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컴 사면서 샀던 키보드는
요건데, 펜타그래프 키감을 워낙 좋아해서 별 망설임 없이 샀고
5년째 고장이 안나 ㅅㅂ....
손 닿는 부분이 맨들맨들 해졌음;;
바꿔보자 싶어서 산게
음... 전에 쓰던것 보다는 좀 더 쫀득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자판에 손만 살짝 올려도 찰찰찰찰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림
그래서 큰맘먹고 타건샵 가서 직접 이것저것 쳐본결과
이 제품으로 낙첨!
근데 난 키보드쪽에 전혀 문외한이라 오로지 손 느낌이랑 소리만 듣고 골랐는데
골라도 젤 비싼거네.. ㅅㅂ...
리얼포스인지 가라포스인지 젠장
암튼, 원래 쓰던거의 15배를 주고 사긴 했는데
나름 만족중임
이거 좀 며칠 쓰다가 원래 쓰던거 쳐봤는데
바닥 두들기는 느낌이더라;;
저걸 어떻게 5년을 썼나 싶을 정도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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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 손해봤음 | 20.04.29 0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