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국여행 6일차 느낀점

[폭렬쎾쓰가이]

대충 아무렇게나 씨부려도 이친구들은 알아듣는다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예를 들어

대화란 양측의 언어능력이 모두 필요한 행동이고, 양쪽의 언어능력치를 총합해도 일정량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대화는 성립하지 못한다.

하지만 여긴 미국이기 때문에

나는 대충 의사만 적당히 표현할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반대쪽은 평생 영어를 써온 원어민이기 때문에 능력치 총합이 기준치를 넘기기가 매우 쉽다

'영어는 자신감' 이란 말의 정체는 이것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겜하면서 박힌 고정관념땜시 이새기들 인성 개차반일줄 알았는데 되게 젠틀하다. 샌프란시스코라서 유독 그런가

[죄수번호-58826974]

최대한 내가 표현하려는거 비슷한 단어 많이 뱉으면 알아들음 ㄹㅇ

[<NULL>]

인터넷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현실은 이미 돌고래가 주류임.

[<NULL>]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렇듯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어떻게든 빨리 해결하고 보내는게 자기들에게도 좋아서, 어떻게든 듣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되어있음.
안 그러다가 괜히 손님이 붙잡고 늘어지면 돈도 덜 받고, 그 손님이 소수자면, 인종차별주의자 소리 듣고 잘릴 수도 있으니까.

거기다가 외부인들이 많은 대도시면 더욱.

[갓겜히오스]

샌프란시스코 게이 성지라던데 맞음?

[폭렬쎾쓰가이]

카페에서 프렌치키스 물고빨고 딥하게 하면서 다리서이에 손넣고 이러는거 두번 목격함
십새기들아 게이가 문제인게 전혀 아니고
왜 공공장소에서 물고 빠냐고 시발

[oJoqlew]

워낙 영어는 사용국가가 많아서..

[루리웹-1039287179]

애당초 다민족 국가라 짬뽕영어 존나 쓰는게 일상이겠지 거긴