아재개그 좋아하는부장님]

제목

[리예의 약장수]

어크 신작 같음

[Alex.S]

저렇게 크고 무거운 검이 실전에서는 별로 효과 보지 못할 것 같은데요.. 저 검을 롱소드마냥 휘두룰 수 있다면 모를까..

[Alex.S]

포 아너 바이킹 진영의 하이랜더입니다.

[프렌다]

포아너 같은데

[극극심해어]

게임이름 포 아너
캐릭명 하이랜더

[낚시하는 고양이]

포아너 아님?

[프렌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다른 검으로 막는게 불가능하겠죠

[Alex.S]

중세 검술 영상들 보면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던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게 그만큼 빈틈이 있으면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SchwarzWeiss]

머더 스트로크라고 해서 실제로 칼날부분을 잡고 가드나 폼멜 부분을 둔기삼아 쓰는 검술임.

[Bipolarbear]

무게중심이 칼자루에 있어서 저렇게 후리면 ㅈㄴ 훌륭한 워해머가 됨

[루리웹-14846056]

갑옷 입은걸 전제로 하나보죠 뭐

[Ptolemy]

[루리웹-7760265212]

칼날 부분 잡아도 손 안 베어용

[루리웹-5609114908]

일단 저 무기는 관련 서적이 별로 안 남아있어서 모션을 거의 창작해서 만들었다고 함

[루리웹-0355599710]

보면 투핸디드 소드에 근접한 무기 같은데 실용적인 면은 뭐 전장에서 많이 쓰였으니 그렇다치고 파괴력이나 리치면에서 같은 검류에서는 이득을 봤겠죠? 그리고 보통 저런 칼을 쓰는 사람이면 갑옷이든 뭐든 썼을테니 그러한 빈틈은 감수할만했을테고

[루리웹-5609114908]

무거워봐야 휘두르는 걸 못 막을 정도면 몸을 못 가누기 때문에 도검류로는 못씀. 실제로는 손잡이 뒤쪽 무게추 포함 2~4키로 정도였고 무거울수록 의전용의 성격이 강했음.

[마일즈“테일즈”프로워]

[Alex.S]

아하 그렇군요. 칼이 크고 긴만큼 무거웠을텐데 저런 종류의 칼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 것 같네요.

[미확인생물체]

근데 그거 손바닥으로 잡고 손가락이 날이서 이격있게 잡기때문 아닌가...?

[테카맨 이블]

재는 휘두를수 있음

[에키드나]

무게+ 관성은 장난이 아닙니다.

[블랙인덱스]

페이크로 했어 휘두르네

[Kinki_KR]

저런 검은 롱소드보다 체급이 높습니다
저기서부터 진짜 전투용 무기예요
츠바이핸더 같은 무기 검술 영상 찾아보시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Alex.S]

감사합니다. 한번 관련 영상 찾아봐야겠네요.

[루리웹-3529258267]

저런 대검을 주로 쓰는 특수병종이 있는데 보통 밀집창병 사이를 칼로 뚫고 지나가는 역할이었음

[흐휵횩훅]

현실에서 저만한 규격은 엄연히 쓰였고 무거워 봐야 1.5kg내입니다.

[Alex.S]

일반 롱소드가 1~2키로로 많이 가볍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런 대형 검도 그정도하다니 많이 의외네요.

[Alex.S]

창병들 밀집해놓은걸 돌파하는 쐐기 역할이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흐휵횩훅]

롱소드도 보통 1kg 내에요. 2kg이면 의장용일텐데

[Kinki_KR]

https://youtu.be/u9sNALL77qk
이 채널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lex.S]

감사합니다. 그 혹시 국내 중세 서양 검술 내천 옆에서 많이 다루시던 분 있던데 그 분 영상도 도움될려나요?

[Kinki_KR]

ARMA 김상윤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검술 그 자체 집중하신다면 이 채널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xS9gEdxqiLTtfE9GpQcpQ

[Alex.S]

잘 참고하겠습니다. 관련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md1379]

김상윤씨의 아르마 검술 유튜브 채널 보니까, 서양검술 실제로 칼날 잡고 공격도 한다 그러더라구요. 검증된 단체에서 하는 시연 영상을 보니.. 저게 아주 허황된 것도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죄수번호-3493859067]

동양이든 서양이든 실전적 한계까지 길어진 양손 도검은 폴암이랑 역할, 취급이 비슷해지는 느낌

[MN[KL]]

란츠크네히트 용병대 같은 스위스식 장창 용병대에서
도펠쥘트너라고 불렸죠.
장창을 뚫고 지나가야 해서 너무 위험하고 어렵기 때문에 고참에다 성과금을 배로 받았고,
그래서 도펠튈트너 어원이 ' 두배로 받는 사람 ' 이라죠.

[뺰이]

총이 진짜 사기긴 하다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방어자세->방어자세 = 공격 이라서 ㄹㅇ 모르면 죽어야됨

[불타는세금고지서]

보라고 만들어놓은 영상도 이정도면 실전에서는 눈 깜짝하면 한명 피흘리며 쓰러져있고 남은 한명은 칼에서 피닦고 있었겠네

[미확인생물체]

기사 하나가 농민 농노 100명을 학살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나도 처음엔 뭔 판타지여? 했는데 검술 시연보니까 그냥 모르면 뒤지는거더라고

[ㅁㅂㅁㅁ]

농노가 쓸만한 무기중에선 갑옷 뚫을 방법이 없는게 진짜 큼.

[득템만세]

농노가 겁을 먹지 않고 모랄빵이 안 난다고 가정하면 반자이돌격으로 달려들어서 팔다리 붙잡고 넘어뜨리면 이기지 않을까? 현실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zkvhxp3]

뛰어든 다른 동료가 눈앞에서 순식간에
썰리는거 보면 달려드는것도 주춤거리지

[그롯츠웍]

실제로 어느 농민 반란 때 한 기사가 농민들 설득하겠다고 들어갔다가 일 틀어지면서 군중 한 가운데에서 공격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 기사는 결국 죽었지만 완전히 포위된 상황에서도 농민 10명 이상은 죽고 다쳤다고 함

[rollrooll]

이래서 총의 발명이 존나 획기적이었던 거구나...
평생 칼밥먹던 사람도 농민이 쏜 총 한방에 으악 이니......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패러다임의 전환!!!
나만 한 방 →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건성김미연]

너도한방 나도한방
이것이 평-등입니다 여러분!

[플루토늄국밥]

총까지 갈필요 없었음 당기기만하면 갑옷도 걸레짝 만드는 한방죽창급 석궁이 나오면서 기사도 져물기 시작한게지

[kirorororo]

어지간히 거리가 가까워도 쇠뇌로 풀플레이트 못 뚫음...

[흐휵횩훅]

석궁. 아마 십자궁 말하는거 같은데 발리스타 규격 아니면 십자궁으론 풀플에 유의미한 피해 못 줘요. 십자궁의 강점은 장전 유지 및 사격 자세의 피로도 저하입니다...

[귀요미 슬라네쉬]

그건 15세기 초까지만.
15세기 초 트렌디셔널 갑옷->풀플레이트로 넘어가면서 석궁병은 상대가능한 애들이 확 줄어듦

[귀요미 슬라네쉬]

트렌디셔널은 갬비슨-메일-플레이트 파츠를 겹쳐입고 장착시키는 형태라 목, 겨드랑이, 기타 일부 관절 부분이 플레이트의 보호를 못받았음.
->흔히들 알고있는 '서양갑주는 틈새를 노려 공격하면 처리할 수 있다'라는건 그냥 풀플 이전시대까지만 통용됨.

[파후파후]

갑옷입은 상대로는 다른 검술을 씀. 하프소딩

[AHEGAOMAKER]

위버그라이펜이나 모트쉴락도 쓰지

[Nalgae[DISK]]

농노들이 저래서 함부로 못개겼던 거겟지?
동네 떡대도 몇초만에 핏떡될테니깐

[Dragonic]

그 떡대들 보다 더 잘먹고 맨날 밥먹고 운동하는 헬창들이 칼밥까지 먹으면 나오는게 기사

[FreeHK]

온갖 공격에 대한 온갖 카운터가 있는지라
카운터 대비 못하면 죽는거임

[루리웹-2835916432]

상대방이 저런 검술 모르면 그냥 죽는거.
괜히 정식 검술 어쩌구 저쩌구 그랬던게 아님.

[노예예스]

생존에도 빠요니엔이 있네

[알바트리온깨고싶다]

갑옷만 제대로 갖추면 어후...

[인생을낭비하고싶다]

저건 갑옷입고 싸우는 검술이 아님 소위 말하는 기사 갑옷은 저정도로는 데미지 주기힘듬

[죄수번호-745705044]

무예 24기 쳐봐

[Dragonic]

무예 24기부터 일본애들 검도영상도 많고

[사스티]

일본은 고류검술 찾아보면됨 우리나라 무예도보통지에도 일본 고류검술이 남아있음

[Kinki_KR]

유튭에서 oldswordplayer 채널 ㄱㄱ

[동인도]

일본이 검술관련기록이 가장세세하고 자세하게나와있다더라
저 서양검술연구하는사람이들이 일본검술기록잘남아있다고부러워하던데

[죄수번호-3493859067]

걔네들은 기록 외에도 맨투맨으로 전수되는 도장이 있으니까
기록만 뒤벼가며 이건가? 저건가? 재구성하는 수 밖에 없는 처지에선 부러울 수 밖에

[죄수번호-745705044]

저런 검술을 펼치는 검사들이 두려워한 쿼터스태프 뮤엇;;;;;;;

[루리웹-797080589]

쿼터스테프 (아프다)

[죄수번호-745705044]

몽둥이 빠와!

[루리웹-797080589]

원래 나무가 튼튼하면 금속도 애먹지

[루리웹-5609114908]

냉병기는 역시 리치가 짱이라......

[미확인생물체]

근데 롱소드 정도 무게면 스태프로 흘리기 말고 가드치면 부러지는거 아닌가...?

[멍멍왈왈]

롱소드는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사실 트루투핸드로 내려처도 부러트리기 힘듬
진짜 있는 힘것 동작크게하면 빈틈이 엄청 크고

[루리웹-797080589]

의외로 나무가 쉽게 안부러진다.. 창대를 베어낸다던가 부러뜨리는건 영화같은데서나 나오는 상황임

[미확인생물체]

생각해보면 도끼가 나오는 이유가 그런거겠지....근데 솔직히 창대 부러뜨리거나 하는거 너무 영화를 봐서 잘 와닿지가 않네...그정도로 단단하구나 싶은...스태프가 지름이 끽해야 4-5cm 정도잖아

[루리웹-5609114908]

손잡이 밑 무게추(퍼멀) 포함 1키로 좀 넘는 정도라

[루리웹-797080589]

유튜브에서 실험한거 있는데 부러뜨리려면 검으로 여러번 쳐야하는데

고정한 상태로도 여러번 쳐야 겨우 부러지는 수준임. 근데 실전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는 창이나 폴암을 상대로 그 짓을 하기가 힘들지

[미확인생물체]

오 그거 보고싶다 뭐라치면 나오려나

[루리웹-797080589]

몇년전 영상이라 나올진 모르겠다.

[죄수번호-745705044]

ㅋㅋㅋㅋㅋ글게

[죄수번호-745705044]

ㅇㅇ

[죄수번호-745705044]

다른 유게이 말대로 쉽게 안부러지고, 쿼터스태프가 갖는 거리 빨이 생각보다 큼. 실제로 검사들이 쿼터스태프 겁나 까다로워했다니 말 다했지.

[루리웹-797080589]

그 레이피어 검객들이 쿼터스테프 든 한 명 상대로 못이겼다던가

[죄수번호-745705044]

ㅇㅇ 3대 1로 떳다 발렸다드라.

[루리웹-797080589]

하긴 폴암에서 자루만 남기면 그게 쿼터스테프나 마찬가지니..

[죄수번호-745705044]

글고보니 중국 송나라 병서 무경총요에도 각종 곤봉 등 둔기류가 많이나오더라. 이민족들 중기병과 중보병들 상대하느라.

[루리웹-797080589]

ㅇㅇ 봉술도 은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