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압]논란의 배려없는 사람이랑 장보는 만화

[레나몬]

만화의 제목을 보면 파란색이 배려심없는사람임을 표현함

노란색은 계속 친구를 배려해주는듯이 말함.

사실 노랑이의 속마음 지우면 답답할정도로 예스맨임

파랑색이 독심술사도 아니고 노란애는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람

파란색은 자기 주장을 하지만 노란색이 부탁하니까 들어줌.

만약 노랑이가 허브맛 솔트 싫어해서 못먹는다고 해도

작중에 파랑이가 노랑이의 부탁을 들어준걸 보면

파랑이가 "마 함 무바라 츄라이츄라이"했을거라고도 장담못함

[다윈 워터슨]

배려없는사람과장보기가 아니라
소심한사람의 장보기 하면 논란없었을듯

[레나몬]

노랑이가 의견제시 -> 파랑이가 다른의견을 이야기함 -> 노랑이가 승낙함
서로 의견을 주고받다가 노랑이가 바로 승낙했는데 파랑이가 굳이 승낙한 의견을 번복해야함?

노랑이가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하니까 새우샀다는건 파랑이도 충분히 양보할수있는 모습아니냐

[루리웹-7112790884]

그르게 기껏 자기주장 한번해서 새우샀는데 마지막에 딴것들도 남았는데 새우남았다고 꼽주는거보면 좋은 사람이겠네

[레나몬]

"쌈채소 살까?"->"상추랑꺳잎만사자"[쌈을 골고루 먹을수있음을 어필할수있었음]->"그래!"
"소금살까?"->"허브솔트사자"[노랑이는 허브솔트가 싫다고 할수있었음]->"그래!"
"C1마실까?"->"그거 먹으면 머리가 아프더라 처음처럼하자"[타당한 이유제시]->"그래!"
"수입맥주살까?"->"시간없어 그냥 6개들이 사자"[종류별로 먹을수있음을 어필하지않음]->"그래!"
"새우사자"->"애들 안먹을거같은데?"->"새우철이기도 하니까 사자 맛있음"->"그렇게하자"[본인이 원하는걸 얻음]

이게 대화의 내용인데 모든대화에 자기 의견어필이 아니라 승낙해버리니까 자기가 원하는걸 못얻지않음?

[레나몬]

모든대화가 질문에서 승낙으로 끝나는데 무슨 컷임ㅋㅋㅋ
오히려 노랑이가 의견주고받는걸 컷하고있구만

게다가 새우남았다고 꼽주면 노란놈도 "고기도 많이남았구만 뭘ㅋㅋ"하고 받아칠수있는부분아녔냐
자기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레나몬]

그럼 노랑이가 거기서 한번이라도 반박한적 있음?
승낙을 해버리는데 어떻게 양보를함ㅋㅋㅋㅋ
오히려 반박했더니 새우를 얻었잖아?

[레나몬]

그 사람이야 확실히 피곤한사람이겠지만 파랑이는 네가 아는 그 사람이 아니잖아?
작품내에서 둘만의 행동으로 판단해야지 왜 본인의 경험담을 가져와서 파랑이에 이입시킴;

작품에서 노랑이는 극한의 예스맨이고
파랑이는 자기의견을 어필하지만 노랑이가 의견을 세우니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잖어?

[레나몬]

만약에 네가 말하는거처럼 노랑이가 의견을 제시하지만 파랑이가 "아 조까쇼"하고 모든의견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누가 파랑이를 쉴드치겠음;
이 작품만 봐서는 노랑이가 모든 말에 "그래!"만 외치니까 파랑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배려심없는놈이 되어버렸으니
"이거 좀 이상한데"하고 작품의 문제점을 집는거임

[레나몬]

네 말처럼 노랑이가 마지막에 딱 한번 의견을 세운거지
노랑]이거할래?->파랑]ㄴㄴ 안할래->노랑]아니야 하자->파랑]그럼 그렇게하자

근데 마지막 전까지는 전부
노랑]할래?->파랑]아니 이거할래->그래! 이걸로 끝이잖아
노랑은 질문을했고 파랑은 대답을했고 노랑은 승낙한거임
거기서 파랑이 더 말할게 있음?

노랑이 먼저 배려한거지 파랑이 자기 의견으로 상대를 압살한게 아니잖아?

[레나몬]

난 오등급이 될순없다;;

[퍽퍽해]

보면 파랑이는 다 물어보긴 했음
좀 눈치없긴 하지만 그래도 꽉막히거나 한건 아니지

[가나안의아나키스트]

솔직히 노랑이도 터놓고 말했으면 파랑이도 배려해줬을거다

[루리웹-1846771802]

누구 편 들게 아니라 저 사이에 초록이나 빨강이가 중재해야함.

빨강이 : 이 고기는 당의 고기이다!

초록이 : 오오 시원! 용기를 주는 물약!

[diy125]

바베큐가 끝나고 난 뒤 짤이 없었으면 제목바꾸고 속마음 지워서 비교하고 말할려는게 뭔지 명확하게 알텐데 (니가 말하기 전까진 바로 옆 사람도 모른다) 뒷내용 생기니 갑자기 열린결말로 끝나는 영화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